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조다영
입력 : 2023.07.31 09:05
조회수 :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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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 정가는 선거 전략 마련과 총선 준비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 총선 9석 확보를 목표로 민심 다지기에 나섰는데요,
오늘은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부산시당위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네, 안녕하세요.
Q.
우선 그동안 숨가쁘게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시간 보내오셨는데, 그동안의 소회 말씀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제 딱 1년 된 것 같습니다. 작년 7월에 제가 부산진구갑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고 8월에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 그리고 9월에는 최고위원으로 당 지도부에 합류를 했는데요, 1년 동안 굉장히 바빴던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숨가쁘게 달려왔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년 총선 승리를 만들어내는 것이겠죠.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의 힘을 다해서 총선 승리를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Q.
부산의 현안을 먼저 살펴보죠. 산업은행 부산이전의 핵심인 산은법 개정이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민관정 협의체도 출범했지만 민주당 수도권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혔는데, 부산시당 차원의 입장에서는 좀 어떤가요?
A.
네, 부산시당은 산업은행을 비롯한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부산*울산*경남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산업은행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최근에 부산시에서 구성된 여*야*정 TF,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이런 TF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도권 일부에서 나오는 이런 반대 의견은 이 산업은행 유치가 정당 간의 대결이라기보다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싸움이라고 보고 있고요, 거대한 수도권에 맞서서 부산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산업은행 이전에 부산 민주당은 목소리를 제대로 내고, 또 제가 지도부 일원으로서 부산 이전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
부산의 입장에서 좀 더 신경을 써주겠다 그런 말씀하셨고요, 최근에 민주당 내부에서 부산의 전 지역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가 있잖아요.
지역조직 정비나 이재명 대표 체제에 뭔가 변화가 있을 거다,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부산 민심. 지금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A.
여론조사를 조금 일찍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내년 4월이 총선이라고 보면 조금 중앙당에서 일찍 여론조사를 시작한 것은 지금의 부산시민들의 민심을 제대로 읽고, 또 내년 총선에서 부산 민주당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또 마련하기 위한 그런 하나의 일환인데요, 여전히 부산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기싸움을 아주 세게 하고 있는 그런 곳이라는 결론이 조금 보이는 것 같고요, 민주당 전체 차원에서도 부산을 전략 지역으로 생각하고 내년에 부산 총선 승리를 위해서 전력 투구를 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에서도 부산 총선 승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총력을 다하기 위한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고요, 저희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혁신위원회 활동에서 나오는 그런 우리 당의 혁신적인 과제들을 부산시민들과 함께 공유해가면서 내년 총선 승리를 향해서 달려갈 예정입니다.
Q.
아무래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군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데, 기존의 후보군이 아닌 거물급 인사 투입 가능성도 있을까요?
A.
그걸 구체적으로 지금 논의하기에는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중앙당과 부산시당은 총선 승리를 향해서 총력을 다한다고 봤을 때 다양한 고민들이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부산은 민주당 전체로 봤을 때는 중요한 전략 지역이기 때문에 총선 승리를 향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하고, 힘 있고, 또 이런 능력 있는 그런 후보들을 배치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고민을 할 예정이고요,
또 우리 부산시민 눈높이에 맞춰서 그런 후보군에 대한 고민들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우리의 목표 의석인 9석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Q.
현 시점에서 확정된 건 없지만 총선 승리를 위해서 거물급 인사 투입 가능성도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끝으로 내년 총선 목표와 각오도 한 말씀 들어보고 싶은데요.
A.
부산은 18석인데요, 저희 부산 민주당은 9석을 목표로 총선을 준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어느 정도 여야가 균형이 맞아야 부산 정치도 조금 새로워지고 또 부산의 발전도 저는 만들어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 민주당이 부산시민들에게 대안 정당으로, 또 효능감 있는 정당으로 보여져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그런 부산 민주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시당 활동 계속해서 잘 이끌어주시고, 또 지역 현안도 꾸준히 살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 정가는 선거 전략 마련과 총선 준비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 총선 9석 확보를 목표로 민심 다지기에 나섰는데요,
오늘은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부산시당위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네, 안녕하세요.
Q.
우선 그동안 숨가쁘게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시간 보내오셨는데, 그동안의 소회 말씀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제 딱 1년 된 것 같습니다. 작년 7월에 제가 부산진구갑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고 8월에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 그리고 9월에는 최고위원으로 당 지도부에 합류를 했는데요, 1년 동안 굉장히 바빴던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숨가쁘게 달려왔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년 총선 승리를 만들어내는 것이겠죠.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의 힘을 다해서 총선 승리를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Q.
부산의 현안을 먼저 살펴보죠. 산업은행 부산이전의 핵심인 산은법 개정이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민관정 협의체도 출범했지만 민주당 수도권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혔는데, 부산시당 차원의 입장에서는 좀 어떤가요?
A.
네, 부산시당은 산업은행을 비롯한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부산*울산*경남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산업은행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최근에 부산시에서 구성된 여*야*정 TF,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이런 TF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도권 일부에서 나오는 이런 반대 의견은 이 산업은행 유치가 정당 간의 대결이라기보다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싸움이라고 보고 있고요, 거대한 수도권에 맞서서 부산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산업은행 이전에 부산 민주당은 목소리를 제대로 내고, 또 제가 지도부 일원으로서 부산 이전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
부산의 입장에서 좀 더 신경을 써주겠다 그런 말씀하셨고요, 최근에 민주당 내부에서 부산의 전 지역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가 있잖아요.
지역조직 정비나 이재명 대표 체제에 뭔가 변화가 있을 거다,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부산 민심. 지금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A.
여론조사를 조금 일찍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내년 4월이 총선이라고 보면 조금 중앙당에서 일찍 여론조사를 시작한 것은 지금의 부산시민들의 민심을 제대로 읽고, 또 내년 총선에서 부산 민주당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또 마련하기 위한 그런 하나의 일환인데요, 여전히 부산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기싸움을 아주 세게 하고 있는 그런 곳이라는 결론이 조금 보이는 것 같고요, 민주당 전체 차원에서도 부산을 전략 지역으로 생각하고 내년에 부산 총선 승리를 위해서 전력 투구를 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에서도 부산 총선 승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총력을 다하기 위한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고요, 저희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혁신위원회 활동에서 나오는 그런 우리 당의 혁신적인 과제들을 부산시민들과 함께 공유해가면서 내년 총선 승리를 향해서 달려갈 예정입니다.
Q.
아무래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군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데, 기존의 후보군이 아닌 거물급 인사 투입 가능성도 있을까요?
A.
그걸 구체적으로 지금 논의하기에는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중앙당과 부산시당은 총선 승리를 향해서 총력을 다한다고 봤을 때 다양한 고민들이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부산은 민주당 전체로 봤을 때는 중요한 전략 지역이기 때문에 총선 승리를 향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하고, 힘 있고, 또 이런 능력 있는 그런 후보들을 배치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고민을 할 예정이고요,
또 우리 부산시민 눈높이에 맞춰서 그런 후보군에 대한 고민들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우리의 목표 의석인 9석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Q.
현 시점에서 확정된 건 없지만 총선 승리를 위해서 거물급 인사 투입 가능성도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끝으로 내년 총선 목표와 각오도 한 말씀 들어보고 싶은데요.
A.
부산은 18석인데요, 저희 부산 민주당은 9석을 목표로 총선을 준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어느 정도 여야가 균형이 맞아야 부산 정치도 조금 새로워지고 또 부산의 발전도 저는 만들어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 민주당이 부산시민들에게 대안 정당으로, 또 효능감 있는 정당으로 보여져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그런 부산 민주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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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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