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명절 연휴 지역 민심 어디로?
길재섭
입력 : 2025.01.25 17:57
조회수 :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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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길게는 아흐레에 걸친 설 명절 연휴를 맞은 여야 정치권은 민심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명절 밥상머리 정치에서는 중도 무당층의 여론이
어디로 움직일지 특히 관심입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명절은 민심이 다시 세팅되는 밥상 정치의 시간입니다.
전국적인 이동과 함께 민심은 섞이고, 여론은 움직입니다.
올해 설 명절은 특히 주목할 것이 많습니다.
탄핵과 내란 수사, 조기 대선 여부는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서용주/맥정치사회연구소장/헌재 (결정이) 언제 나오면 조기 대선 언제 될 거고, 누구를 뽑아야 되고,
어떤 정치인을 뽑아야 되고, 그래야 우리 삶이 변할까, 정치가 지금 현재 상황을 거의 마비시켰으니까.}
지난해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0.1%를 기록한 가운데, 정치에 발목 잡힌 경제 상황도
밥상에 오를 전망입니다.
긴 명절 연휴를 맞은 여야 정치권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이른바 산토끼, 중도 무당층에 쏠립니다.
중도 내지 무당층은 탄핵정국 속에서도 지지 정당이나 차기 지도자를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명절에 중도층들이 지지할 곳을 결정하면, 여론의 움직임은 예상보다 클 수 있습니다.
부산경남 지역 중도 무당층은 지역의 전체적인 지지 판도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민심이 팽팽하게 맞서 있는 상황이라서 설날 명절 민심이 어떤 식으로 흐르느냐에 따라서
부산경남울산 민심 자체가 한 번 잡히는(정리되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의원들 역시 이번 명절을 통해 지역 민심을 확인한 뒤 정치적 입장을 더 확고히 할 수 있어,
지역민과 정치권 모두 명절 민심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게는 아흐레에 걸친 설 명절 연휴를 맞은 여야 정치권은 민심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명절 밥상머리 정치에서는 중도 무당층의 여론이
어디로 움직일지 특히 관심입니다.
서울에서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명절은 민심이 다시 세팅되는 밥상 정치의 시간입니다.
전국적인 이동과 함께 민심은 섞이고, 여론은 움직입니다.
올해 설 명절은 특히 주목할 것이 많습니다.
탄핵과 내란 수사, 조기 대선 여부는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서용주/맥정치사회연구소장/헌재 (결정이) 언제 나오면 조기 대선 언제 될 거고, 누구를 뽑아야 되고,
어떤 정치인을 뽑아야 되고, 그래야 우리 삶이 변할까, 정치가 지금 현재 상황을 거의 마비시켰으니까.}
지난해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0.1%를 기록한 가운데, 정치에 발목 잡힌 경제 상황도
밥상에 오를 전망입니다.
긴 명절 연휴를 맞은 여야 정치권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이른바 산토끼, 중도 무당층에 쏠립니다.
중도 내지 무당층은 탄핵정국 속에서도 지지 정당이나 차기 지도자를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명절에 중도층들이 지지할 곳을 결정하면, 여론의 움직임은 예상보다 클 수 있습니다.
부산경남 지역 중도 무당층은 지역의 전체적인 지지 판도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민심이 팽팽하게 맞서 있는 상황이라서 설날 명절 민심이 어떤 식으로 흐르느냐에 따라서
부산경남울산 민심 자체가 한 번 잡히는(정리되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 의원들 역시 이번 명절을 통해 지역 민심을 확인한 뒤 정치적 입장을 더 확고히 할 수 있어,
지역민과 정치권 모두 명절 민심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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