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스포츠

젊고 강해진 KNN 고교동문 골프대회, 진주동명고 우승

조진욱 입력 : 2023.10.27 19:50
조회수 : 2495
<앵커>
출신 학교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파크랜드배 KNN 고교동문 골프대회에서 진주동명고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상향 평준화된 실력 속에 이제 부산경남을 넘어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들의 호쾌한 스윙에 관람객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그린 위에서 펼치는 정교한 퍼팅은 프로 선수 못지않습니다.

국내 아마추어 골퍼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6회 파크랜드배 KNN 고교동문 골프대회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 대연고, 최강최강 파이팅!}

{마산공고, 마산공고 파이팅!}

{진주동명고 파이팅!}

올해는 대회 전부터 학교마다 선발전을 따로 치를 정도로 선수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예선전에서 4언더파, 68타란 프로 수준의 기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결승에선 진주동명고가 부산 대연고, 마산공고와 한 점 차 접전 끝에 역대 첫 그린자켓을 입었습니다.

이들 세 학교에는 최대 1천2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박영식*김태균*강호기/진주동명고 / "드디어 우승을 해서 3만 6천여 명의 동문과 더불어, 골프를 사랑하고 모교를 빛내서 너무 행복합니다. "}

53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영남권을 넘어 경기와 대전 등에서도 참가해 전국구 대회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연소인 30살 참가자가 나올만큼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보다 대중화됐단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은영/ 파크랜드 전략마케팅 팀장/"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고교 동문이 참석해줘서 대회가 훨씬 더 빛났습니다. 실력 좋은 선수들이 많이 참석해서 이제는 전국에서 대표적인 전국의 고교동문 골프대회가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중순 KNN과 스포티비를 통해 녹화중계될 예정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