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Talk to 경남> 최학범 의장 서희봉 의원 편
임택동
입력 : 2025.07.10 08:00
조회수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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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KNN이 매주 목요일, 경남도의회 의원들과 함께하는 새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남 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도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소개하고 도민을 위한 수많은 정책들을 직접 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첫 순서, 어떤 도의원이 나오셨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박나현> 도민의 삶 가까이에서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하는 <Talk to 경남>의 진행자, 박나현입니다.
혹시 ‘도의회가 무슨 일을 할까?’ 궁금해 보신 적 있나요?
바로 이곳, 경상남도의회는 1952년 개원이래 지역을 위해 일해 왔지만
정작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오늘, 제가 직접 안내해 드릴게요. 함께 가보시죠!
박나현> 안녕하세요.
최학범> 안녕하세요. 최학범 의장입니다.
서희봉> 안녕하세요. 서희봉 의원입니다.
박나현> 경상남도의회에 직접 와보니 어떤 곳인지 좀 더 알고 싶어졌는데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학범> 우리 의회는 도민의 말씀과 생각을 대변하는 곳입니다. 64명의 도의원은 도민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조례를 만들고 예산이 제대로 쓰이는지 살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 누구나 찾아와 문제를 의논하고 해결해 나가는 열린 민의의 전당이라 하겠습니다.
박나현> 그럼 이제 도의회에 어떤 공간들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지금 저희가 서 있는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서희봉> 여기는 본회의장입니다. 도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핵심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요 현안에 대한 발언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지고 심사숙고를
거쳐 여러 안건들이 결정되는 경남의 미래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민주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입니다.
최학범> 맞습니다. 서희봉 의원님이 꼭 알아야 할 포인트를 다 전해 주셨네요.
최학범> 이곳은 1층 홍보관입니다. 의회 방문객을 맞이하는 첫 공간이며 개원 이후 73년 동안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지역의 의원님들과 상임위원회, 의정활동과 정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나현> 홍보관을 둘러보니 도의회의 역사와 역할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이어서 서희봉 의원님께서는 도의회의 여러 위원회 중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서희봉> 저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남의 건설, 교통, 소방에 관한 업무를 전반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습니다.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업무는 무엇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 생활환경 전반에 직결되기 때문에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박나현> 제12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고 정말 바쁘게 달려오셨을 것 같은데요.
그동안의 활동 중에 가장 큰 성과는 뭔가요?
최학범> 봄철 역대 최대 산불이 발생하자 전 의원과 직원이 역량을 결집하여 대응 한 점이 ‘보람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별히 숨진 진화 인력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재난 지원금 지원도 이끌어냈습니다.
또 하나는,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우리 사천에서 개최되도록 기여한 점도 빼놓을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박나현> 우주는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면 재난 대응은 지금 우리 삶을 지키는 최전선이죠.
서희봉 의원님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특히 주력하신 정책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희봉> 도의원 1년차 때부터 경남개발공사의 투명성과 공익성 향상,
지역 건설업 활성화 문제, 경남의 재난대응역량과 소방력 강화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도정질문이나 5분 자유발언, 정책 질의 등을 통해서 개선해 나가고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박나현> 우리 경남의 현안은 어떤 것들이 있고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으신지요?
최학범>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행정통합 논의가 가장 큰 현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12대 의회 임기가 1년 남은 만큼 의장으로서 64명의 의원이 공약들을 지키도록 돕는 데 집중하려 합니다.
서희봉> 제 지역구 김해의 경우, 동부 경남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교통망, 물류, 공항, 철도 같은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특히 철도·신공항·신항을 잇는 트라이포트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물류플랫폼 구축에서 김해가 핵심이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 그리고 김해시와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박나현> 오늘 이야기를 통해 경상남도의회의 진심과 방향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도민을 향한 메시지와 오늘 소감, 마지막으로 전해주시죠.
최학범> 도의회를 정치하는 곳, 나와는 상관없거나 어려운 곳이 아니라
필요할 때, 언제나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친구이자 동료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의원들은 도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발 벗고 나서 일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서희봉> 그렇습니다. ‘도민을 위한 일꾼’이라고 하지만 도민들이 보시기에 대체 ‘도의원이 뭐 하는 사람들인지’ 체감하기 어려울 거로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도의원이 의회에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보여드릴 수 있어서 의미가 컸고 이런 기회가 더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민의 대표로서 늘 초심을 유지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박나현>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최학범/서희봉> 감사합니다.
