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박수용 부산도예가회장
강유경
입력 : 2024.11.04 08:31
조회수 :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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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도자 기술은 세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현대 세계 도자의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국제교류전이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예가회 박수용 회장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Q.
먼저 회장으로 계시는 부산도예가회 어떤 단체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 부산도예가는 1989년도에 김현식 전 동부산대학교 총장님, 또 장수홍 전 서울대학교 학장님, 그 외에 이경희 신라대 교수님, 이세훈 동아대 교수님, 전광수 부산교육대 교수님 등 부산에 있는 모든 도자 관련 대학 교수님들하고 그 당시에 중견 도예가 분들이 부산 지역의 도자기 공예의 발전을 위해서 창립하셨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부산에 있는 모든 도자기 관련 대학교의 교수님들하고 또 원로부터 청년도예가까지 다양한 계층의 도예가들이 같이 모여서 부산의 도자공예를 발전시키고 또 외부에 알리고자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그동안 꾸준히 부산도예가회에서 도예전을 진행해서 이번에 37회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열렸던 도예전 굉장히 궁금한데요. 어땠는지 설명해 주실까요?
A.
부산도예가회는 1989년도에 그 당시에 KBS 부산방송총국 전시실에서 이경희 초대 회장을 필두로 해서 첫 번째 전시회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36년간 총 37회에 걸쳐서 단 한 해도 쉬지 않고 새로운 도자기를 발표해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자기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켜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대구도예가회나 광주도예가회든 각 외부의 도예 단체들과 교류전을 시작해서 2019년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해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벨기에 등등 여러 국가와 교류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 시민 여러분에게 보다 다양한 도자공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그럼, 올해 열리는 도예전은 어떤 주제가 있는지, 좀 특별한 점은 있는지 설명을 해 주시죠.
A.
올해 열리는 저희가 기획한 전시회는 제목이 'Connect & Exchange-Bridge over ceramics' 전시 제목으로 다시 말하면 '도자기라는 다리를 매개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도자기라고 하는 거는 한국의 대표적인 예술품 중에 하나고, 전 세계를 아우르는 아주 긴 역사를 가진 하나의 어떤 언어라고도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Q.
특히 '국제교류전'이라는 형식이 굉장히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어떤 나라들이 참여할까요?
A.
이번에는 크게 한국, 중국, 일본이 주축이 되고 거기에 미국의 작가까지 같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 중국 일본은 세계 도자사에 있어서 가장 주축이 되는 국가입니다. 극동의 3국이 전 세계의 도자기 역사를 이끌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런 3국의 도자기를 중심으로 해서 한국에서는 우리 부산도예가회의 현대 도자, 또 한국도자디자인협회의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한 모던한 도자기, 또 제주도예가회의 제주만의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볼 수 있는 그런 도자기들,
그리고 또 중국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중국에서, 국가로부터 대표 도예가라는 칭호를 받게 되신 칭화대의 쩡닝 교수님부터 해서 경덕진대의 송징회 교수님, 광동대학교에 구이민 교수님들을 비롯한 중국의 유명 도예가님들의 중국만의 미색을 보일 수 있는 작품들, 그리고 일본도 동경예술대학 출신을 비롯한 여러 유명 일본의 미술대학 출신들의 중견 작가님들의 아주 일본만의 특색을 보일 수 있는 작품들을 준비했습니다. 거기에다가 미국의 유타텍의 쉐인 크리스텐슨 교수님, 그리고 메건 게이츠 교수님 등 서양의 도자기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작품도 살짝 가미해서 더 다채롭게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Q.
그럼, 이번 국제교류전을 통해서 기대할 수 있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한 말씀 해 주실까요?
A.
이번 교류전을 통해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세계 도자기의 기본 축을 담당했던 한*중*일의 도자를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주는 그런 자리뿐만 아니라 이런 자리를 통해서 한국 도자기가 세계 도자기에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부산도예가회도 이렇게 국내에 우리 부산 시민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도자기를 보여주는 그런 것을 넘어서서 지금 해외로 나가서 한국의 도자기를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는 여러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도예가회 국제교류전을 통해서 우리 도자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도자 기술은 세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현대 세계 도자의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국제교류전이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예가회 박수용 회장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Q.
