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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폐지 재활용 공장 화재 등 사건사고 잇따라

윤혜림 입력 : 2024.05.25 19:32
조회수 : 629
<앵커>
경남 창녕의 한 폐지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응 1단계가 발령되는 등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밖에도 오늘 하루 공장 화재와 교통사망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장에서 연기가 계속 치솟고 헬기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섭니다.

공장 마당에 쌓여있던 폐지 등 적재물에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연기가 계속 올라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경남 창녕군 대합면 폐지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오후 3시 반을 기해 대응 1단계 발령을 내리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남 창녕소방서 관계자/"압축된 폐지다 보니까 불씨가 한 번 붙으면 바로 꺼지지가 않고 계속 발화되는 현상이 발생을 하고 또 바람에 의해서 더 확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오전 5시 반쯤 부산 당리동 의료용품을 제작하는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은 물론 인근 임야까지 번지면서 소방서 추산 1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오전 0시 50분쯤 부산 기장군에서는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불이 나 외부에 세워져 있던 폐오토바이 11대와 점포가 불에 탔습니다.

교통 사망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오늘(25) 오전 0시 50분쯤 부산 신호동 교차로에서 용원에서 명지방면으로 운행하던 승용차가 30대 남성을 들이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30대 여성이 길을 건너던 남성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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