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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재밌다 나우> 12화 이종진 시의원

노경민 입력 : 2025.06.25 07:52
조회수 : 119
<앵커>
부산의 현안을 가까이서 살펴보고, 지역을 위해 묵묵히 뛰고 있는 시의원들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몽골 의료봉사부터 지역 엘리베이터 설치, 치매 예방 조례까지, 지역민과 소통해 온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시의원을 만나봅니다 .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이 따뜻한 말 한마디 누군가에게는 스쳐 지나간 말일지라도 또 누군가에게는 마음속에 오랜 불씨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불씨를 마음속에 품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시는 시 의원님 만나보겠습니다.
어떤 분이실까요? 네 굉장히 뿌듯한 표정을 짓고 계신데 아 어떤 사연이 담겨 있는 사진일지 너무 궁금한데요.

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북구 금곡동 화명 이동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부산시의회 의원 이종진이라고 합니다.

의원님 아까 저한테 보여주신 사진이 굉장히 좋아하는 사진이라고 들었습니다.
네 어떤 의미가 있길래 그렇게 좋아하는 사진으로 꼽으신 거예요?

네 제게는 아주 소중한 의미가 담긴 그런 사진의 한 장입니다.
제가 한 10여 년 전에 몽골로 의료봉사 활동을 자원봉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했던 그런 뜻깊은 사진인데요.
특히 부산을 몽골에 알리는 그런 역할들을 했다는 조그마한 역할을 했다는 그런 부분들이 저에게는 아주 뜻깊은 사진이었습니다.

아 굉장히 뿌듯함이 담겨 있는 사진이라서 더 의미 있게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 밖에도 또 의원님께 특별히 좀 영향을 줬던 사건이 있을까요?

네 돌이켜보면 특별한 사건보다는 어릴 적부터 한 동네에 살던 아주 소중한 저에게는 어르신들이 그 말씀해 주던 그런 좋은 말씀들 네 그런 말씀들이 아마 제게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어릴 적에 들었던 어르신들의 말씀이 이제 지금의 시 의원님을 있게 해줬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네 그러면 그 길에서 내가 시의원이 꼭 돼야겠다라고 생각한 계기가 또 있으신지도 궁금한데요.

제가 이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북구 특히 부산의 북방 끝쪽에 살고 있는 동네에 있는 금곡동이라는 동네에서 제가 4대째 토박이로 살고 있습니다.
지역 문제를 깊이 이제 심도 있게 생각해 본 적은 크게 없었습니다.
그전만 해도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주민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들이 좀 어려울 때 가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는 부분들을 제가 많이 들었고 또 그걸 통감하게 되었습니다.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부산시의원의 한 사람이 아닌가 싶어서 그런 역할에 도전을 하게 되었고 지금 이 자리에 그런 어려움들을 잘 충실히 가교 역할을 하는 그런 사람으로서 아마 제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좀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까 그 어르신들 말씀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제 한 사람의 이야기를 정말 놓치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하시는구나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네 앞으로도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시민분들의 굉장히 다양한 목소리를 접하셨을 것 같은데 의원님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이 있으실까요?

제 지역구는 가파른 오르막길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또 제 지역구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연령대가 좀 많이 높은 편입니다.
그분들이 그 이동에 불편을 많이 겪고 계시고 주민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오르막길들이 많다 보니까 거기서 지역구 국회의원님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많이 설치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주민들이 다니실 때 아주 편해지셨고 주민들 간의 소통도 많이 원활해지고 그런 면들이 굉장히 뿌듯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네 확실히 오르막길이 엘리베이터로 바뀌면 굉장히 좀 편안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또 부산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활동들 하고 계신지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특히 이제 많이 느낀 건 최근에 부산시가 급격하게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고 제일 우려되는 부분은 초고령화 시대에 이미 접어들었습니다.
그분들이 겪는 고통 중에 하나가 치매입니다. 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 한의학과 좀 연계해서 전국 최초로 부산광역시 한의치매 예방 관리 지원 조례를 제가 제정을 했습니다.
내 집 앞에 편하게 한의원을 찾아서 한의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그런 근거를 마련하고 또 그거에 대한 효과도 굉장히 많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르신분들은 한의학을 굉장히 좀 좋아하시잖아요.
그런 만큼 든든한 노후 관리의 기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의원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앞으로 부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는 좀 어떤 게 있을까요?

그 젊은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이 피어날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좀 바꾸고 싶은 그런 역할들을 충실히 하면서 부산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의원님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지금껏 늘 그래왔듯이 시민 여러분들의 삶 속에 하나하나 같이 손 잡고 나갈 수 있는 그런 시의원으로 한 사람으로 남고 싶은 게 제 제 소망이고 특히 시민 분들의 그런 말씀 말씀 한마디에 귀 기울이면서 부산시 좀 더 밝아지고 따뜻한 그런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부산시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충실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좋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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