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브리핑>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 인기
노경민
입력 : 2023.06.08 09:47
조회수 :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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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용대출을 갈아타는 것이 쉬워집니다. 내가 빌린 은행보다 이자가 더 싼 상품이 있는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고, 또 바로 옮길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되어 인기입니다.
자세한 소식 이은혜 리포트가 전해드립니다.
그동안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금융사에 직접 발품을 팔아야 했는데요.
이제 온라인에서도 비교후 갈아타기가 가능한 서비스가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지난달 출시된 온라인 원스탑 대한대출 서비스가 그것인데요.
15분 정도면 갈아탈 대출을 결정하기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서비스의 이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봤습니다.
사실 그동안에도 대출 비교 플랫폼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금융당국이 나서기로 했습니다. 고금리에 서민들의 부담은 커진 상황에서 은행들의 이자 장사에 대한 비판까지 거세지자 은행들 간의 금리 경쟁을 강화시키기로 한 것입니다.
대출이 있으신 분들은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모든 대출자가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금융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보증과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자입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핸드폰에 대출 비교 플랫폼이나 은행 자체 앱을 설치하고 기존 대출 내역을 조회하는데요.
이때 마이데이터에 가입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현재 대출과 직장, 소득, 자산 정보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우대금리를 포함한 갈아탈 대출 상품이 뜨는데요.
이때 꼼꼼히 비교한 후 자신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금융회사의 앱을 이용해 대출을 계약하면 됩니다. 만약 더 높은 금리의 대출이 뜬다면 지금 충분히 낮은 금리를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주의할 사항도 있는데요. 갈아탈 대출 조회 결과에선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대출을 확인한 후 은행마다 다른 우대 금리도 꼭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초반 반응은 굉장히 뜨겁습니다. 이 서비스가 개시된 지 3일 만에 1천500억 원이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옮기며 대출금리를 반으로 줄였다는 사례들도 나왔고 일부 플랫폼에서는 접속이 몰려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온라인 원스톱 대한대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금융당국은 경쟁 촉진으로 자연스레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주요 은행들의 신용대출 금리는 5%대로 낮아진 모습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환대출 서비스에 따른 수수료가 대출 금리에 전가될 경우 금리 인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하나의 사이트에서 한눈에 비교가 가능한 게 아니라 플랫폼마다 제휴된 은행 수가 다르기 때문에 과연 어떤 플랫폼이 제휴된 은행 수가 많은지 소비자가 직접 비교한 후 선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규모가 큰 주택담보대출은 아직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없는데요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로도 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브리핑이었습니다.
신용대출을 갈아타는 것이 쉬워집니다. 내가 빌린 은행보다 이자가 더 싼 상품이 있는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고, 또 바로 옮길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되어 인기입니다.
자세한 소식 이은혜 리포트가 전해드립니다.
그동안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금융사에 직접 발품을 팔아야 했는데요.
이제 온라인에서도 비교후 갈아타기가 가능한 서비스가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지난달 출시된 온라인 원스탑 대한대출 서비스가 그것인데요.
15분 정도면 갈아탈 대출을 결정하기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서비스의 이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봤습니다.
사실 그동안에도 대출 비교 플랫폼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금융당국이 나서기로 했습니다. 고금리에 서민들의 부담은 커진 상황에서 은행들의 이자 장사에 대한 비판까지 거세지자 은행들 간의 금리 경쟁을 강화시키기로 한 것입니다.
대출이 있으신 분들은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모든 대출자가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금융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보증과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자입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핸드폰에 대출 비교 플랫폼이나 은행 자체 앱을 설치하고 기존 대출 내역을 조회하는데요.
이때 마이데이터에 가입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현재 대출과 직장, 소득, 자산 정보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우대금리를 포함한 갈아탈 대출 상품이 뜨는데요.
이때 꼼꼼히 비교한 후 자신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금융회사의 앱을 이용해 대출을 계약하면 됩니다. 만약 더 높은 금리의 대출이 뜬다면 지금 충분히 낮은 금리를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주의할 사항도 있는데요. 갈아탈 대출 조회 결과에선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대출을 확인한 후 은행마다 다른 우대 금리도 꼭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초반 반응은 굉장히 뜨겁습니다. 이 서비스가 개시된 지 3일 만에 1천500억 원이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옮기며 대출금리를 반으로 줄였다는 사례들도 나왔고 일부 플랫폼에서는 접속이 몰려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온라인 원스톱 대한대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금융당국은 경쟁 촉진으로 자연스레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주요 은행들의 신용대출 금리는 5%대로 낮아진 모습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환대출 서비스에 따른 수수료가 대출 금리에 전가될 경우 금리 인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하나의 사이트에서 한눈에 비교가 가능한 게 아니라 플랫폼마다 제휴된 은행 수가 다르기 때문에 과연 어떤 플랫폼이 제휴된 은행 수가 많은지 소비자가 직접 비교한 후 선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규모가 큰 주택담보대출은 아직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없는데요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로도 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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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민 기자
kkoing@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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