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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에도 미쉐린 상륙...첫 '1스타' 식당 3곳 선정

조진욱 입력 : 2024.02.22
조회수 : 4552
<앵커>
전 세계 유명 맛집 지도로 꼽히는 미쉐린 가이드의 스타 식당이 부산에서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지역의 향토음식은 부족했고 스타 식당도 서울에 현저히 밀렸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장어덮밥부터, 지역 식재료로 만든 이색 요리까지.

부산 최초로 미쉐린 스타식당 3곳이 선정됐습니다.

모두 1스타급입니다.

{이동호/ 미쉐린 1스타 '피오또'/ "부산 쉐프들이 다같이 성장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완규/ 미쉐린 1스타 '모리'/ "신선한 식자재들 생선들 조개류들 많이 드시러 부산에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재훈/ 미쉐린 1스타 '팔레트'/ "전반적인 부산의 외식산업 자체가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세계 유명 맛집 지도로 꼽히는 미쉐린 가이드가 서울부산편을 첫 공개했지만, 미식도시라 불리는 부산은 상대적으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미쉐린 스타 식당 36곳 가운데 부산은 단 3곳에 불과합니다.

가장 권위있는 3스타는 물론 2스타도 없었습니다.

함께 선정된 가성비 식당인 '빕구르망'도 대부분 외국요리로 채워졌고, 밀면이나 낚지볶음 같은 지역 향토음식은 없었습니다.

피란수도의 특성상 향토음식 위주의 노포가 많지만 정작 추천 식당 후보에도 못오른 겁니다.

여기에 2스타급 고급 식당도 없다 보니, 지난해 엑스포 유치를 앞두고 무리하게 추진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박상현/맛칼럼리스트/ "(부산은) 관광객이 많이 오는 도시였던 거지. 그에 걸맞은 국제적인 기준을 갖고 있는 도시는 사실은 모자랐거든요. 너무 지나치게 성급하게 미쉐린을 유치한 게 아닌가"}

결국 글로벌허브도시 성공을 위해선 지금이라도 부산의 미식산업을 재정비해야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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