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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초점-지역기업, "폭설" 대책 마련 분주

추종탁 입력 : 2013.01.01 08:30
조회수 : 1478
(앵커)
지난 금요일 부산경남을 강타한 깜짝 폭설에 기업체들의 조업마져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주간의 부산경남권 경제 소식을 추종탁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폭염과 혹한,태풍보다도 더 무서운 폭설이었습니다.

365일 연중 무휴로 움직이는 지역의 대형 조선소들마저 깜짝 폭설에 멈춰서 버렸습니다.

조업을 하려고 해도 꽉 막힌 도로 사정탓에 직원들의 출근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생산 차질이 줄을 이었습니다.

지역 업체들은 폭설만큼은 부산경남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며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부산은행의 중국 칭다오 지점 개설에 지역 기업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부산경남권 기업체 대표 20여명이 동행했습니다.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CEO들은 현지에 정착한 기업들을 돌며 중국 공장의 운영 상황을 물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거래량이 2007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부산은 오히려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 부동산 침체의 무풍지대로 기록됐습니다.

지난해 부산의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은 208건으로 지방거래량 258건의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거래량이 3년전에 비해 1/3로 급락한데 반해 부산은 3배 가까이 증가해 '해운대발 훈풍'이 지난해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부산영도에서 6년만에 이뤄진 아파트 분양이 예상밖의 호조를 보여 내년도 지역 건설 경기 전망에 청신호를 울렸습니다.

일동건설이 분양한 이 아파트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3순위 마감도 우려를 낳았지만 312세대 전평형에 걸쳐 1순위 마감됐기 때문입니다.

당초 사전 수요 조사에서 영도는 주택청약 통장 보유자가 적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실제 뚜껑을 열어 보니 최고 15대1이 넘는 등 실수요층이 크게 몰려 분양관계자들마저도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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