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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정원 준비 거창 창포원, '꽃창포 활짝'

정기형 입력 : 2023.05.19 19:39
조회수 : 1491
<앵커>
부산경남의 유일한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의 꽃창포가 절정입니다.

거창창포원은 우리나라 세번째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지역 화훼산업과 협업이 깊어지며 성과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장 약 60개 면적의 푸른 정원, 거창창포원입니다. 보랏빛 꽃창포가 활짝 피었습니다.

물가를 가득 매운 꽃창포가 색다른 장관을 연출합니다. 노란 꽃창포와 하얀 꽃창포도 각자의 색을 뽐냅니다.

{조승희/경남 진주시/거창에 와서 수승대 들렀다가 여기 왔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좋고요. 여기 식물원에 갔다가...너무 좋아요. 잘 왔다고 생각해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아리미아 꽃축제도 함께 열렸습니다.

장미와 카네이션, 색을 입은 안개꽃까지 다양한 꽃들이 저마다 매력을 자랑합니다.

꽃으로 만든 전시에 압화 작품까지 볼거리가 화려합니다.

지역 화훼산업 발전에 힘입어 거창창포원은 지난 2019년 개장 이후 2년만에 경남에서 처음으로 지방정원에 등록됐습니다.

정원 확장과 프로그램 개발로 순천만과 태화강에 이어 세번째 국가정원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027년 지정이 목표입니다.

{구인모/거창군수/친환경 농산물을 주제로 하는 유기물 복합 서비스 지원단지, 또 생태문화재생 그린인프라사업들이 2026년까지 준공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진주시도 월아산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만들기위해 정원 정비와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으며,

양산시 역시 황산공원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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