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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 모르는 사이 시야가 좁아집니다, 녹내장의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보도팀(info) 입력 : 2025.11.24 11:34
조회수 : 86
<앵커>
우리 눈의 시력을 서서히 빼앗아 가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녹내장입니다.

시신경이 손상되며 시야가 좁아지는 병이지만, 대부분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조용한 시력 침범자’라고도 불리는데요.

국내 실명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만큼 위험성이 크지만, 조기 발견만 잘 이루어지면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녹내장의 위험성과, 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으로, 국내 실명 원인 1위입니다.

하지만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 불립니다.

<출연자>
(권리하 용원성모안과 진료원장 / 경상의대 졸업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녹내장은 안압 상승 및 혈류 이상 장애 등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실명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조기 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

녹내장은 안압 상승 또는 시신경 혈류 이상으로 인해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정상 시신경도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녹내장은 예방보다 조기 진단과 관리가 핵심입니다.

{ 진단을 위해서는 안압 검사, 시야 검사, 시신경 검사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하며 위험 인자가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녹내장 치료는 크게 약물 레이저 수술로 나뉘며 치료의 핵심은 시신경을 더 이상 손상시키지 않고 남은 시력과 시야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며 생활습관과 정기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

치료 목적은 ‘시력 유지’이지 회복이 아닙니다.

그래서 초기에 발견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녹내장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위험군에는 녹내장 가족력 40대 이상 당뇨 또는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보유자, 고안압 환자, 스테로이드 사용 이력, 고도근시 등이 있습니다.

또한 건강검진상 시신경유두함몰비가 큰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녹내장은 침묵 속에 시력을 앗아가는 질환입니다.

더 늦기 전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나의 눈 건강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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