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신조선통신사]-한일 문화 교류 상징 '남용익*남성중' 부자
이아영
입력 : 2026.04.30 09:29
조회수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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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조선통신사 오늘 만나볼 인물들은 부자(父子) 관계의 문인, '남용익과 남성중' 입니다.
이 부자가 남긴 이야기는 한일 문화 교류의 상징이 되면서, 후대 통신사들도 이들의 기록을 참고할 정도였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통신사의 3대 사행록을 잡아라 라고 이야기한다면 1655년 남용익의 부상로 1719년 신유한의 해유록, 1763년 조음의 해사일기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남용익이라고 하는 분은 21살의 젊은 나이로 문과에 장원 급제를 했던 그야말로 천재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남용익 같은 경우에는 1655년 통신사행에 종사관으로 참여하게 됩니다.어 나이가 스물여덟 살의 나이로 가게 되는데요. 일본과 관련된 모든 내용들을 갖다가 전부 기록하는 존재가 바로 남용이라고 그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남용익의 사행록은 부상록과 문견별록으로 나눕니다.부상록은 글자 그대로 일본에 가서 자신이 체험한 바를 모든 걸 적었습니다.부상록의 특징은 대체로 보면 일기고요.
그런데 남용익 같은 경우에는 문견별록이 오히려 가치를 발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때까지 사행록은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일기 속에 그냥 풀어버린다든가 여기 목차가 따로 없다는 이야기죠.
남용익은 자기 대에 와서는 그걸 목차로 아예 드러내 버린다.일본의 천왕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그 다음에 쇼군 대마도주의 연보라든지 산천 풍속까지 무려 10가지 항목으로 분류를 해 버립니다.일본에 관한 모든 정보를 백바 사전식으로 정리를 해 버린 것이죠.우리가 일반적으로 봐왔던 사행록과는 다르다. 일본에 대한 모든 상황을 가장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드러냈다는 점에서 문경 별록은 높이 평가할 수가 있습니다.통신사들은 보통 갈 때 이전에 썼던 사행록을 갖다가 가이드북으로 들고 가게 되어 있었는데 그때 남용익의 책이 인용이 되고 있습니다.
남용익 그가 1655년 통신사에 종사로 갔습니다마는 56년 뒤에 그 측실 부인의 둘째 아들인 남성중이 1711년에 종사관 서기로 사행에 참여하게 됩니다.시조가에 가면 세이겐즈라는 절이 있는데 이 남성 중이 숙소에 머물 때 아버지의 시를 발견하게 되는 겁니다.아버지의 시를 보고서 자식이 볼 때는 얼마나 감격스럽겠습니까?
그때 아버지의 나이는 스물여덟살 근데 아들의 나이는 47살, 아버지는 이미 20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아버지의 시를 받아들고 거기에서 차운을 합니다.답시를 갖다가 남기게 되죠.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28살 때 아버지가 오셔 가지고 지었던 시를 마흔 일곱 살이 된 아들이 와가지고 아버지의 흔적을 보게 되니까 그 감회가 오죽하겠습니까?
그래서 한편으로 보면 남성중의 통신사행 참여는 아버지의 흔적 찾기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그 당시 사형원들은 전부 동료 아니겠습니까? 여기 동료의 아버지가 남겼듯이 누구나가 다 차원을 하게 된 거죠.
그래서 실제로 셰이겐지는 보면 남용익의 시에 차원을 한 것이 그렇게 많이 나타납니다.거기다가 1763년 통신사 정사인 조음 같은 경우에는 다른 것은 몰라도 남용익의 문장과 필법은 조선에서도 매우 유명한데 어찌하여 이 상자 속에 가두어 두고 있는가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반드시 현판으로 시판으로 만들어 걸어두는 것이 어떻겠느냐라고 이야기하니까 그 당시 주지가 그렇게 하겠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게 어떻게 보면 시간적인 거리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공간적인 거리는 그렇게 많지 않다. 같은 장소에서 공유하는 심정을 자연스럽게 읊어 나가다 보니까 그야말로 나이테가 쌓이는 자신의 정감을 갖다가 입혀나가는 그런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조선통신사 오늘 만나볼 인물들은 부자(父子) 관계의 문인, '남용익과 남성중' 입니다.
