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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진우 의원 "해수부 이전은 코끼리가 아닌 비스켓이 온 것"

길재섭 입력 : 2025.08.01 14:59
조회수 : 157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하는 주진우 의원이 해수부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코끼리가 필요한데 비스켓이 온 것이라며 부족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에 출연한 주진우 의원은 대선 공약 발표 때부터 해수부 이전을 환영했으나 이전에 따른 효과 검증이 필요하고, 해수부와 함께 다른 기관들의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산의 현재 상황을 볼 때 더 획기적인 지역발전 방안이 필요하다며 '코끼리가 필요한데 비스켓이 왔다'는 표현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을 본인의 유튜브에 출연시켜 검증하겠다는 전한길 강사와 관련해서는 공개질의서를 받지 않았으며 받더라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김문수 후보는 대선 때보다 오른쪽으로 더 이동했다는 의견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하는 주진우 의원은 당 혁신에 대한 의견과 부산 북항 돔구장 추진, 이재명 정부에 대한 평가, 세제 차등 적용을 통한 기업 유치 전략 등을 KNN과 50여 분 동안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세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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