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최재준 김해가야테마파크 본부장
조다영
입력 : 2023.06.15 08:38
조회수 :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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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섭/KNN 경남 보도국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 김해시에는 꼭 가봐야 할 곳들이 많은데요,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김해 가야테마파크입니다.
오늘은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최재준 본부장과 테마파크 이야기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Q.
가야테마파크 이미 가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소개 한번 해 주십시오.
A.
가야테마파크는 2010년도에 드라마가 방영이 되면서 그 드라마 촬영했던 장소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을 해보기 위해서 '가야'라는 주제를 가지고 테마파크를 조성을 했습니다.
위치는 지금 김해 분성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연간 한 30만 명 정도가 지금 다녀가면서 김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였고 작년에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이 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급부상을 하고 있습니다.
Q.
테마파크는 사실 전국적으로 있는데,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차별화되는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A.
아무래도 가야테마파크는 역사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이다 보니 다른 테마파크가 오락적인 요소가 굉장히 강한 측면이 있다라고 하면, 가야테마파크는 교육적인 측면이 굉장히 강한 어쨌든 테마파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방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언어극인 페인터즈 공연을 통해서 가야 전체에 대한 어떤 개념을 잡으실 수가 있고, 어린이들한테는 가야무사 어드벤처라는 체험시설을 통해서 약간 어린 가야무사로서의 어쨌든 느낌, 그리고 청소년들에게는 국궁 활 쏘기라든지 그다음에 익스트림이라든지 하늘 자전거를 통해서 호연지기(*浩然之氣:크고 넓은 성질을 가진 기운)를 조금 배양할 수 있는 그런 차원이 있고요.
또 보통 모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이런 것들을 통해서 가야의 어떤 실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가야왕궁도 있고, 그다음에 민속마을을 조성해놔서 거기에는 가야시대의 역사라든지 그다음에 가야가 생겨나게 된 가장 큰 역할을 하셨던 허황후의 고향인 인도에서 가지고 온 유물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그래서 가야테마파크는 현실에서 가야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파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이 다른 테마파크와의 차별점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Q.
코로나 위기가 지나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오신다고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단체 관광객들이 많은 겁니까?
A.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풀리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이 오고 있고, 올 4월 기준으로 지금 현재 이용객이 7만 1천 명 정도인데 이 중에 단체 관광객이 2만 4천 명으로 한 3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 관광객 중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한 7,300명으로 31%를 차지하고 있어서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아마 작년 같은 경우에는 외국인 1년 동안의 전체 이용객 수가 한 350명 정도 수준이었던 것에 반해, 벌써 그거의 10배를 뛰어넘는 수준을 보이고 있어서 굉장히 큰 반전을 이루고 있고,
방문하시는 국가도 조금은 과거에 대만에 치중돼 있었던 것들이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베트남 쪽으로 확장되고 있고, 특히 지난 5월 10일에는 베트남 관광객 250명이 단체로 저희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하셔서 아마 인바운드 시장이 열린 이후로 최대 인원이 오시게 된 그런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마 이렇게 지금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오시는 이유는 시장이 열렸다고 해서 저절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고, 저희 관련된 직원들이 현지 마케팅을 통해서 이렇게 관광객들과의 어쨌든 브랜드사와의 협력*유치 이런 노력을 통해서 얻어낸 결과입니다. 앞으로 아마 해외 관광객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관광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오셨는데요, 테마파크가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테마파크는 외연 확장과 함께 아무래도 관광의 업종이 성수기와 비수기가 뚜렷한 거다 보니 그 차이를 줄여나가는 건데 그게 굉장히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어쨌든 외연 확장 측면에서는 지금 현재 테마파크가 생각하고 있는 타겟층을 주로 공략을 하고 있는데, 이 타겟층의 범위를 남녀노소 그렇게 좀 확장시켜 나갈 필요가 있고, 저희 테마파크 역시도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테마파크로 이용을 해나갈 수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아까 얘기했던 관광의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라고 하는 것을 저희 테마파크에 국한시켜 보면, 여름철 같은 경우가 저희가 굉장히 비수기이기 때문에 이런 때는 지금 물놀이 시설을 확충해서 고객들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고, 그다음에 겨울철 비수기 같은 경우에는 경남지역에 눈이 없다 보니 굉장히 저희 테마파크가 눈썰매장으로서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들을 더 강화해서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를 줄이려고 하고 있고.
Q.
가야테마파크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실지도 한 말씀 해 주십시오.
A.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운영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정량적으로는 가야테마파크가 앞서 말씀드렸던 30만 정도를 넘어서 외연 확장을 해서 50만 명 정도가 방문하는 테마파크로 성장을 시켜나가고 싶고, 그래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 아무래도 재단 내에 속해 있다 보니 한정된 예산이라든지 여러 가지 인력이라든지 이런 게 한정돼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마는 그걸 최대한 효율적으로 해서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에 어쨌든 좀 방법으로는 테마파크를 조금 아기자기하고 좀 예쁘고 해서 사진 찍기 어쨌든 조금 좋은 장소라든지, 그다음에 이제 결국은 고객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고객의 눈높이에서 조금 맞춰나갈 수 있도록 일단은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고요,
정성적으로는 지금 현재 큰 욕심 같습니다마는 '가야테마파크 때문에 김해를 찾는다'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관광객이 의사결정을 할 때 어떤 특정한 상품보다는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결국 김해 관광시장의 파이를 좀 더 키워야 결국은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김해라는 관광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데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김해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가야테마파크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 김해시에는 꼭 가봐야 할 곳들이 많은데요,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김해 가야테마파크입니다.
