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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 삶의 실력, 장자

박정은 입력 : 2025.05.27 09:28
조회수 : 132

<앵커>

꿈속에서 나비와 하나가 된 신비로운 이야기! 바로 인생의 덧없음을 비유한 장자의 호접지몽(胡蝶之夢)인데요.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자의 새로운 면모를 조명했습니다.

'삶의 실력, 장자' 오늘의 책입니다.

"나는 꿈에서 나비가 되었는가, 아니면 나비가 꿈에서 내가 되었는가"

중국의 철학자 '장자'라고 하면 보통 호접지몽을 떠올리며 현실과 거리가 먼, 유유자적한 모습을 떠올리는데요.

장자 해석을 연구해 중국 베이징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이런 통념은 큰 오해"라고 말합니다.

알고 보면 장자는 세상에 틀에 갇히지 않으면서도 내면의 발전과 성장을 이루는 현명한 삶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현실적인 인물이라고 정의하는데요.

장자의 이야기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역사적 맥락과 철학적 의미, 장자의 인간적 면모까지 담아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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