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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박상화 푸드트래블 대표

조다영 입력 : 2023.10.10 08:53
조회수 : 1564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한 작은 푸드트럭이 행복을 가득 싣고 전국 각지를 누비고 있습니다. 오늘은 푸드트럭으로 행복을 선물하는 기업, '푸드트래블' 박상화 대표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고맙습니다.

Q.
먼저 푸드트래블 기업 소개를 좀 부탁드릴게요.

A.
혹시 연예인들이 선물받고 있는 커피차와 간식차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지금은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 소중한 사람에게 그 커피차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기프트럭이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지금까지 100대 대기업 중에 70% 이상이 기업에서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여서 내부 임직원들 격려, 그리고 외부 고객사에 감사의 마음을
보내고 있고요,

지금까지 약 1,600여 곳의 기업, 학교 그리고 다양한 단체에서 저희 서비스를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Q.
기프트럭이라는 게 기프트, '선물'과 '트럭'의 합성어인 거죠?

A.
네, 맞습니다.

Q.
사전에 말씀 들어보니까 푸드트럭이 너무 좋아서 세계 곳곳의 푸드트럭을 직접 찾아가서 또 운영하시는 분들을 만났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직접 푸드트럭 사업에까지 뛰어들었습니다.
어떻게 어떤 점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건가요?

A.
저는 영화 '아메리칸 셰프'와 그리고 '유타컵밥' 다큐멘터리를 보고 푸드트럭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를 반년 동안 여행을 하면서 약 1천여 대가 넘는 푸드트럭 사업자들을 직접 만나서 현장에서 그들이 음식 이상의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요,

미국에 있는 유타컵밥팀에서 직접 일을 하면서 그 현장에서 느끼는 그 감동과 즐거움에 제가 매료되어서 한국에서 트럭도 직접 만들고 운영하면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통해서 감명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하셨던 거군요.

Q.
최근에는 여러 축제나 또 연예인 커피카 덕분에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데, 사실 사업 초기에는 좀 생소한 부분이 있어서 어려움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A.
네, 맞습니다. 제가 처음 푸드트럭으로 사업을 하겠다라고 했을 때 누구도 이해를 하거나 응원해 주는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현장에서 직접 느꼈던 그 감동과 즐거움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정진을 할 수 있었고요, 그 덕분에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아이템을 찾았나라고 많은 질문들을 하십니다.
그래서 지금은 커피차가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다는 그 인식을 만들기 위해서 저희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인식 확장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게 이용 방법이나 커피차 한 대 부르는 그 비용이 얼마일까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이 부분 좀 소개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개인이 신청하기에도 부담이 없는지요?

A.
네, 맞습니다. 요즘은 개인이 결혼식이나 졸업식, 퇴임식과 같은 개인 라이프 이벤트가 있을 때도 저희 서비스를 많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다보니까 200만 원, 300만 원 이상이 아닐까라는 걱정이 있지만 비용이 최소 주문 비용이 70만 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으시면 대부분 놀라시더라고요.

그래서 커피차를 누군가한테 선물해야 할 때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서 문의를 주시면 담당 매니저가 매칭이 돼서 아주 편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고객들 반응도 좀 있었습니까?

A.
네, 평생 가족들을 위해서 고생하신 아버님의 퇴임식이 있었던 날입니다.
그래서 따님 두 분이 아버님 몰래 가족 친구들과 친척분들한테 영상 편지를 받아서 아버님 회사 앞에 푸드트럭, 저희 기프트럭과 함께 가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때 그 아버님이 느끼시는 감동과 그 즐거움, 그 표정을 보면서 저는 저희 서비스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동시에 저희 서비스 비전에 대해서도 저는 확신을 가질 수 있 있었습니다.

Q.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 본인만의 경영 철학도 생겼을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이었을까요?

A.
저는 이 일을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는 푸드트럭이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업이 아니라 저는 누군가의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되게 소중한 그 순간,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저희가 만들고 있는 이 가치, 일의 가치를 잃지 않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저희 구성원들도 그리고 저희와 함께하는 많은 협력사 푸드트럭, 기프트럭 사장님들도 그 행복을 잃지 않기 위해서 저희 경영진은 항상 그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그리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Q.
다른 푸드트럭과의 차이점도 있으면 좀 소개를 해 주시죠.

A.
제일 큰 차이점은 저희가 제공하는 게 단순한 커피 한 잔이 아닌 그들이 오늘 하루 우리를 만남으로 인해서 되게 행복했다라는 그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음식을 만들 때도, 그리고 음식을 전할 때도 그 대하는 마지막 제일 끝에 있는 저희 구성원들의 마음가짐이 저는 가장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조금이라도 더 친절하게 제공해드리기 위해서 저희는 가장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다양한 기업이나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하고 계신데, 앞으로의 목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희 기프트럭은 고객 행복을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에서 고객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그 브랜드만의 고객 행복 가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저희는 브랜드에 바퀴를 달아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제 앞으로는 글로벌 브랜드들과도 협업을 해서 우리나라에 있는 K-푸드가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고,
해외에 있는 브랜드가 한국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그런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행복을 선물하는 푸드트래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많은 기쁨 전달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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