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홍태용 김해시장
강유경
입력 : 2025.01.13 08:36
조회수 :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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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지난해 김해는 전국 체전을 비롯한 3대 메가 이벤트를 한꺼번에 치러내면서 1년 내내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만큼 성과도 많았지만, 또 앞으로 해야 할 과제도 많이 남긴 한 해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오늘은 홍태용 김해시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Q.
지난해 김해는 한 해에 3대 메가 이벤트를 모두 치러내면서 많은 화제를 남겼는데요. 지난해 김해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단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아무래도 뭐니 뭐니 해도 김해시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체육대회'와,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 방문의 해'를 한꺼번에 작년에 치러냈습니다.
성공적으로 잘 치러냈다고 생각하고요. 그 준비하는 과정은 길었습니다마는 그 행사를 치러내는 과정 중에서 우리 김해시의 저력을 시민들께서 확인하실 수 있었고 잘 치러냈다는 성취감으로 김해시가 한껏 돋보였던 한 해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바쁘긴 했습니다마는 김해 역사상 가장 많은 성과가 일어났던 해가 작년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Q.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그럼 그런 지난해의 일들을 어떻게 어떤 성과나 다른 사업들로 올해 2025년 많은 일들을 하셔야겠습니다. 그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아무래도 이제 올해 해야 할 역점 사업 중에서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민선 8기의 가장 핵심 사업이기도 합니다마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김해시에 유치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물류 플랫폼을 또 이 지역의 또 다른 물류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그런 구상하에 국토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인데요.
이 신청을 한 전국의 4개 권역 중에서 국토부에서 진행했던 용역 결과가 부산 경남권이 물류비 절감 효과와 플랫폼을 조성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입지라는 자료가 나온 것도 있습니다.
우리 김해시는 아시다시피 진해신항이 건설되고 있고요. 또 가덕도 신공항이 건설되고, 또 여러 개의 고속도로가 김해를 지나가고 있고 광역철도도 김해를 지나가면서 물류 산업을 확장해 갈 수 있는 물류 플랫폼의 트라이포트가 모두 갖춰진 도시가 김해시다. 그래서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가장 최적지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Q.
그런 핵심 사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게 바로 인구 문제인 것 같은데 우리 김해시도 인구 문제 고민이 적지 않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해 인구 정책은 어떤 식으로 준비하고 계십니까?
A.
우리 김해시의 인구 정책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저출생을 어떻게 완화할 것이냐? 그다음에 지방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만 청년 유출을 어떻게 좀 줄여 볼 것이냐? 또 김해시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도시입니다. 그래서 이 외국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세 가지의 이렇게 큰 틀을 가지고 인구 정책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저출생 완화를 위해서는요. 우리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출생과 또 양육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정책들이 있는데 이 정책들을 한곳에 모아서 시민들이 쉽게 정책이나 제도를 확인할 수가 있고요.
두 번째로는 청년 유출을 어떻게 줄일 거냐 하는 문제인데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가 교육과 일자리 문제입니다. 그래서 김해시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글로컬 대학 사업이 유치되었고, 또 교육 발전 특구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두 제도를 통해서 교육 인프라를 더욱더 강화를 시킬 거고요.
마지막으로 글로컬 대학 사업과 연계를 해서 해외에 있는 우수 대학생들을 김해시에 많이 유치를 할 계획이고요.
또 김해로 오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성해서 이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실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Q.
방금 인구정책에서도 교육 문제, 글로컬 대학을 많이 또 거론해 주셨는데 지난해 인제대가 바로 글로컬 대학 되지 않았습니까? 김해시가 그 이후에 많은 협력 사업 준비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어떤 사업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글로컬 대학 사업은 단순하게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 아니고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해서 어떻게 같이 동반 성장을 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입니다. 그래서 김해에도 지금 3개의 대학이 있습니다마는
첫 번째가 대학과 대학 간의 벽을 먼저 허물어서 공통 학사 일정을 운영할 그런 계획이고요. 그다음에 이 대학에서 또 지역 시민들이 함께 글로컬 사업에 참여함으로 인해서
교육뿐만 아니고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라든지 보건이라든지 다문화라든지 청년 정책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함께 글로컬 대학 사업에 함께 엮어냄으로 인해서 지역이 대학을 책임을 지게 되고 또 대학은 이 지역을 책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김해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 대학 사업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말 많은 사업을 준비하고 계시는데요. 마지막으로 우리 김해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리 2025년은 김해시와 김해군이 통합한 지 30주년이 되는 아주 의미 있는 해가 될 겁니다. 지난 30년 동안에 김해시가 인구가 2배로 이렇게 늘어났습니다마는 여러 분야에서 인구뿐만 아니고 눈부신 성장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 축적된 역량을 발판 삼아서 2025년을 앞으로 향후 30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대한 도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해시에서는 2025년 시정 슬로건을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 이렇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동물이고요.
