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장] 성수기에 계곡 상권 출입로 막아
최한솔
입력 : 2025.08.28 17:55
조회수 : 732
4
0
<앵커>
피서객들로 붐비는 경남 밀양 얼음골에서 갑자기 상점 입구가 폐쇄됐습니다.
알고보니 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쓰는 진입로라고 밀양시가 폐쇄한 건데, 주인은 당장 생계가 위협받게 됐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여름에도 추운 걸로 유명한 경남 밀양 얼음골입니다.
계곡 입구에 3년전 문을 연 이 편의점은 그동안 피서객에게 평상을 대여하고 음료를 판매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6일 갑자기 가게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차단봉에 막혔습니다.
"3년 넘게 멀쩡히 쓰던 진입로가 이 차단봉에 막혀 버렸습니다.
하는 수 없이 관광객들은 이 위에 있는 도로로 들어와야 하는데 보시다시피 위에 난 길은 바로 옆 가게로 향하고 있어 해당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어렵게 밀양에 귀촌해 이제 막 자리를 잡았는데 한참 성수기에 장사 자체가 불가능해져 버렸습니다
{김정연/밀양 얼음골 00편의점/"성수기인 이 시점에 8월 6일날 사전예고도 없이 막는게 말이 되느냐...길이 막혔으니깐 가게 앞에서 머뭇머뭇하다가 그냥 지나가버린 손님들이 허다합니다."}
20년 넘게 문제없이 차량까지 다니던 길이 막혀버린건 바로 옆 시유지에 있던 불법점유물 때문이었습니다.
이를 철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밀양시가 강제철거는 힘들다고 밝히자, 결국 점용허가를 받아 직접 철거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별도의 진입로가 생겼으니 기존 진입로를 차단한것입니다
{김정연/밀양 얼음골 00편의점/"불법점유물을 철거할 목적으로 점용허가를 받았는데... 우리는 장애인 시설을 해야 하는 가게인데 저 길을 막음으로서 장애인 시설이 막혀버렸습니다."}
밀양시는 기존 진입로를 막지는 않겠다고 사전에 협의한 점은 인정하지만
2개의 진입로가 생겼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점용허가가 취소된 진입로를 막은만큼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최대의 성수기인 피서철에 난데없이 진입로가 막힌 편의점은 망쳐버린 한해장사에 당장 생계부터 걱정해야할 판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피서객들로 붐비는 경남 밀양 얼음골에서 갑자기 상점 입구가 폐쇄됐습니다.
알고보니 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쓰는 진입로라고 밀양시가 폐쇄한 건데, 주인은 당장 생계가 위협받게 됐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여름에도 추운 걸로 유명한 경남 밀양 얼음골입니다.
계곡 입구에 3년전 문을 연 이 편의점은 그동안 피서객에게 평상을 대여하고 음료를 판매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6일 갑자기 가게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차단봉에 막혔습니다.
"3년 넘게 멀쩡히 쓰던 진입로가 이 차단봉에 막혀 버렸습니다.
하는 수 없이 관광객들은 이 위에 있는 도로로 들어와야 하는데 보시다시피 위에 난 길은 바로 옆 가게로 향하고 있어 해당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어렵게 밀양에 귀촌해 이제 막 자리를 잡았는데 한참 성수기에 장사 자체가 불가능해져 버렸습니다
{김정연/밀양 얼음골 00편의점/"성수기인 이 시점에 8월 6일날 사전예고도 없이 막는게 말이 되느냐...길이 막혔으니깐 가게 앞에서 머뭇머뭇하다가 그냥 지나가버린 손님들이 허다합니다."}
20년 넘게 문제없이 차량까지 다니던 길이 막혀버린건 바로 옆 시유지에 있던 불법점유물 때문이었습니다.
이를 철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밀양시가 강제철거는 힘들다고 밝히자, 결국 점용허가를 받아 직접 철거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별도의 진입로가 생겼으니 기존 진입로를 차단한것입니다
{김정연/밀양 얼음골 00편의점/"불법점유물을 철거할 목적으로 점용허가를 받았는데... 우리는 장애인 시설을 해야 하는 가게인데 저 길을 막음으로서 장애인 시설이 막혀버렸습니다."}
밀양시는 기존 진입로를 막지는 않겠다고 사전에 협의한 점은 인정하지만
2개의 진입로가 생겼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점용허가가 취소된 진입로를 막은만큼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최대의 성수기인 피서철에 난데없이 진입로가 막힌 편의점은 망쳐버린 한해장사에 당장 생계부터 걱정해야할 판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안명환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최한솔 기자
choi@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바다에 버려진 양심 '폐타이어' 수거해도 문제2025.08.30
-
경남, 제조분야 차세대 피지컬 AI 거점으로2025.08.30
-
경남 거제 앞바다 낚시배 전복 19명 전원 구조2025.08.30
-
올해 부산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사고 급감2025.08.30
-
'중국인 무비자 입국' 놓고 갈린 반응...환영 vs 불안2025.08.29
-
적조에 폐사 '현실로'...폭염 이어 적조 ‘비상’2025.08.29
-
여권 공세에 '박형준 수성 전략' 재정비2025.08.29
-
지역 부동산 바닥 찍었나? 하반기 서부산 분양시장 관심2025.08.29
-
공익 광고도 AI 열풍2025.08.29
-
해양수도 깃발 드는데..국민의힘 대표 반대 '파문'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