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인물포커스] - 최종인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사무총장
조다영
입력 : 2022.03.09 08:31
조회수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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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재섭/KNN취재부장}
<기자>
KNN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의 지역 출판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출판 기획은 물론 홍보와 판매 등 여러 부문에서 온라인 플랫폼과 대형 출판사들에 밀리면서 활로를 찾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오늘은 최종인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사무총장과 지역 출판문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종인/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사무총장}
-반갑습니다.
<기자>
출판문화산업협회가 최근에 구성이 됐는데요.
일단 어떤 역할 되나요.어떤 일을 하시게 되는지?
<답변>
저희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는 부산 출판사의 터줏대감 격인 전망을 비롯해서 부산에서 가장 큰 출판사인 산지니, 호밀밭, 그 외 1인 출판사들이 다 모여서 만든 단체이고요.
33개 정도 출판사가 참여를 해서 부산에 거의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다 참여를 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저희는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부산 출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자, 그리고 부산 출판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자 그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1월에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기자>
그러면 구체적으로는 어떤 일들을 해 나가실 계획입니까?
<답변>
저희 협회는 올해 다양한 사업들을 해 볼 생각인데요.
부산 출판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교육 시스템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입 편집자 양성과정이라든지 현직 편집자의 역량강화 과정이라든지 출판사의 바탕인 편집자의 수준을 올리는 그런 다양한 교육과정을 만들 예정이고요.
그 다음에 부산 출판사들이 공동기획하고 그리고 공동마케팅을 벌이는 일명 비치리딩 시리즈를 만들어서 부산 출판의 아이콘 같은 걸 만들 계획입니다.
10여 종 정도의 책을 6월 초에 동시에 출간하는 프로젝트를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그 외에 부산의 다양한 콘텐츠 업계와 연대를 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고 생각보다 저희가 할 일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연간 계획표를 짜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답변>
지역 출판사들 상황은 쉽지 않을 텐데요.현재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답변>
잘 아시겠지만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역 출판사들의 상황은 굉장히 열악합니다.
종이책 시장은 점점 축소되고 코로나로 오프라인 서점들이 어려워진 그런 상황에서 부산 출판사들은 규모도 작고 매출도 크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출판 기획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1인 출판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그런 추세거든요.
다만 그 대부분은 출판 그 자체에 매력을 느껴서 자생적으로 탄생한 출판사들인데요.
아무래도 수도권 출판사에 비해서 좀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게 사실이죠.
<기자>
지역 출판사들은 지역에서는 사실은 경쟁 관계이기도 한데요.
한 자리에 모여서 한 목소리를 낸다면 누구를 상대로 그런 목소리를 내게 되나요.
상대를 하게 됩니까.
<답변>
그렇죠.사실 지역 부산에서 각 출판사는 경쟁 관계는 맞죠.그러나 저는 또한 전국적인 단위에서도 경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출판사들이 지역에 갇히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다만 그렇게 경쟁하기에는 우리 부산 출판사들의 기초 체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그동안 저희는 제대로 된 지원도 없이 지금까지 경쟁해왔죠.
그것은 사실 경쟁의 전제조건부터 잘못된 게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요. 같은 조건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누가 부산 출판산업의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협회뿐만 아니라 부산시에서도 도와주셔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부산의 다른 콘텐츠 산업들은 그렇게 커오지 않았습니까.
예를 들면 영화 산업인지 웹툰 산업이라든지. 저희는 협회를 만들고 협업을 통해서 문화적으로 산업적으로 부산의 출판문화를 키워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싶은 거죠.
<기자>
말씀하신 대로 결국에는 콘텐츠가 문제일 텐데 부산의 콘텐츠 산업의 잠재력,가능성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저는 부산은 콘텐츠 산업을 하기에 굉장히 좋은 도시라고 생각을 해요.
산과 강과 바다와 항구가 있고 그 다음에 굴곡진 역사가 있고 그 다음에 그 역사를 아우르는 관광지가 있고 그리고 웹툰과 영화 산업이 발달한 도시이기도 하죠.
이렇게 좋은 바탕을 갖춘 도시는 우리나라에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콘텐츠 산업의 가장 기본인 출판 산업이 부산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는 거죠.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그 산업을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기자>
그런 다양한 콘텐츠들이 결국에는 텍스트로 제일 처음 만들어져서 활자로 만들어져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을 하고 바뀌게 될 텐데요.
