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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 읽기] 천 개의 파랑 -손미영 개금여자중학교 교장
김채림
입력 : 2025.12.22 07:45
조회수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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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빠르게 달려야만 가치 있는 삶일까요. 넘어지고 멈춰선 존재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속도를 맞추는 세상을 그린 소설이 있습니다.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 인데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관계와 연대의 의미를, 한 교장의 시선으로 함께 읽어봅니다.
--------------------------------
누군가는 쓰러지고 누군가는 멈춰서고, 또 누군가는 다시 일어서야만 하는 삶.
각자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면서도 서로의 파도가 되어서 멈춰있던 시간을 다시 흘러가게 만드는 관계가 있습니다.
동행하는 연대와 소통의 힘을 함께 느껴보시죠.
파랑이라는 단어에는 색감을 나타내는 의미 뿐 아니라 잔물견과 큰물결의 파동을 뜻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있습니다.
소설에서는 과학기술이 발달한 사회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을 조명하며, 우리 모두 천천히 달리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천 개의 파랑은 거창한 기적보다는 작은 변화가 모여서 우리를 살게 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여러분의 하루에도 흔들림 속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파도가 전해지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 전성현
편집 최유나
빠르게 달려야만 가치 있는 삶일까요. 넘어지고 멈춰선 존재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속도를 맞추는 세상을 그린 소설이 있습니다.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 인데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관계와 연대의 의미를, 한 교장의 시선으로 함께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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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쓰러지고 누군가는 멈춰서고, 또 누군가는 다시 일어서야만 하는 삶.
각자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면서도 서로의 파도가 되어서 멈춰있던 시간을 다시 흘러가게 만드는 관계가 있습니다.
동행하는 연대와 소통의 힘을 함께 느껴보시죠.
파랑이라는 단어에는 색감을 나타내는 의미 뿐 아니라 잔물견과 큰물결의 파동을 뜻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있습니다.
소설에서는 과학기술이 발달한 사회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을 조명하며, 우리 모두 천천히 달리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천 개의 파랑은 거창한 기적보다는 작은 변화가 모여서 우리를 살게 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여러분의 하루에도 흔들림 속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파도가 전해지길 바랍니다.
행복한 책읽기, 김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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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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