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사회

뉴스브리핑

구형모 입력 : 2013.06.06
조회수 : 216
(앵커)
오늘의 주요 단신과 사건사고 등을 정리했습니다.

뉴스 브리핑 정수영 아나운서입니다.

(리포트)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등 부산지역 100여개 시민단체는 성명을 내고 '금융당국이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의 퇴진을 요구한 것은 지방은행을 장악하려는 초법적 월권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이 회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명분 없는 중도퇴진 강요는 경남은행의 민영화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자칫 정치적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역량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원전 부품 납품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위조된 부품 성능검증 시험성적서 승인과정에서 뒷돈이 거래된 부분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은 검증업체인 새한티이피와 납품업체인 JS전선의 자금흐름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압수한 회계장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자금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수사단은 또 이들 업체의 전*현직 대표 등의 계좌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난 4월 경남 창원 모 고등학교에서 집단 홍역이 발병한 이후 주변에 사는 영유아와 성인등이 홍역에 추가 전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산보건소는 지난 4월 마산 모 고등학교 2학년생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10명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진했고 이후 고등학교 주변에 사는 영유아와 성인등 28명이 홍역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역 확진자가 집단 발병한 것은 우리나라 토착 바이러스가 아닌 해외에서 유입되거나 변이종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
경남 진해만에 빈산소 수괴 즉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최근 무더위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규명에 나섰습니다.

또 수산과학원은 인근 양식장에서 집단 폐사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어민들에게 양식용 줄의 길이를 짧게 하고 먹이 공급량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스 브리핑 정수영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