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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캠코, 취약계층 7만명 1조1천억원 빚 탕감

김민욱 입력 : 2025.12.08 17:23
조회수 : 119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사회 취약계층 7만명의 빚 1조 1천억원을 탕감하는 장기 연체채권 소각에 나섰습니다.

이번 빚 탕감은 채무자의 별도 신청 없이 캠코가 채권을 매입하는 '새도약기금'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보훈대상자가 대상이 됩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번 소각은 단순한 빚 탕감이 아니라 사회적 연대 실천와 경제 선순환 회복을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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