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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뉴스투데이

광복절 연휴 기간 쏟아진 극한호우로 주택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와 통영 등에서 245명의 이재민이 이틀째 임시 대피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인명구조와 배수 지원 등 지난 15일부터 오늘(18) 15시 현재까지 모두 1,784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아직까지 둔치 주차장 등 93곳의 교통이나 접근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군부대와 자원봉사자 등 인력을 긴급 투입해 현장 응급복구에 나서는 한편,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투입해 이재민 생활안정과 기반시설 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어제(18)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직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를 찾아 정부의 총력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도 오늘(18) 거제와 통영의 피해 지역을 돌아보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비롯한 지원 대책을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홈플러스 살리기 부산대책위가 고객과 매출이 회복돼야 진정한 정상화가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매장 이용과 함께 정부*정치권의 건전한 인수자 발굴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오늘(18) 아시아드점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정관점과 동래점 등 재개점 매장을 돌며 정상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앵커>
장기간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는 미활용 폐교가 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법적 한계로 폐교 부지의 활용 범위가 제한되는 것이 미활용 폐교가 늘어나는 이유 가운데 하나인데요,

정치권에서도 폐교 활용 범위를 넓히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문을 연 부산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거점센터입니다.

지난 2022년 폐교된 중학교 부지에 들어선 이곳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1년 만에 3만 명이 넘게 찾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영진/SW*AI교육거점센터장/"폐교라는 공간을 미래교육이 시작되는 공간으로 바꿨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폐교를 활용한 경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학생*급식관계자들을 위한 체험과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이 두 사례처럼 성공적으로 폐교를 활용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부산,경남은 해안내륙발전법의 폐교 활용과 관련한 특례가 적용돼 건축 규제를 덜 받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특례가 도서지역만 적용되고, 활용범위도 교육*문화시설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활용범위가 좁다 보니, 부지 매각이나 대부 등에도 제약이 생기게 되고, 장기 미활용 폐교가 늘어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 부산*경남 미활용 폐교 78곳 가운데 62곳이 부지 매각이나 대부를 검토하는 곳입니다.

때문에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폐교 활용 범위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의된 해안내륙발전법 개정안에는 인구감소지역도 특례를 적용하고, 폐교 활용 범위를 체육시설과 소득증대시설로 넓히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곽규택/국민의힘 의원/"인구감소지역에 폐교 시설이 있을 경우에 활용이 늦어지면 그 지역 전체가 죽어가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체육시설이라든지 또는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서..."}

민간으로의 단순 매각으로 인한 폐교 부지의 난개발을 막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새로운 활용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 정치권 논의가 불붙을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전재현 박언국 정창욱

부산 서구 송도 해상케이블카 입구 인근에서 영유아와 어린이 등 15명이 벌에 쏘여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구급차 8대를 현장에 보내 응급 처치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벌집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6.3 지방선거 당시 다른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부산시의원 후보에게 검찰이 벌금 1백만원을 구형했습니다.

전과 14건을 신고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강 모 씨는 자신의 선거 현수막이 가려진다는 이유로 부산시장 후보의 현수막 고정 끈을 가위로 잘라 철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생성형 AI가 영화 제작의 지역간 격차를 줄일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부산은 Ai 제작인력 육성을 통해 국내외 영화 제작사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화 찍는 도시에서 영화 만드는 도시로 변화할 수 있을까요?

하영광 기자입니다.

<기자>
고가의 시각효과 작업을 거친 듯한 생생한 영상!

하지만 이는 생성형 AI로 구현한 영상으로,

부산영상위원회의 AI창작자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인재가 연출한 작품 속 한 장면입니다.

{홍혜원/AI 창작자 과정 수강생/"규모가 크거나 많은 인력이나 자본이 없이는 만들 수 없는 장면을 혼자 적은 돈으로도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부산 영상위원회는 지역의 현직 영화감독과 제작자 등 기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AI 창작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 영화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전문인력을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이상욱/AI 창작자 과정 강사/"기존에 영화산업에 AI라는 새로운 도구가 도입됐는데요. 그 도구를 활용해서 충분히 상업적인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AI전문인력 육성에 나선 부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촘촘히 마련된 네트워크와 결합해 부산으로 국내외 제작사를 유치하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습니다.

{강성규/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수도권과의 격차를 돌파할 수 있는 출구가 AI인 것 같아요.
우리가 보통 촬영을 유치하잖아요.
그게 아니라 AI 프로덕션을 유치하는 거죠."}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크 나이트>와 <트랜스포머> 등 해외 블록버스터의 아시아 촬영에 참여했던 홍콩계 제작사 옥토버픽쳐스가 최근 부산에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수퍼:김철수/옥토버픽쳐스 PD/"제작비 축소 같은 산업의 변화로 기존 촬영 유치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 AI 영상 제작자들의 역량이 높은 부산으로 AI 프로덕션 유치를 선점하기 위해서 영화의 도시 부산을 거점으로 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해외 영화팀을 부산으로 불러 촬영하는데 그쳤지만,

앞으로는 AI 제작과 후반작업까지 제작 물량 자체를 부산으로 가져오겠다는 겁니다.

부산시도 영화영상 AI 창작센터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 지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기존에 부산이 가진 글로벌 영화 네트워크에 AI전문인력 양성을 더해 부산이 영화찍는 도시에서 본격적인 영화 만드는 도시로 변화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촬영 전재현 박은성

산후조리원과 관련된 소비자상담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관련 상담은 지난 2021년 322건에서 지난 해 430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해의 경우 피해구제 사례는 환급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정 신청이 8건, 배상이 4건 등이었습니다.

경남교육청이 다음달부터 도내 초중고 학생 1천 2백명을 대상으로 아침 간편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도교육청은 희망 학교를 선정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기반 간편식을 제공하며, 배식과 위생 관리를 위해 학부모와 시니어클럽 등 전담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의 첫 공공기관장 인사로 부산사회서비스원장에 손지현 신라대 삼당치료복지학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부산시는 미래전략보좌관에 김병건, 사회복지보좌관에 손가연, 제도개선보좌관에 김승용을 각각 임명하는 등 캠프와 인수위 출신 정무직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어린이는 시력이 나빠져도스스로 불편함을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성장기에는 시력 발달이 중요한 만큼 정기 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어린이 시력검사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 근시는 한 번 시작되면 성장하면서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력 이상을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통해 눈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성장기 어린이의 시력검사는 언제부터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변석호 용원성모안과 병원장 / 부산의대 졸업, 한국 백내장 굴절수술 연구회 정회원}

아이들은 한쪽 눈이 잘 안 보여도 반대쪽 눈으로 보기 때문에 스스로 불편함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약시나 사시는 시력 발달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어도, 만 4세 때부터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시력 저하가 있어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 시력검사는 시력뿐만이 아니라 근시, 원시, 난시 같은 굴절 이상 유무와 사시와 약시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절마비 굴절검사도 시행합니다.

특히 근시가 있는 아이라면 현재 얼마나 잘 보이는가 보다 근시가 얼마나 빨리 진행하고 있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나이와 협조 정도에 맞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시력 발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먼저 왜 시력이 나쁜지를 정확히 찾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굴절 이상은 안경으로 교정하지만, 약시는 시력 발달이 완성되는 만 8세 전에 치료해야 합니다.

성장기 근시는 진행 속도를 확인하여 필요한 경우 근시 억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기억하실 것은 약시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안 되고 근시는 일찍 관리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기에 시작된 근시는 성인이 되어서도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시력검사와 조기관리가 중요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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