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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신조선통신사>성신교린의 기록들

노경민 입력 : 2026.03.12 07:55
조회수 : 89
<앵커>
조선통신사는 외교 사절이면서 동시에 문학과 문화 교류의 중심이었습니다.

일본 세이켄지에는 통신사들이 남긴 한시와 기록들이 지금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두 나라 지식인들이 시를 통해 나눴던 교류의 순간 만나보시죠

그 당시 조선통신사와 일본의 지식인들은 진실된 마음으로 신의를 가지고 시로서 엎드려 나가는 그런 유지를 계속 해 나갔습니다.
통신사가 내거는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가 성신 교린이죠.
진실로 믿음을 서로 통하고 교린 이웃과 사귄다라는 이야기죠.


여기는 세이켄지라는 절입니다 풍경이 상당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당시 조선통신사를 맞이하며 도쿠ㅏ와 이에야스는 이곳에서의 숙박을 제공했습니다.
조선통신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마을을 써 준 것에 보답하려 감사함을 담은 한시를 씁니다.

그 이후 통신사는 세이켄지에 한시를 남겨놓고 가는 것이 관례가 됐어요.

경요세계는 '아름답게 빛나는 두개의 보석' 이라는 뜻입니다.

'경'이라는 아름다운보석과, '요'라는 아름다운 보석 사실은 이것은 '일본'과'조선'을 의미합니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으로 온 평화의 사신이죠
과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공격해 서로 사이가 안 좋았지만
이제부터 서로 다투는 건 그만두고 평화의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선통신사가 왔던 것이죠
세이켄지는 조선통신사가 쓴 기록물을 보존해 왔습니다.
조선통신사는 서로에게 있어 역사적인 자랑입니다.

공별시고는 1811년 12차 통신사 일행에게 일본인이 지어준 송별시입니다.
일본의 저명한 유학자 마츠사키 고도가 부사 이명구 일행들에게 작별의 시를 적어준 건데요.
임명구의 그런 인품이나 뭐 글씨에 대한 칭찬의 그런 내용과 돌아갔을 때의 그런 그리움들을 시로 표현한 내용입니다.
이명구를 고구려의 장수 왕살에 비교해서 굉장히 날쎄고 훌륭하고 인품도 비교하고 그런 분을 만나서 굉장히 영광스러웠고 돌아간 후에는 다 그리워질 것이다라는 마음의 정을 절절하게 표현을 했습니다.

수창시는 수창한다는 게 서로 이제 시를 주고받는다라는 그런 뜻인데 문학의 그 깊이를 나누고 서로 또 석별의 정을 나누는 그런 내용들이 적혀 있습니다.
만나자마자 곧 이별이지만 잠시나마 학의 무리에 끼었네라고 해서 통신사에 오신 사람들을 학이라고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그리고 좋은 식구를 공들여 청할까 좋은 만남은 진실로 다시 이루기 어려우니 훌륭한 글을 볼 때마다 그리우리 이래서 그 이후에 헤어지고 났을 때의 그리움들을 좀 표현한 것들이 절절하게 좀 느낄 수 있는 그런 시입니다.

중요한것은 일본의 시인과 예술가들이 조선통신사와 교류하며 시의 작법 등을 배웠습니다.
일본의 예술과 문화에 조선통신사가 공헌한 것에 큰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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