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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출구조사로 본 부산·경남 표심은?

주우진 입력 : 2026.06.03 21:15
조회수 : 771
<앵커>
특집 뉴스아이, 국민의 선택 4부 시작합니다.

최종 투표율은 부산이 62.1%, 경남이 64.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지선보다 모두 10% 이상 높아진 수치라, 이번 선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는데요.

아직 개표는 초반인만큼 출구조사 결과 분석을 이어가겠습니다.

먼저 초접전 양상이 나타난 부산시장 선거의 출구조사 결과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주우진/KNN 정치담당 기자)

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앞서다 격차가 좁혀지던 분위기였는데, 출구조사 결과로도 이어졌습니다.

선거 초반에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성과를 강조한 전재수 후보가 판세를 주도했었는데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내부 경선을 거치면서 흐름을 탔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무산과 공소 취소 특검법 추진을 규탄하며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맹추격했습니다.

전재수 후보는 HMM 본사 부산 이전이라는 카드로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을 부각하며 방어했고, 박형준 후보는 두 전직 대통령과의 부산 일정 동행으로 역전을 노렸는데요.

출구조사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인만큼 개표 결과를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출구조사에서 나타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의 선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자>
네, 경남도지사 선거는 한쪽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그야말로 백중세를 보여왔는데요.

선거 막판 쟁점이 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측의 딥페이크·관권선거 의혹이 결정타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박완수 후보 캠프에서 일해던 한 인사가 김 후보 비방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유포했고 그 과정에 경남도청 공무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인데요.

박 후보 측은 조직적인 지시나 개입, 유포는 없었다며 형사고발로 맞섰지만 선거 공정성에 민감한 중도 표심이 박 후보에 등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최대 격전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앞섰습니다. 출구조사 접전 우세 요인은 어떻게 보시나요?

<기자>
네 사실 등판 초기에 '손털기 논란' 또 '오빠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면서 위기가 있었고,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추격도 매서웠는데요.

선거 막판 양측 다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초박빙 양상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감 선거는 부산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김석준 후보가 예상대로 앞섰고요, 경남은 누가 되든 12년만의 교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앵커>
네, 주우진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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