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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이 재밌다 잇츠] 중구 강주택 시의원

박종준 입력 : 2025.01.08 09:12
조회수 : 482
<앵커>

시의원과 함께하는 부산이 재밌다 잇츠, 오늘은 역사속에서 독립운동의 핵심거점이었던 부산 중구를 자세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우리 동네 부산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시의회 의정 활동도 살펴보는 부산이 재밌다 이츠, 아나운서와 김혜민입니다.

일제로부터의 독립이 없었다면 우리의 오늘은 결코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민족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서 애썼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오늘은 강주택 시의원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중구에서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찾아 떠나보겠습니다.

나는 나는 마당발 시의원이다.

마당발시의원이라고 해주셨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제가 중구의 골목길, 시장, 공원 등 골목 골목을 다 휩쓸고 다녀서 이런 별명이 붙었습니다.

저는 주민들과의 친근한 교류를 통해 말뿐이 아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신뢰를 보여주고자 하는데요.

중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엔 언제든지 달려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마당발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네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의원님의 소통 방식이라면 문제가 생긴다 하더라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풀어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중구 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 목숨과 젊음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용기를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겁니다.

그런데 부산에도 잊지 말아야 할 이름이 있다면서요?

네 바로 백산 안희제 선생입니다. 일제 강점기 부산과 경남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동시에 당시 한국 최대의 기업인 백산무역을 경영했던 기업가죠.

한국 최대 기업의 기업가라고 하면 독립운동가의 길을 걷더라도 일본 경찰들한테 들키기 쉬웠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

백산 안희제 선생은 사업의 방편인 양 조선총독부를 비롯한 일본의 관리들과 친하게 지내는데요.

독립운동 사실을 숨기다 보니 그의 비밀 활동을 알 리 없던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친일파로 오해하기도 했지요.

그럼 오해를 풀 만한 그의 업적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백산 안희제 선생은 백산 상회를 백산무역주식회사로 확장했는데요.

백산무역주식회사는 상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자금을 60% 정도 감당할 만큼 든든한 자금줄이었죠.

네 그런 백산 안희제 선생을 기리기 위한 백산 기념관이 당시에 백산 상해가 위치했던 자리에 세워졌다고 하던데 맞나요?

네 맞습니다. 백산기념관은 광복 50주년을 맞이해 세워진 곳으로 부산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됐습니다.

이곳에는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여러 활동 기록물은 물론 독립운동가 및 독립 단체들의 국내외 항일운동 활동상을 전시하고 있으니 부산을 찾는 모든 분이라면 꼭 방문해 보셨으면 합니다.

네 마침 중구의 번화가인 남포동과 광복동, 또 비프 광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빼놓지 않고 들러서 우리의 숨은 영웅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부산의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재 선생을 기억하는 곳 백산 기념관에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의원님 어떤 의정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우리 중국인들의 최대 숙원인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세 차례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 필요성을 촉구했습니다.

그 결과 거의 다 해제가 되었고 아직 산복도로 쪽이 남아 있는데 내년 전반기엔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봅니다.

또한 전국 최초 첨단 재생 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부산을 동남권 첨단 재생 의료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럼 앞으로는 어떤 의정 활동을 이어가실 계획이세요?

북항 재개발의 신속한 진행이 곧 중국의 발전과 맞물려 있기에 필요하다면 조례 제정과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제대로 된 북한 재개발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또한 제가 현재 글로벌 거점 도시 건설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앞으로의 중구의 발전 기대됩니다. 의원님 오늘 부산이 재미있다 이츠와 함께하셨는데요.

소감 어떠셨는지 궁금하거든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결같이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강주택이 되겠습니다.

네. 의원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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