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365]이중으로 급증 '디스크 탈출증' 자가 관리로 충분?
이아영
입력 : 2025.03.17 10:54
조회수 :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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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스크 탈출증, 세대를 넘나들며 국민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간단한 치료로 나을 통증을 방치해서 병을 키우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건강365에서 함께 짚어봅니다.
우리나라 허릿병 환자, 이중으로 늘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영향을 받는 동시에 환자 평균 연령은 5년이나 더 어려졌는데요.
엎친 데 덮친 척추 질환, 그 가운데서도 제일 시급한 건 역시 디스크 탈출증입니다!
(김동하 부산고려병원 척추센터 원장 / 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외래부교수, 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임상조교수 )
{ 노년층과 젊은 층에서 척추 위생이 잘 지켜지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스트레칭 없이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경우 디스크 손상이 촉진되기도 합니다.
걷는 일이 줄어드는 등 척추 위생에 부정적인 상황이 많아지면서 디스크 탈출증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디스크 탈출증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휴식과 보존 치료에 반응을 보입니다.
그런데 병이 진행될수록 증상이 반복되거나 회복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다리로 타고 내려오는 방사통 같은 신경 증상이 생기는데요.
여전히 관리만 해도 충분할까요?
{ 초기의 경우 약물 치료나 보존적 치료만으로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안 좋기 때문에 30분이나 1시간마다 일어나서 간단히 스트레칭 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다리나 발목, 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등 신경 증상이 있을 경우 수술을 해서 원인을 제거하는 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탈출증 치료, 시술 또는 수술 중에서 무엇이 더 낫다고 단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술만 고집한다면 치료 시기를 놓쳐서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데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 게 현명할까요?
{ 초기에는 주사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 근력 저하 등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될 경우 또는 한두 달 이상 심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 수술적 치료로 원인을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회복이 빨라서 일상생활에 즉시 복귀가 가능합니다.
적절한 관리가 이어진다면 내시경 수술로 디스크 탈출증 완치도 비교적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탈출증, 일상에서 허리가 받는 부담부터 줄여보시죠.
50분 앉아있었다면 10분 정도는 일어나 스트레칭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 대신 하체에 힘을 실어야 합니다.
또 가슴을 활짝 편 자세로 허리를 바로 세우면 중심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디스크 탈출증, 세대를 넘나들며 국민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간단한 치료로 나을 통증을 방치해서 병을 키우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건강365에서 함께 짚어봅니다.
우리나라 허릿병 환자, 이중으로 늘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영향을 받는 동시에 환자 평균 연령은 5년이나 더 어려졌는데요.
엎친 데 덮친 척추 질환, 그 가운데서도 제일 시급한 건 역시 디스크 탈출증입니다!
(김동하 부산고려병원 척추센터 원장 / 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외래부교수, 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임상조교수 )
{ 노년층과 젊은 층에서 척추 위생이 잘 지켜지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스트레칭 없이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경우 디스크 손상이 촉진되기도 합니다.
걷는 일이 줄어드는 등 척추 위생에 부정적인 상황이 많아지면서 디스크 탈출증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디스크 탈출증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휴식과 보존 치료에 반응을 보입니다.
그런데 병이 진행될수록 증상이 반복되거나 회복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다리로 타고 내려오는 방사통 같은 신경 증상이 생기는데요.
여전히 관리만 해도 충분할까요?
{ 초기의 경우 약물 치료나 보존적 치료만으로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안 좋기 때문에 30분이나 1시간마다 일어나서 간단히 스트레칭 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다리나 발목, 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등 신경 증상이 있을 경우 수술을 해서 원인을 제거하는 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디스크 탈출증 치료, 시술 또는 수술 중에서 무엇이 더 낫다고 단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술만 고집한다면 치료 시기를 놓쳐서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데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 게 현명할까요?
{ 초기에는 주사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 근력 저하 등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될 경우 또는 한두 달 이상 심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 수술적 치료로 원인을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회복이 빨라서 일상생활에 즉시 복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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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작가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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