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양 환경정화, 하이브리드 선박 투입
김동환
입력 : 2023.04.30 20:44
조회수 :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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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와 섬은 남해안 해안관광 메카로 떠오르는 경남의 핵심 관광자원입니다.
하지만 섬지역 해안가는 해양쓰레기가 골칫거리인데, 경남도가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을 건조해 정화작업에 나섭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은 870여개의 섬과 2천 400km가 넘는 긴 해안선이 있습니다.
수려한 경관이 자랑거리지만 밀려오는 해안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양식장 폐어구와 떠밀려온 나뭇가지, 생활쓰레기까지 한해 8천톤에 이릅니다.
수거 작업에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지만 문제는 쓰레기를 육지로 운반하는 과정입니다.
"30년된 노후 선박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효율적인 정화작업을 벌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경남도에서는 디젤과 배터리, 추진 모터로 가동되는 하이브리드 선박이 신규 취항했습니다.
입출항이나 근거리 항해는 100% 전기모터를 사용해 효율성을 크게 높인 친환경선박입니다.
{김인수/동인기전 연구소장/"해양분야의 글로벌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력 및 경쟁력 확보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쓰레기 수거 장비를 갖춘 선박은 사업비 58억원을 들여 3년에 걸쳐 건조됐습니다.
탑재된 크레인과 5인승 작업정을 이용해 50톤의 쓰레기를 실어나를 수 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청정호가 취항을 해서 남해안 청소를 하게되고 장기적으로는 청정호 뿐만 아니라 많은 장비와 예산을 투자해서 남해안을 깨끗하게 만들어 볼려고 경남도가 노력할 생각입니다."}
경남도는 청정호를 투입해 접안이 어려운 도서지역 해안가 등 경남 7개 연안 시군 섬지역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연중 수거할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바다와 섬은 남해안 해안관광 메카로 떠오르는 경남의 핵심 관광자원입니다.
하지만 섬지역 해안가는 해양쓰레기가 골칫거리인데, 경남도가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을 건조해 정화작업에 나섭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은 870여개의 섬과 2천 400km가 넘는 긴 해안선이 있습니다.
수려한 경관이 자랑거리지만 밀려오는 해안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양식장 폐어구와 떠밀려온 나뭇가지, 생활쓰레기까지 한해 8천톤에 이릅니다.
수거 작업에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지만 문제는 쓰레기를 육지로 운반하는 과정입니다.
"30년된 노후 선박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효율적인 정화작업을 벌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경남도에서는 디젤과 배터리, 추진 모터로 가동되는 하이브리드 선박이 신규 취항했습니다.
입출항이나 근거리 항해는 100% 전기모터를 사용해 효율성을 크게 높인 친환경선박입니다.
{김인수/동인기전 연구소장/"해양분야의 글로벌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력 및 경쟁력 확보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쓰레기 수거 장비를 갖춘 선박은 사업비 58억원을 들여 3년에 걸쳐 건조됐습니다.
탑재된 크레인과 5인승 작업정을 이용해 50톤의 쓰레기를 실어나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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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청정호를 투입해 접안이 어려운 도서지역 해안가 등 경남 7개 연안 시군 섬지역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연중 수거할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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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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