그런 점에서는 출판문화산업협회가 할 일이 좀 더 많지 않을까요?
<답변>
그렇죠.콘텐츠 산업의 바탕에는 원작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출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지금도 출판 콘텐츠를 원하고 있죠 말하자면 스토리를 원하고 있는 거죠.
미스터리나 스릴러 같은 그런 소설 장르를 예를 들 수 있는데요.
그 외에도 웹툰은 최근에 노블코믹이라고 그래서 웹소설이나 장르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런 웹툰이 유행이거든요.
소설뿐만이 아니라 저희 출판사에서 낸 "산복도로 이바구"라는 책이 있어요. 여행서인데요.
이 책은 웹드라마 "심야카페"라는 웹 드라마에 도움이 되기도 했죠.
부산 출판계는 지금 그런 상황에 대응해야 하고,부산에 숨겨진 다양한 콘텐츠를 저희는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합니다.
직접 출판사를 또 운영을 하고 계신데, 출판사를 운영하시면서 목표는 좀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답변>
저는 저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다양한 장르를 활용하는 원소스 멀티유즈라고 하죠.
요즘 보통 OSMU라고 하는데요. 그런 일을 지속적으로 해 온 사람입니다.
레드독 퍼블리싱 그룹의 모회사는 사실 애니메이션 회사예요.
좀 유명한 애니메이션 회사인데요.
그쪽과 협업하면서 웹소설 쪽은 최종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그리고 영상화를 통해서 캐릭터사업 까지 진출하는 그게 제 최종적인 목표고,
마지막으로 수도권 외에 부산에서 대형출판사를 만들어보는 게 또 제 꿈이기도 하고요,
최근에 수도권 콘텐츠 업계는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무수한 투자가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고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웹소설 회사나 웹툰 회사의 상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K콘텐츠를 타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죠.이렇게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건 예전에는 정말 상상도 못하는 일인데 그 상황을 잘 활용하면 저희도 5년 안에 그런 큰 출판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어렵다는 말씀도 해 주시면서 할 수 있는 일도 굉장히 많다는 말씀을 같이 해 주셨는데,출판문화산업협회가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자>
KNN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의 지역 출판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출판 기획은 물론 홍보와 판매 등 여러 부문에서 온라인 플랫폼과 대형 출판사들에 밀리면서 활로를 찾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오늘은 최종인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사무총장과 지역 출판문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종인/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사무총장}
-반갑습니다.
<기자>
출판문화산업협회가 최근에 구성이 됐는데요.
일단 어떤 역할 되나요.어떤 일을 하시게 되는지?
<답변>
저희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는 부산 출판사의 터줏대감 격인 전망을 비롯해서 부산에서 가장 큰 출판사인 산지니, 호밀밭, 그 외 1인 출판사들이 다 모여서 만든 단체이고요.
33개 정도 출판사가 참여를 해서 부산에 거의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다 참여를 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저희는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부산 출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자, 그리고 부산 출판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자 그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1월에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기자>
그러면 구체적으로는 어떤 일들을 해 나가실 계획입니까?
<답변>
저희 협회는 올해 다양한 사업들을 해 볼 생각인데요.
부산 출판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교육 시스템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입 편집자 양성과정이라든지 현직 편집자의 역량강화 과정이라든지 출판사의 바탕인 편집자의 수준을 올리는 그런 다양한 교육과정을 만들 예정이고요.
그 다음에 부산 출판사들이 공동기획하고 그리고 공동마케팅을 벌이는 일명 비치리딩 시리즈를 만들어서 부산 출판의 아이콘 같은 걸 만들 계획입니다.
10여 종 정도의 책을 6월 초에 동시에 출간하는 프로젝트를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그 외에 부산의 다양한 콘텐츠 업계와 연대를 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고 생각보다 저희가 할 일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연간 계획표를 짜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답변>
지역 출판사들 상황은 쉽지 않을 텐데요.현재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답변>
잘 아시겠지만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역 출판사들의 상황은 굉장히 열악합니다.
종이책 시장은 점점 축소되고 코로나로 오프라인 서점들이 어려워진 그런 상황에서 부산 출판사들은 규모도 작고 매출도 크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출판 기획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1인 출판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그런 추세거든요.
