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3억원 외제차 대가로...입찰예정가 알려준 공공병원 직원 구속
최혁규
입력 : 2024.08.30 19:03
조회수 :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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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공공병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직원들이 주사기와 같은 의료물품 입찰예정가를 관련 업체에 알려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구속된 직원은 이를 대가로 3억원이 넘는 외제차를 뇌물로 받았습니다.
최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이 시가 3억원에 달하는 고급 외제차를 압수했습니다.
공공병원인 부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입찰팀장 40대 A씨가 타고 다니던 차입니다.
A씨는 주사기나 침대보 등 의료물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에게 특혜 입찰을 대가로, 고급 외제차 리스비와 술값 등 1억2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관련 업체대표 B씨에게 의료물품 입찰 예정가를 미리 알려주면,
B씨는 정상 입찰인척 하기 위해 들러리 업체 7곳을 참여시키는 수법으로 낙찰을 받았습니다."
부당입찰 금액만 28억원에 달하는데, 3년간 병원 전체 물품입찰 금액의 22% 수준입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측은 경찰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관계자/"압수수색 했을 때, 2달 전이죠 바로 (A씨) 부서를 옮기고 업무를 배제하고 팀장 직위를 해제, 대기발령 (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구속하고, 입찰관련 정보를 업체에 유출한 의학원 직원과 업체관계자 등 6명을 입건했습니다.
{이승주/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 2팀장/"(A씨가) 공공병원에 납품되는 물품에 대한 단가를 알고 있어서, 예정 단가를 특정 업체에 알려주고 특정업체는 예정단가에 맞게끔 가격을 산출해서 낙찰받도록 (특혜를 줬습니다.)"}
경찰은 추가 담합여부와 담합한 업체가 부당입찰로 받은 수익을 어떻게 나눴는지에 대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부산의 공공병원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직원들이 주사기와 같은 의료물품 입찰예정가를 관련 업체에 알려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구속된 직원은 이를 대가로 3억원이 넘는 외제차를 뇌물로 받았습니다.
최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이 시가 3억원에 달하는 고급 외제차를 압수했습니다.
공공병원인 부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입찰팀장 40대 A씨가 타고 다니던 차입니다.
A씨는 주사기나 침대보 등 의료물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에게 특혜 입찰을 대가로, 고급 외제차 리스비와 술값 등 1억2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관련 업체대표 B씨에게 의료물품 입찰 예정가를 미리 알려주면,
B씨는 정상 입찰인척 하기 위해 들러리 업체 7곳을 참여시키는 수법으로 낙찰을 받았습니다."
부당입찰 금액만 28억원에 달하는데, 3년간 병원 전체 물품입찰 금액의 22% 수준입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측은 경찰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관계자/"압수수색 했을 때, 2달 전이죠 바로 (A씨) 부서를 옮기고 업무를 배제하고 팀장 직위를 해제, 대기발령 (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구속하고, 입찰관련 정보를 업체에 유출한 의학원 직원과 업체관계자 등 6명을 입건했습니다.
{이승주/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 2팀장/"(A씨가) 공공병원에 납품되는 물품에 대한 단가를 알고 있어서, 예정 단가를 특정 업체에 알려주고 특정업체는 예정단가에 맞게끔 가격을 산출해서 낙찰받도록 (특혜를 줬습니다.)"}
경찰은 추가 담합여부와 담합한 업체가 부당입찰로 받은 수익을 어떻게 나눴는지에 대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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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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