사회
도시철도 역무원 폭행, 우대권 억지요구 골치
주우진
입력 : 2019.01.03 19:30
조회수 :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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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시철도 역무원 폭행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한 20대 남성이 막무가내로
우대권을 요구하다 역무원을
넘어뜨리고 깨물기까지 했는데요,
무료 승차권인 우대권을 달라고
억지를 부리는 승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애완견을 전용상자에
넣지 않고 개찰구를 지나가려 합니다.
여성 역무원이 이를 제지하자,
뺨을 두 차례나 때립니다.
이 남성은 개찰구를 무단 통과하다
적발되자, 역무원을 마구 폭행합니다.
최근 3년동안 발생한 이 같은 역무원
폭행 사건은 60건이나 됩니다.
교통공사는 형사고발 등으로 대응하고있지만, 폭행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역무원
무차별 폭행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한 20대 남성이 무료 승차권인 우대권 발급을 역무원에게 요구했습니다.
역무원이 장애인복지카드를 요구하자 다짜고짜 때리고 물기까지 했습니다.
{싱크:}
{동료 역무원 (현장 목격) '나이가 해당되지 않는데 주민등록증으로 우대권을 뽑으려, 저희 과장님이 확인을 하시고 지금 해당되지 않으니 복지카드를 이용해서 우대권을 뽑으라고 안내해드렸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 분께서 불만을 표출하시면서...'}
이처럼 우대권을 달라고 생떼를 쓰는
사람들 때문에 마찰이 잦습니다.
{인터뷰:}
{강성림/노포관리역장 '운전면허증 같은 다른 신분증으로 시도하다 발급이 안되는 경우에 저희 직원들을 호출해서 왜 안되는지 따지고, 신분증 없이 우대권 교부를 요청할 때 직원들이 교부하기가 상당히 곤란한 경우가 생깁니다.'}
{StandUp}
{수퍼:주우진}
'우대권 무단 사용 등 부정승차를
적발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요금의 30배인 과태료를 내기 싫어,
적반하장 식으로 따지기 때문입니다.
끊이지 않는 역무원 폭행,
단호하고 강력한 처벌이 시급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도시철도 역무원 폭행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한 20대 남성이 막무가내로
우대권을 요구하다 역무원을
넘어뜨리고 깨물기까지 했는데요,
무료 승차권인 우대권을 달라고
억지를 부리는 승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애완견을 전용상자에
넣지 않고 개찰구를 지나가려 합니다.
여성 역무원이 이를 제지하자,
뺨을 두 차례나 때립니다.
이 남성은 개찰구를 무단 통과하다
적발되자, 역무원을 마구 폭행합니다.
최근 3년동안 발생한 이 같은 역무원
폭행 사건은 60건이나 됩니다.
교통공사는 형사고발 등으로 대응하고있지만, 폭행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역무원
무차별 폭행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한 20대 남성이 무료 승차권인 우대권 발급을 역무원에게 요구했습니다.
역무원이 장애인복지카드를 요구하자 다짜고짜 때리고 물기까지 했습니다.
{싱크:}
{동료 역무원 (현장 목격) '나이가 해당되지 않는데 주민등록증으로 우대권을 뽑으려, 저희 과장님이 확인을 하시고 지금 해당되지 않으니 복지카드를 이용해서 우대권을 뽑으라고 안내해드렸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 분께서 불만을 표출하시면서...'}
이처럼 우대권을 달라고 생떼를 쓰는
사람들 때문에 마찰이 잦습니다.
{인터뷰:}
{강성림/노포관리역장 '운전면허증 같은 다른 신분증으로 시도하다 발급이 안되는 경우에 저희 직원들을 호출해서 왜 안되는지 따지고, 신분증 없이 우대권 교부를 요청할 때 직원들이 교부하기가 상당히 곤란한 경우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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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주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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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요금의 30배인 과태료를 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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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하고 강력한 처벌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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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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