오늘은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최재준 본부장과 테마파크 이야기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Q.
가야테마파크 이미 가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소개 한번 해 주십시오.
A.
가야테마파크는 2010년도에 드라마가 방영이 되면서 그 드라마 촬영했던 장소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을 해보기 위해서 '가야'라는 주제를 가지고 테마파크를 조성을 했습니다.
위치는 지금 김해 분성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연간 한 30만 명 정도가 지금 다녀가면서 김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였고 작년에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이 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급부상을 하고 있습니다.
Q.
테마파크는 사실 전국적으로 있는데,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차별화되는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A.
아무래도 가야테마파크는 역사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이다 보니 다른 테마파크가 오락적인 요소가 굉장히 강한 측면이 있다라고 하면, 가야테마파크는 교육적인 측면이 굉장히 강한 어쨌든 테마파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방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언어극인 페인터즈 공연을 통해서 가야 전체에 대한 어떤 개념을 잡으실 수가 있고, 어린이들한테는 가야무사 어드벤처라는 체험시설을 통해서 약간 어린 가야무사로서의 어쨌든 느낌, 그리고 청소년들에게는 국궁 활 쏘기라든지 그다음에 익스트림이라든지 하늘 자전거를 통해서 호연지기(*浩然之氣:크고 넓은 성질을 가진 기운)를 조금 배양할 수 있는 그런 차원이 있고요.
또 보통 모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이런 것들을 통해서 가야의 어떤 실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가야왕궁도 있고, 그다음에 민속마을을 조성해놔서 거기에는 가야시대의 역사라든지 그다음에 가야가 생겨나게 된 가장 큰 역할을 하셨던 허황후의 고향인 인도에서 가지고 온 유물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그래서 가야테마파크는 현실에서 가야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파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이 다른 테마파크와의 차별점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Q.
코로나 위기가 지나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오신다고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단체 관광객들이 많은 겁니까?
A.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풀리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이 오고 있고, 올 4월 기준으로 지금 현재 이용객이 7만 1천 명 정도인데 이 중에 단체 관광객이 2만 4천 명으로 한 3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 관광객 중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한 7,300명으로 31%를 차지하고 있어서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아마 작년 같은 경우에는 외국인 1년 동안의 전체 이용객 수가 한 350명 정도 수준이었던 것에 반해, 벌써 그거의 10배를 뛰어넘는 수준을 보이고 있어서 굉장히 큰 반전을 이루고 있고,
방문하시는 국가도 조금은 과거에 대만에 치중돼 있었던 것들이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베트남 쪽으로 확장되고 있고, 특히 지난 5월 10일에는 베트남 관광객 250명이 단체로 저희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하셔서 아마 인바운드 시장이 열린 이후로 최대 인원이 오시게 된 그런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마 이렇게 지금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오시는 이유는 시장이 열렸다고 해서 저절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고, 저희 관련된 직원들이 현지 마케팅을 통해서 이렇게 관광객들과의 어쨌든 브랜드사와의 협력*유치 이런 노력을 통해서 얻어낸 결과입니다. 앞으로 아마 해외 관광객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관광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오셨는데요, 테마파크가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A.
테마파크는 외연 확장과 함께 아무래도 관광의 업종이 성수기와 비수기가 뚜렷한 거다 보니 그 차이를 줄여나가는 건데 그게 굉장히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어쨌든 외연 확장 측면에서는 지금 현재 테마파크가 생각하고 있는 타겟층을 주로 공략을 하고 있는데, 이 타겟층의 범위를 남녀노소 그렇게 좀 확장시켜 나갈 필요가 있고, 저희 테마파크 역시도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테마파크로 이용을 해나갈 수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아까 얘기했던 관광의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라고 하는 것을 저희 테마파크에 국한시켜 보면, 여름철 같은 경우가 저희가 굉장히 비수기이기 때문에 이런 때는 지금 물놀이 시설을 확충해서 고객들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고, 그다음에 겨울철 비수기 같은 경우에는 경남지역에 눈이 없다 보니 굉장히 저희 테마파크가 눈썰매장으로서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들을 더 강화해서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를 줄이려고 하고 있고.
Q.
가야테마파크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실지도 한 말씀 해 주십시오.
A.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운영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정량적으로는 가야테마파크가 앞서 말씀드렸던 30만 정도를 넘어서 외연 확장을 해서 50만 명 정도가 방문하는 테마파크로 성장을 시켜나가고 싶고, 그래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 아무래도 재단 내에 속해 있다 보니 한정된 예산이라든지 여러 가지 인력이라든지 이런 게 한정돼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마는 그걸 최대한 효율적으로 해서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에 어쨌든 좀 방법으로는 테마파크를 조금 아기자기하고 좀 예쁘고 해서 사진 찍기 어쨌든 조금 좋은 장소라든지, 그다음에 이제 결국은 고객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고객의 눈높이에서 조금 맞춰나갈 수 있도록 일단은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고요,
정성적으로는 지금 현재 큰 욕심 같습니다마는 '가야테마파크 때문에 김해를 찾는다'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관광객이 의사결정을 할 때 어떤 특정한 상품보다는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결국 김해 관광시장의 파이를 좀 더 키워야 결국은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김해라는 관광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데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김해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가야테마파크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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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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