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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물차 인도 돌진, 보행자 사망

김건형 입력 : 2023.05.01 20:57
조회수 : 2001
<앵커>
앞서 전해드린 안타까운 통학로 사고의 여러 원인 가운데 하나가 언덕이 많은 부산의 지형 탓인데요,

오늘도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화물차에 행인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부산에서 발생했습니다.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5톤 화물차가 인도를 넘어 화단에 멈춰섰습니다.

차량 주변엔 사고의 처참한 흔적을 가리기 위한 가림막이 쳐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1) 낮 2시 50분쯤,

부산 반송동의 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화물차가 멈추지 않고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사고현장 인근 주민/"저기에서 내려왔대요. 그런데 너무 세게 내려오더래요, 그 화물차가.."}

사고 충격음에 인근 가게 직원도 순간 놀랍니다.

{인근 상가 종업원/"내려오는 길에 한 번 부딪혔나봐요, 쾅소리 나고 뒤돌아보니까 이제 여기 옆집까지 내려왔더군요."}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행인이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승용차 한 대도 들이받아 5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관계자(음성변조)/"(화물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1차 행인을 충격하고 신호대기중인 마티즈 차량을 충격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한 경찰은 차량 결함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소방대원들이 전기차에서 난 불을 끄느라 분주합니다.

어젯밤(30) 11시 40분쯤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중이던 초소형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기차는 모두 탔고 옆에 있던 차량 5대도 일부 탔습니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만든 해당 전기차는 불이 나기 20여분 전부터 충전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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