다만 그 대부분은 출판 그 자체에 매력을 느껴서 자생적으로 탄생한 출판사들인데요.
아무래도 수도권 출판사에 비해서 좀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게 사실이죠.
<기자>
지역 출판사들은 지역에서는 사실은 경쟁 관계이기도 한데요.
한 자리에 모여서 한 목소리를 낸다면 누구를 상대로 그런 목소리를 내게 되나요.
상대를 하게 됩니까.
<답변>
그렇죠.사실 지역 부산에서 각 출판사는 경쟁 관계는 맞죠.그러나 저는 또한 전국적인 단위에서도 경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출판사들이 지역에 갇히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다만 그렇게 경쟁하기에는 우리 부산 출판사들의 기초 체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그동안 저희는 제대로 된 지원도 없이 지금까지 경쟁해왔죠.
그것은 사실 경쟁의 전제조건부터 잘못된 게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요. 같은 조건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누가 부산 출판산업의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협회뿐만 아니라 부산시에서도 도와주셔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부산의 다른 콘텐츠 산업들은 그렇게 커오지 않았습니까.
예를 들면 영화 산업인지 웹툰 산업이라든지. 저희는 협회를 만들고 협업을 통해서 문화적으로 산업적으로 부산의 출판문화를 키워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싶은 거죠.
<기자>
말씀하신 대로 결국에는 콘텐츠가 문제일 텐데 부산의 콘텐츠 산업의 잠재력,가능성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저는 부산은 콘텐츠 산업을 하기에 굉장히 좋은 도시라고 생각을 해요.
산과 강과 바다와 항구가 있고 그 다음에 굴곡진 역사가 있고 그 다음에 그 역사를 아우르는 관광지가 있고 그리고 웹툰과 영화 산업이 발달한 도시이기도 하죠.
이렇게 좋은 바탕을 갖춘 도시는 우리나라에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콘텐츠 산업의 가장 기본인 출판 산업이 부산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는 거죠.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그 산업을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기자>
그런 다양한 콘텐츠들이 결국에는 텍스트로 제일 처음 만들어져서 활자로 만들어져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을 하고 바뀌게 될 텐데요.
그런 점에서는 출판문화산업협회가 할 일이 좀 더 많지 않을까요?
<답변>
그렇죠.콘텐츠 산업의 바탕에는 원작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출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지금도 출판 콘텐츠를 원하고 있죠 말하자면 스토리를 원하고 있는 거죠.
미스터리나 스릴러 같은 그런 소설 장르를 예를 들 수 있는데요.
그 외에도 웹툰은 최근에 노블코믹이라고 그래서 웹소설이나 장르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런 웹툰이 유행이거든요.
소설뿐만이 아니라 저희 출판사에서 낸 "산복도로 이바구"라는 책이 있어요. 여행서인데요.
이 책은 웹드라마 "심야카페"라는 웹 드라마에 도움이 되기도 했죠.
부산 출판계는 지금 그런 상황에 대응해야 하고,부산에 숨겨진 다양한 콘텐츠를 저희는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합니다.
직접 출판사를 또 운영을 하고 계신데, 출판사를 운영하시면서 목표는 좀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답변>
저는 저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다양한 장르를 활용하는 원소스 멀티유즈라고 하죠.
요즘 보통 OSMU라고 하는데요. 그런 일을 지속적으로 해 온 사람입니다.
레드독 퍼블리싱 그룹의 모회사는 사실 애니메이션 회사예요.
좀 유명한 애니메이션 회사인데요.
그쪽과 협업하면서 웹소설 쪽은 최종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그리고 영상화를 통해서 캐릭터사업 까지 진출하는 그게 제 최종적인 목표고,
마지막으로 수도권 외에 부산에서 대형출판사를 만들어보는 게 또 제 꿈이기도 하고요,
최근에 수도권 콘텐츠 업계는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무수한 투자가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고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웹소설 회사나 웹툰 회사의 상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K콘텐츠를 타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죠.이렇게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건 예전에는 정말 상상도 못하는 일인데 그 상황을 잘 활용하면 저희도 5년 안에 그런 큰 출판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어렵다는 말씀도 해 주시면서 할 수 있는 일도 굉장히 많다는 말씀을 같이 해 주셨는데,출판문화산업협회가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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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영 작가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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