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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쳐도 너무 못 쳐'..득점 꼴찌 고구마 타선

김민성 입력 : 2026.04.20 17:39
조회수 : 26
<앵커>
봄에만 잘해서 '봄데'로 불렸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3연패에 빠지며 리그 9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시범경기 때만 해도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지금은 답답한 공격력을 보이며 식물 타선으로 전락해 버렸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0대 7로 지고 있던 6회말 1아웃 주자 1루 상황,

롯데의 4번 타자 한동희가 병살타를 치며 순식간에 이닝을 종료시킵니다.

롯데는 승부처마다 기회를 날리며 경기 내내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줬습니다.

최종 스코어 1대 9,

토요일 경기에서는 단 한 점도 못 내고 0대 5로 졌습니다.

주말 만원 관중 앞에서 롯데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이었습니다.

{전종길/부산 사직동/"주말에 야구 보다가 무척 열받았습니다. 정신 안 차리겠습니까. 이번에 졌으니까. 3연패지요."}

시범경기에서 3할을 기록했던 롯데 팀 타율은 2할 4푼 8리, 리그 8위로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득점권 타율은 전 구단 가운데 유일한 1할대, 득점도 56점으로 꼴찌입니다."

경기당 득점이 평균 3점 정도에 그치며 타선 전체가 부진에 빠졌습니다.

{조태윤, 조연재/부산 연산동/"시즌 초반에 삼성전 때만 해도 '올해 다르구나'라고 느꼈는데 타선 흐름이 뚝뚝 끊겨서 잘 흐르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고. 3, 4, 5번 타자가 해결을 해줘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돼서..."}

롯데의 3할 타자는 레이예스와 노진혁뿐이고, 중심 타선인 전준우와 한동희의 부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광길/KNN 프로야구 해설위원/"공격적인 부분도 지금 전혀 안 맞아요. 타순도 왔다갔다 하고 연결되는 고리가 없어요. 빵빵 홈런을 누가 쳐준다든지 주자가 나갔을 때 싹쓸이로 누가 쳐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든지 (그런 게 없어요.)"}

"롯데는 내일(21)부터 이곳 사직구장에서 8위 두산과 3연전을 치르는 가운데 최악의 부진에 빠진 롯데 타선에 팬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SSG와의 경기에서 9대 2 대승을 거두고 공동 6위로 올라선 NC는 고척에서 키움과 주중 3연전을 치릅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오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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