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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아트앤컬쳐] The One & Only <랑랑 피아노 리사이틀>

강유경 입력 : 2026.08.18 10:23
조회수 : 140
<앵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11년 만에 부산을 찾아옵니다.

부산콘서트홀 무대에는 처음 오르는 만큼,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부산 관객들을 만날 지, 먼저 확인해 보시죠!}

2015년 부산 리사이틀 후 11년 만에 부산을 찾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

'중국의 모차르트'라고 불리며,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후 클래식 음악의 선두 주자로, 피아니스트, 교육자 그리고 자선가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클래식 뮤지션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부산 리사이틀에서는 모차르트의 론도, 베토벤 소나타 '비창'을 비롯해, 리스트의 '위로', 알베니즈와 그라나도스의 작품을 연주하는데요.

고전 시대 피아노 소나타의 형식미와 함께,
스페인의 정열적인 색채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음악 세계를 선보입니다.

부산콘서트홀에서 느낄 수 있는
랑랑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뛰어난 기교를

이번 <랑랑 피아노 리사이틀>에서 함께 즐겨 보시죠!

서로 다른 출처에서 온 형상과 강한 색들을 밀도 높게 교차하며

원래의 모습과 맥락에서 벗어난 이미지들이

화면 곳곳에서 겹쳐지고 번지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내는 작품을 작업해 온

김도연 작가의 개인전이 부산 수영구 갤러리 메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제목인 <스펙트라>는 색과 형상이 각기 다른 강도와 밀도, 리듬으로 펼쳐지는 시각적 장면을 말하는데요.

{ 디지털 화면에서 쉽게 이미지가 자유롭게 바뀔 수 있다는 점과 회화의 표면을 거치면서, 또 하나의 익숙한 변화가 저에게는 큰 차이이자 재미인데요. 그것을 그 과정에서 생겨난 서로 다른 색과 형상이 한 화면에서 만나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색과 형상이 서로 부딪치고 겹쳐 쌓이고 흩어지는 가운데,

각각의 작품은 저마다 다른 강도와 밀도, 속도를 드러내는데요.

이번 김도연 작가의 개인전 <스펙트라> 전시장에서 직접 작품 사이를 오가며

반복과 편차, 집중과 이완이 교차하는 리듬을 따라 움직이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해 보시죠!

관계 속에서 태어나고 사라지는 감정의 층위를 신체라는 매개를 통해 탐구해 온

김카이아 작가의 개인전이 창원 샤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카이아 작가에게 작업은 지나온 시간을 기억하고 현재의 감각을 붙잡으며,

쉽게 설명할 수 없었던 감정과 오래 품어온 질문들을 화면 위에 한 겹씩 쌓아 올리는 시간인데요.

{ 이번 전시에서는 삶 속에서 발견됐던 관계들을 다시 바라보고. 소모된 관계는 정리하고 도려내고, 지키고 싶었던 관계들은 '책임'이라는 이름으로 돌보면서 수집하고 있어요.}

이번 개인전의 제목, '그리고 매일이 왔다'는

반복되는 하루가 어떻게 삶을 이루고, 한 존재와 함께한 시간이 어떻게 한 사람을 조금씩 변화시키는지 담담히 들려주는데요.

김카이아 작가의 이번 전시에서 내 '매일'을 함께 걸어온 존재는 누구인지 생각해 보고,

가장 오래 남는 사랑은 순간이 아니라,
아무 일 없던 하루를 함께 살아낸 시간 속에 있다는 사실을, 함께 생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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