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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조다영 입력 : 2023.05.12
조회수 : 1342
{고강용/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부산고려병원이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전국 541개 의료기관 중 최고의 간호*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셈인데요, 오늘은 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예, 반갑습니다.

Q.
부산고려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우선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정말 기쁜 일이죠 특히 단순히 간호*간병 서비스에만 1등을 받은 것이 아니고 환자의 안전, 직원의 안전, 의료의 질 이 세 가지를 다 합하여 전국 1등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사실 그동안 부산 의료기관들의 서비스 측면에 대한 지적이 많았었는데요, 수도권 메이저 병원을 모두 제치고 간호*간병 서비스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A.
의료 서비스에는 진료 서비스, 그리고 의료 장치에 의한 서비스, 그리고 휴먼 서비스가 있는데 저희 고려병원은 진료 서비스와 의료 장치에 의한 서비스가 어느 정도 갖춰져 있었기 때문에 우리 직원 모두가 다 우리 여태까지 후진적인 병실 간호시스템을 바꿔보고자 이 휴먼 서비스에 집중하여서 몇 년간 노력한 결과 이런 영광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네, 휴먼 서비스에 대한 집중이 이런 성과를 이게 된 것 같습니다.

Q.
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로 인해서 병원 문화가 확 달라졌다는 평가도 있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A.
생각해 보시면 전에는 보호자가 상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보호자분이 병실에 상주하시면서 거기서 먹기도 하시고 주무시기도 하시고, 또 심지어는 또 의료 행위에까지 간섭하는 이런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감염의 위험도 대단히 높아졌고 지저분하고 그랬었죠.

그런데 지금 간병인, 보호자가 없으니 병실 전체가 정말 쾌적해졌습니다. 보호자도 없어도 되는데 환자는 쾌적해서 좋아하고, 의사들도 진료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하고, 모든 분들이 다 해피하죠.

Q.
특히 환경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이 좋아졌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또 한편으로 보면 면회가 제한된 만큼 환자를 직접 돌보고 싶어 하는 보호자들에 대한 분들이 불만을 제기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또 간호 인력 확보 등에서도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떻습니까?

A.
처음에는 불만을 제기하는 보호자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특히 인공관절 같은 큰 수술을 하시는 분은 그 보호자분이 오늘은 꼭 여기서 자야 된다 그렇게 하면 의사의 허락 하에 보호자 침대를 저희들이 갖다 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딱 하루입니다. 그날 하루 병실에서 보호자가 자고 나면 그 다음 날부터 바로 나갑니다.

{수퍼: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직접 경험하고 '만족'}

왜냐하면 그 병원 전체에 자고 있는 보호자는 자기 한 사람 밖에 없고, 그리고 그 간병이 간호가 너무 깨끗하게 잘 이루어지니까 자기가 여기 있을 필요가 없다 라고 생각하고 그 다음 날부터는 있으려고 하지는 않죠.

Q.
또 앞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보호자 역할을 직원들이 다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원들 업무도 많이 가중될 것 같습니다. 실제 반응은 어떻습니까?

{수퍼:Q.직원들 업무 가중 부담은?}

{수퍼:직원*간호 인력 확보에 어려움 많았지만 시행착오 겪으며 안정화}

A.
처음에는 그것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간호사도 그만두는 분들이 많았고, 다른 직종에 직원들도 그만두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걸 다 하나하나 깨알 같은 디테일로써 다 교정하고 보상하고 해서 지금은 안정화되었죠, 이 제도가.

Q.
어쨌든 비결은 디테일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실제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나 보호자들 반응도 궁금합니다. 실제 현장 반응은 어떻습니까?

A.
아주 굉장하죠. 저는 퇴원하는 환자를 자주 회진을 갑니다. 말씀을 들어보면 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하기 전에는 불평이 많이 있었거든요. 이 제도를 우리가 확립하고 난 뒤에 요즘은 퇴원 환자 회진하는 게 즐겁습니다. 항상 칭찬만 하시니까. 있을 때 너무 좋았다, 너무 고맙다 이런 말씀들 많으세요.

-그렇군요.

Q.
그럼 앞으로 이제 실제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더 활성화가 돼야 할 텐데, 앞으로 목표라든지 계획 한 말씀 해 주시죠.

A.
이렇게 좋은 제도니 이게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결국은 이 제도를 시행해 보니까 큰 틀에서는 정부나 공단에서 정하지만, 그 디테일은 결국 각 병원에서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는 그 병원에서 하나하나 디테일을 만들어갈 수밖에 없더라고요. 거기에 더욱더 집중해아죠.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2등이 따라올 수 없는 1등 병원, 환자 최우선의 병원으로 잘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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