또 김해가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서 더욱더 크게 비상할 수 있는 그런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시민들께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부탁을 드립니다. 우리 존경하는 김해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가야고도 김해의 변신이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올해 2025년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 함께 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지난해 김해는 전국 체전을 비롯한 3대 메가 이벤트를 한꺼번에 치러내면서 1년 내내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만큼 성과도 많았지만, 또 앞으로 해야 할 과제도 많이 남긴 한 해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오늘은 홍태용 김해시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Q.
지난해 김해는 한 해에 3대 메가 이벤트를 모두 치러내면서 많은 화제를 남겼는데요. 지난해 김해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단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아무래도 뭐니 뭐니 해도 김해시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체육대회'와,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 방문의 해'를 한꺼번에 작년에 치러냈습니다.
성공적으로 잘 치러냈다고 생각하고요. 그 준비하는 과정은 길었습니다마는 그 행사를 치러내는 과정 중에서 우리 김해시의 저력을 시민들께서 확인하실 수 있었고 잘 치러냈다는 성취감으로 김해시가 한껏 돋보였던 한 해가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바쁘긴 했습니다마는 김해 역사상 가장 많은 성과가 일어났던 해가 작년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Q.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그럼 그런 지난해의 일들을 어떻게 어떤 성과나 다른 사업들로 올해 2025년 많은 일들을 하셔야겠습니다. 그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아무래도 이제 올해 해야 할 역점 사업 중에서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민선 8기의 가장 핵심 사업이기도 합니다마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김해시에 유치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물류 플랫폼을 또 이 지역의 또 다른 물류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그런 구상하에 국토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인데요.
이 신청을 한 전국의 4개 권역 중에서 국토부에서 진행했던 용역 결과가 부산 경남권이 물류비 절감 효과와 플랫폼을 조성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입지라는 자료가 나온 것도 있습니다.
우리 김해시는 아시다시피 진해신항이 건설되고 있고요. 또 가덕도 신공항이 건설되고, 또 여러 개의 고속도로가 김해를 지나가고 있고 광역철도도 김해를 지나가면서 물류 산업을 확장해 갈 수 있는 물류 플랫폼의 트라이포트가 모두 갖춰진 도시가 김해시다. 그래서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 플랫폼'의 가장 최적지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Q.
그런 핵심 사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게 바로 인구 문제인 것 같은데 우리 김해시도 인구 문제 고민이 적지 않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해 인구 정책은 어떤 식으로 준비하고 계십니까?
A.
우리 김해시의 인구 정책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저출생을 어떻게 완화할 것이냐? 그다음에 지방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만 청년 유출을 어떻게 좀 줄여 볼 것이냐? 또 김해시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도시입니다. 그래서 이 외국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세 가지의 이렇게 큰 틀을 가지고 인구 정책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저출생 완화를 위해서는요. 우리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출생과 또 양육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정책들이 있는데 이 정책들을 한곳에 모아서 시민들이 쉽게 정책이나 제도를 확인할 수가 있고요.
두 번째로는 청년 유출을 어떻게 줄일 거냐 하는 문제인데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가 교육과 일자리 문제입니다. 그래서 김해시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글로컬 대학 사업이 유치되었고, 또 교육 발전 특구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두 제도를 통해서 교육 인프라를 더욱더 강화를 시킬 거고요.
마지막으로 글로컬 대학 사업과 연계를 해서 해외에 있는 우수 대학생들을 김해시에 많이 유치를 할 계획이고요.
또 김해로 오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성해서 이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실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Q.
방금 인구정책에서도 교육 문제, 글로컬 대학을 많이 또 거론해 주셨는데 지난해 인제대가 바로 글로컬 대학 되지 않았습니까? 김해시가 그 이후에 많은 협력 사업 준비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어떤 사업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글로컬 대학 사업은 단순하게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 아니고요.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해서 어떻게 같이 동반 성장을 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입니다. 그래서 김해에도 지금 3개의 대학이 있습니다마는
첫 번째가 대학과 대학 간의 벽을 먼저 허물어서 공통 학사 일정을 운영할 그런 계획이고요. 그다음에 이 대학에서 또 지역 시민들이 함께 글로컬 사업에 참여함으로 인해서
교육뿐만 아니고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라든지 보건이라든지 다문화라든지 청년 정책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함께 글로컬 대학 사업에 함께 엮어냄으로 인해서 지역이 대학을 책임을 지게 되고 또 대학은 이 지역을 책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김해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 대학 사업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말 많은 사업을 준비하고 계시는데요. 마지막으로 우리 김해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리 2025년은 김해시와 김해군이 통합한 지 30주년이 되는 아주 의미 있는 해가 될 겁니다. 지난 30년 동안에 김해시가 인구가 2배로 이렇게 늘어났습니다마는 여러 분야에서 인구뿐만 아니고 눈부신 성장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 축적된 역량을 발판 삼아서 2025년을 앞으로 향후 30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대한 도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해시에서는 2025년 시정 슬로건을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 이렇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동물이고요.
또 김해가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서 더욱더 크게 비상할 수 있는 그런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시민들께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부탁을 드립니다. 우리 존경하는 김해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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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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