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시민들이 목소리 높인다
윤혜림
입력 : 2024.06.21 19:50
조회수 :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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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말바꾸기로 희망고문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참다 못한 시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허은아 대표를 비롯한 개혁신당 주요 당직자들의 부산시의회 방문에 맞춰 시민단체 회원들이 피켓을 들었습니다.
이준석 의원을 포함해 개혁신당이 최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반대 시위에 동참하며 말바꾸기 한 데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매우 유감입니다. 부산시민 단체들은 그거 하나 희망을 가지고 있는데 젊은 개혁 신당이라 굉장히 기대를 했는데 그런 실망을 줘선 안되고"}
초당적 지원이 아쉬운 시점에 지역의 열망을 대놓고 무시한 개혁신당 행보에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입장 전달을 비롯해서 향후에 활동을 통해서 개혁신당 역시 산업은행법 개정에 함께 해 줄 것을 다시한번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시민들도 힘을 모으고 나섰습니다.
산업은행 이전 지역인 부산 남구 주민 등 1천여명이 처음으로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부산시와 경제계, 시민단체 위주로 활동을 펼쳤다면 참다못한 지역민들까지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서명운동 등 대국민 유치홍보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배덕환 산업은행 문현금융단지 이전 추진위원장/"한국산업은행을 무조건 부산으로 유치해야 합니다. 이전이 안되면 우리 부산은 희망도 없고 그래서 우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오늘 이 궐기 대회를 하게 됐습니다."}
지난 4일 부산지역 국민의힘 의원 17명 공동으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다시 출발점에 놓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번 국회만큼은 연내 처리해야한다는 지역의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말바꾸기로 희망고문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참다 못한 시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허은아 대표를 비롯한 개혁신당 주요 당직자들의 부산시의회 방문에 맞춰 시민단체 회원들이 피켓을 들었습니다.
이준석 의원을 포함해 개혁신당이 최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반대 시위에 동참하며 말바꾸기 한 데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매우 유감입니다. 부산시민 단체들은 그거 하나 희망을 가지고 있는데 젊은 개혁 신당이라 굉장히 기대를 했는데 그런 실망을 줘선 안되고"}
초당적 지원이 아쉬운 시점에 지역의 열망을 대놓고 무시한 개혁신당 행보에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입장 전달을 비롯해서 향후에 활동을 통해서 개혁신당 역시 산업은행법 개정에 함께 해 줄 것을 다시한번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시민들도 힘을 모으고 나섰습니다.
산업은행 이전 지역인 부산 남구 주민 등 1천여명이 처음으로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부산시와 경제계, 시민단체 위주로 활동을 펼쳤다면 참다못한 지역민들까지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서명운동 등 대국민 유치홍보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배덕환 산업은행 문현금융단지 이전 추진위원장/"한국산업은행을 무조건 부산으로 유치해야 합니다. 이전이 안되면 우리 부산은 희망도 없고 그래서 우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오늘 이 궐기 대회를 하게 됐습니다."}
지난 4일 부산지역 국민의힘 의원 17명 공동으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다시 출발점에 놓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번 국회만큼은 연내 처리해야한다는 지역의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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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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