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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가표정]-민주당 지도부 선출...PK 지명직 최고위원 나올까?

길재섭 입력 : 2026.08.19 07:59
조회수 : 193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김민석 당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부산경남에서는 지명직 최고위원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하면서 다음 총선을 위한 지역 다지기에 일찌감치 나서는 모습입니다.

한 주 동안 있었던 지역 정가 소식을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 선출에서 부산경남의 지분은 늘 적습니다.

이번에도 당 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 선거에 아무도 출마하지 않았고, 권리당원 투표자 비율 역시 수도권이나 호남에 비해 크게 적었습니다.

김민석 당대표가 선출된 뒤 이제 관심사는 지명직 최고위원이 나올 지 여부입니다.

부산경남에서는 서은숙 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과 송순호 전 경남도당위원장이 지명직 최고위원을 최근 지냈습니다.

하지만 김민석 신임 당 대표와 부산경남의 뚜렷한 연결 고리가 안 보이고, 청년 분야 지명직 최고위원이 우선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역 출신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로서 지역 현안에 대한 발언권과 영향력이 큽니다.

부산시와 경남도 역시 여당 지도부와 소통할 채널이 중요합니다.

민주당의 새 지도부가 들어설 때마다 지명직 최고위원이 나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부산경남의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이번 지도부의 선택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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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지역구 다지기에 분주합니다.

부산 북구갑의 한동훈 의원은 지난 주 지역의 시·구의원들과 함께 도시철도 덕천역의 에스컬레이터 공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10년 여를 끌어오다 새로운 공법을 적용하면서 겨우 착공한 이 공사는 내년 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한동훈 의원은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지 석 달이 채 안됐지만, 사실상 2028년 총선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하정우 전 후보가 외부 강연 등을 주로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구를 조용히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외무통일위원회에서 활동을 시작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복당 시기를 예상하기 어려운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에서 지역 현안 챙기기에 더 열중할 전망입니다.

한동훈/무소속 국회의원/"우리 시의원님들, 구의원님들하고 같이 이 문제는 저희가 확실하게 챙겨서 언제까지 할 수 있고, 그리고 줄일 수 있는 문제는 뭐고,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게 뭔지를 말씀드리고 시민들에게 약속을 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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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포기를 전제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분권형 개헌에 찬성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힌 김태호 의원의 이전 메시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태호 의원은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 6월 5일, 장동혁 대표에게 이제는 멈출 때라면서 보수의 통합과 재건을 위해 스스로 길을 열어 줄 것을 SNS에서 당부했습니다.

더 머무는 것이 책임이 아니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또 권영진 의원의 이른바 멱살잡이 사건이 있은 뒤에는 처벌보다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며 당의 공정한 절차가 함께 이루어질때 국민도 결과를 납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4선 중진 김태호 의원의 당에 대한 잇딴 의견 개진은 현 지도부에 대한 중진 의원들의 움직임과 맞물리면서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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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에 임이자 의원이 임명되면서 박수영 의원의 임명은 결국 불발됐습니다.

박수영 의원은 정점식 당 원내대표의 10차례가 넘는 요청에 정책위의장을 맡을 생각도 했지만 장동혁 당대표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박수영 의원이 당 지도부에 들어온 뒤 본인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더 많이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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