박나현> <Talk to 경남> 첫 편에서는 경상남도의회가 어떤 곳인지 살펴봤는데요.
앞으로도 의정활동의 흐름 속에 담긴 경상남도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들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경상남도의 내일,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부터 KNN이 매주 목요일, 경남도의회 의원들과 함께하는 새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남 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도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소개하고 도민을 위한 수많은 정책들을 직접 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첫 순서, 어떤 도의원이 나오셨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박나현> 도민의 삶 가까이에서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하는 <Talk to 경남>의 진행자, 박나현입니다.
혹시 ‘도의회가 무슨 일을 할까?’ 궁금해 보신 적 있나요?
바로 이곳, 경상남도의회는 1952년 개원이래 지역을 위해 일해 왔지만
정작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오늘, 제가 직접 안내해 드릴게요. 함께 가보시죠!
박나현> 안녕하세요.
최학범> 안녕하세요. 최학범 의장입니다.
서희봉> 안녕하세요. 서희봉 의원입니다.
박나현> 경상남도의회에 직접 와보니 어떤 곳인지 좀 더 알고 싶어졌는데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학범> 우리 의회는 도민의 말씀과 생각을 대변하는 곳입니다. 64명의 도의원은 도민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조례를 만들고 예산이 제대로 쓰이는지 살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 누구나 찾아와 문제를 의논하고 해결해 나가는 열린 민의의 전당이라 하겠습니다.
박나현> 그럼 이제 도의회에 어떤 공간들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지금 저희가 서 있는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서희봉> 여기는 본회의장입니다. 도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핵심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요 현안에 대한 발언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지고 심사숙고를
거쳐 여러 안건들이 결정되는 경남의 미래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민주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입니다.
최학범> 맞습니다. 서희봉 의원님이 꼭 알아야 할 포인트를 다 전해 주셨네요.
최학범> 이곳은 1층 홍보관입니다. 의회 방문객을 맞이하는 첫 공간이며 개원 이후 73년 동안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지역의 의원님들과 상임위원회, 의정활동과 정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나현> 홍보관을 둘러보니 도의회의 역사와 역할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이어서 서희봉 의원님께서는 도의회의 여러 위원회 중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서희봉> 저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남의 건설, 교통, 소방에 관한 업무를 전반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습니다.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업무는 무엇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 생활환경 전반에 직결되기 때문에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박나현> 제12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고 정말 바쁘게 달려오셨을 것 같은데요.
그동안의 활동 중에 가장 큰 성과는 뭔가요?
최학범> 봄철 역대 최대 산불이 발생하자 전 의원과 직원이 역량을 결집하여 대응 한 점이 ‘보람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별히 숨진 진화 인력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재난 지원금 지원도 이끌어냈습니다.
또 하나는,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우리 사천에서 개최되도록 기여한 점도 빼놓을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박나현> 우주는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면 재난 대응은 지금 우리 삶을 지키는 최전선이죠.
서희봉 의원님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특히 주력하신 정책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희봉> 도의원 1년차 때부터 경남개발공사의 투명성과 공익성 향상,
지역 건설업 활성화 문제, 경남의 재난대응역량과 소방력 강화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도정질문이나 5분 자유발언, 정책 질의 등을 통해서 개선해 나가고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박나현> 우리 경남의 현안은 어떤 것들이 있고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으신지요?
최학범>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행정통합 논의가 가장 큰 현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12대 의회 임기가 1년 남은 만큼 의장으로서 64명의 의원이 공약들을 지키도록 돕는 데 집중하려 합니다.
서희봉> 제 지역구 김해의 경우, 동부 경남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교통망, 물류, 공항, 철도 같은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특히 철도·신공항·신항을 잇는 트라이포트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물류플랫폼 구축에서 김해가 핵심이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 그리고 김해시와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박나현> 오늘 이야기를 통해 경상남도의회의 진심과 방향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도민을 향한 메시지와 오늘 소감, 마지막으로 전해주시죠.
최학범> 도의회를 정치하는 곳, 나와는 상관없거나 어려운 곳이 아니라
필요할 때, 언제나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친구이자 동료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의원들은 도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발 벗고 나서 일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서희봉> 그렇습니다. ‘도민을 위한 일꾼’이라고 하지만 도민들이 보시기에 대체 ‘도의원이 뭐 하는 사람들인지’ 체감하기 어려울 거로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도의원이 의회에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보여드릴 수 있어서 의미가 컸고 이런 기회가 더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민의 대표로서 늘 초심을 유지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박나현>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최학범/서희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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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동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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