이 부자가 남긴 이야기는 한일 문화 교류의 상징이 되면서, 후대 통신사들도 이들의 기록을 참고할 정도였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통신사의 3대 사행록을 잡아라 라고 이야기한다면 1655년 남용익의 부상로 1719년 신유한의 해유록, 1763년 조음의 해사일기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남용익이라고 하는 분은 21살의 젊은 나이로 문과에 장원 급제를 했던 그야말로 천재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남용익 같은 경우에는 1655년 통신사행에 종사관으로 참여하게 됩니다.어 나이가 스물여덟 살의 나이로 가게 되는데요. 일본과 관련된 모든 내용들을 갖다가 전부 기록하는 존재가 바로 남용이라고 그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남용익의 사행록은 부상록과 문견별록으로 나눕니다.부상록은 글자 그대로 일본에 가서 자신이 체험한 바를 모든 걸 적었습니다.부상록의 특징은 대체로 보면 일기고요.
그런데 남용익 같은 경우에는 문견별록이 오히려 가치를 발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때까지 사행록은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일기 속에 그냥 풀어버린다든가 여기 목차가 따로 없다는 이야기죠.
남용익은 자기 대에 와서는 그걸 목차로 아예 드러내 버린다.일본의 천왕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그 다음에 쇼군 대마도주의 연보라든지 산천 풍속까지 무려 10가지 항목으로 분류를 해 버립니다.일본에 관한 모든 정보를 백바 사전식으로 정리를 해 버린 것이죠.우리가 일반적으로 봐왔던 사행록과는 다르다. 일본에 대한 모든 상황을 가장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드러냈다는 점에서 문경 별록은 높이 평가할 수가 있습니다.통신사들은 보통 갈 때 이전에 썼던 사행록을 갖다가 가이드북으로 들고 가게 되어 있었는데 그때 남용익의 책이 인용이 되고 있습니다.
남용익 그가 1655년 통신사에 종사로 갔습니다마는 56년 뒤에 그 측실 부인의 둘째 아들인 남성중이 1711년에 종사관 서기로 사행에 참여하게 됩니다.시조가에 가면 세이겐즈라는 절이 있는데 이 남성 중이 숙소에 머물 때 아버지의 시를 발견하게 되는 겁니다.아버지의 시를 보고서 자식이 볼 때는 얼마나 감격스럽겠습니까?
그때 아버지의 나이는 스물여덟살 근데 아들의 나이는 47살, 아버지는 이미 20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아버지의 시를 받아들고 거기에서 차운을 합니다.답시를 갖다가 남기게 되죠.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28살 때 아버지가 오셔 가지고 지었던 시를 마흔 일곱 살이 된 아들이 와가지고 아버지의 흔적을 보게 되니까 그 감회가 오죽하겠습니까?
그래서 한편으로 보면 남성중의 통신사행 참여는 아버지의 흔적 찾기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그 당시 사형원들은 전부 동료 아니겠습니까? 여기 동료의 아버지가 남겼듯이 누구나가 다 차원을 하게 된 거죠.
그래서 실제로 셰이겐지는 보면 남용익의 시에 차원을 한 것이 그렇게 많이 나타납니다.거기다가 1763년 통신사 정사인 조음 같은 경우에는 다른 것은 몰라도 남용익의 문장과 필법은 조선에서도 매우 유명한데 어찌하여 이 상자 속에 가두어 두고 있는가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반드시 현판으로 시판으로 만들어 걸어두는 것이 어떻겠느냐라고 이야기하니까 그 당시 주지가 그렇게 하겠다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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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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