먼저 회장으로 계시는 부산도예가회 어떤 단체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희 부산도예가는 1989년도에 김현식 전 동부산대학교 총장님, 또 장수홍 전 서울대학교 학장님, 그 외에 이경희 신라대 교수님, 이세훈 동아대 교수님, 전광수 부산교육대 교수님 등 부산에 있는 모든 도자 관련 대학 교수님들하고 그 당시에 중견 도예가 분들이 부산 지역의 도자기 공예의 발전을 위해서 창립하셨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부산에 있는 모든 도자기 관련 대학교의 교수님들하고 또 원로부터 청년도예가까지 다양한 계층의 도예가들이 같이 모여서 부산의 도자공예를 발전시키고 또 외부에 알리고자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그동안 꾸준히 부산도예가회에서 도예전을 진행해서 이번에 37회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열렸던 도예전 굉장히 궁금한데요. 어땠는지 설명해 주실까요?
A.
부산도예가회는 1989년도에 그 당시에 KBS 부산방송총국 전시실에서 이경희 초대 회장을 필두로 해서 첫 번째 전시회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36년간 총 37회에 걸쳐서 단 한 해도 쉬지 않고 새로운 도자기를 발표해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자기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켜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대구도예가회나 광주도예가회든 각 외부의 도예 단체들과 교류전을 시작해서 2019년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해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벨기에 등등 여러 국가와 교류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 시민 여러분에게 보다 다양한 도자공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그럼, 올해 열리는 도예전은 어떤 주제가 있는지, 좀 특별한 점은 있는지 설명을 해 주시죠.
A.
올해 열리는 저희가 기획한 전시회는 제목이 'Connect & Exchange-Bridge over ceramics' 전시 제목으로 다시 말하면 '도자기라는 다리를 매개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도자기라고 하는 거는 한국의 대표적인 예술품 중에 하나고, 전 세계를 아우르는 아주 긴 역사를 가진 하나의 어떤 언어라고도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Q.
특히 '국제교류전'이라는 형식이 굉장히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어떤 나라들이 참여할까요?
A.
이번에는 크게 한국, 중국, 일본이 주축이 되고 거기에 미국의 작가까지 같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 중국 일본은 세계 도자사에 있어서 가장 주축이 되는 국가입니다. 극동의 3국이 전 세계의 도자기 역사를 이끌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런 3국의 도자기를 중심으로 해서 한국에서는 우리 부산도예가회의 현대 도자, 또 한국도자디자인협회의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한 모던한 도자기, 또 제주도예가회의 제주만의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볼 수 있는 그런 도자기들,
그리고 또 중국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중국에서, 국가로부터 대표 도예가라는 칭호를 받게 되신 칭화대의 쩡닝 교수님부터 해서 경덕진대의 송징회 교수님, 광동대학교에 구이민 교수님들을 비롯한 중국의 유명 도예가님들의 중국만의 미색을 보일 수 있는 작품들, 그리고 일본도 동경예술대학 출신을 비롯한 여러 유명 일본의 미술대학 출신들의 중견 작가님들의 아주 일본만의 특색을 보일 수 있는 작품들을 준비했습니다. 거기에다가 미국의 유타텍의 쉐인 크리스텐슨 교수님, 그리고 메건 게이츠 교수님 등 서양의 도자기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작품도 살짝 가미해서 더 다채롭게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Q.
그럼, 이번 국제교류전을 통해서 기대할 수 있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한 말씀 해 주실까요?
A.
이번 교류전을 통해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세계 도자기의 기본 축을 담당했던 한*중*일의 도자를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주는 그런 자리뿐만 아니라 이런 자리를 통해서 한국 도자기가 세계 도자기에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부산도예가회도 이렇게 국내에 우리 부산 시민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도자기를 보여주는 그런 것을 넘어서서 지금 해외로 나가서 한국의 도자기를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는 여러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도예가회 국제교류전을 통해서 우리 도자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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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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