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물포커스] - 조민정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
강유경
입력 : 2026.05.27 08:13
조회수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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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인구 감소가 심각한 요즘 우리 어린이들을 더 잘 보호해서 잘 키우려는 노력 또한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는 단체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조민정 경남지역본부 본부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어린이날도 있습니다. 이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는 단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떤 일을 하는 어떤 단체인지, 우선 간단하게 설명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A.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1948년부터 아동 곁을 지켜온 아동복지 전문 기관입니다.
전쟁고아 구호 사업으로 시작한 '초록우산'은 이후 국내 최초 전국 불우 아동 결연 사업을 운영하며 우리나라 아동복지의 전반의 기반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은 단순한 생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돌봄, 교육, 자립, 건강, 안전, 주거, 심리 정서 지원까지 아동의 삶 전반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Q.
그런데, 항상 제가 '초록우산'을 볼 때마다 궁금했던 게, 왜 많은 우산 중에 꼭 초록 우산일까? 이게 궁금했는데, 혹시 재단이 출범이나 아니면 역할 이런 게 어떤 관계가 있는 건가요?
A.
'초록우산'은 많은 분들이 궁금하신 부분인데요. 사실 '초록우산'이라는 이름 자체에 재단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초록'은 어린이들이 푸르른 가능성과 희망찬 미래를 상징합니다. 동시에 신뢰와 안정감을 주는 재단의 브랜드 가치도 의미하고 있습니다.
또, '우산'은 비를 막아주듯 모든 어린이를 차별 없이 보호하고 품겠다는 뜻이며 '곧은 우산대'는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 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초록우산'의 심볼은 모든 어린이는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재단의 철학과 약속을 담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Q.
그런데, 올 초에는 경남에서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하면, 직접 다른 기관*단체들과 함께 나서겠다는 협약도 맺으신 걸로 들었습니다. 어떻게 앞으로는 그런 데까지 활동을 더 확장할 계획인가요?
A.
지난해 3월, 경남 산청과 하동, 울산 등 영남권의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는데요. '초록우산'은 즉시 긴급 구호 TF를 구성해 피해 아동 현황을 파악했고, 전국 단위 긴급 모금을 통해 약 68억 원 규모의 후원금품을 마련했습니다. 경남지역본부는 89명의 아동에게 약 1억 8천만 원의 긴급 생활비를 지원했고, 산청 지역 초중고등학교에는 공기청정기 133대를 지원해 아이들의 건강권 보호에도 힘썼습니다.
또, 올해 3월에는 BNK 경남은행과 'BNK 재난*재해 구호 키트 지원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해, 산불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이재민과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특례 기부금으로 세제 혜택이 100% 적용되는 만큼,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모금 체계를 기반으로 향후 더 적극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그런데, 지난달이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곳 상위 10곳을 구체적으로 이름을 밝혔는데, 거기에 부산 경남은 없었습니다. 제가 지도를 보니까, 경남은 특히 '주의'나 '미흡',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성적이 많이 좋지 않은 지역이 많이 보이던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또 그런 보완을 해야 할 점이 많은 건지 궁금합니다.
A.
'초록우산'에서 아동 성장 지표를 발표했었습니다. 건강, 교육, 복지, 지역사회 4개 영역을 종합 분석해,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평가했는데 상위권에는 수도권과 대도시가 많이 포함됐고, 경남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지역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경남 남해군은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는데, 인구 감소 지역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돌봄 자원을 연결하고 생활권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남 역시 아동친화적 도시 성장, 그리고 돌봄 기반 확대, 놀이 휴식 공간 확충, 그리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다면,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올 한 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 본부에서는 어떤 활동하겠다는 각오와 계획이 있으시면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경남 도내 위기 아동을 더욱 빠르게 발견하고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응원해 주실 따뜻한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참여도 부탁드립니다.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아이들의 삶이 변화되는 순간까지 함께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 어린아이들을 좀 더 안심하고 잘 키울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좀 더 앞장서 주시길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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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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