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여고생 자살 수사, 교사 아동학대 혐의 일부 인정
이태훈
입력 : 2023.04.10
조회수 : 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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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부산에서 한 여고생이 자살한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교사 2명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가 일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숨진 여고생이 남긴 메모와 동창생 증언 등을 토대로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 혐의가 일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숨진 딸이 중학생 시절인 2019년, 교사 2명으로부터 정서적 괴롭힘을 당했고, 이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숨진 여고생이 남긴 메모와 동창생 증언 등을 토대로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 혐의가 일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숨진 딸이 중학생 시절인 2019년, 교사 2명으로부터 정서적 괴롭힘을 당했고, 이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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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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