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생활경제
[앵커]
최근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면서 소비자들 장보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용량을 사서 나누는 소분이나 공동 구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진주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병준씨는 퇴근하면 곧장 김해로 갑니다.
한 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저렴한 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대용량제품 공동구매를 위해섭니다.
신청받은 품목과 수량대로 사는데, 고기나 치즈 등, 혼자는 가격과 양이 부담스러운 제품이 많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카트 안에는 대용량 과자와 빵 등 참여자들이 미리 신청한 품목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 진주로 출발합니다."
개수*수량에 맞춰 다시 무게를 재고, 숫자를 맞춰 포장작업까지 거칩니다.
{김병준/소분모임 방장/진주시 가좌동/ "같이 소분을 해서 1인가구들이 잘 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생각해서 그래서 하게 됐습니다."}
소분모임은 제 시간 약속장소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걸로 마무리됩니다.
{강유진/ 소분모임 회원/사천시사천읍/ "1인 가구라서 코스트코 같은 데는 대용량이니까 가서 사고 오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이런 모임이 있어서 같이 살 수 있으니까 부담이 좀 줄어드는 것 같아.."}
오프라인에서도 이런 공동구매는 늘고 있습니다.
매장에 상품을 신청하고 구매하는건데 경남에만 매장이 11곳으로 늘었습니다
{윤증현/창원시 양덕동/"다른데에 비해서 가격도 싸고, 제품 퀄리티도 좋고요. 공동구매를 하다보니 쉽게 주문이 가능하고..."}
{이태균/공동구매 매장 점장/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인터넷 보다 저희가 30~40퍼센트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서 이용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공동구매의 확산에는 빠르게 높아지는 물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2%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동진우/ 경남연구원 혁신성장본부 경제산업팀장/ "최근 20년 이후에 이제 물가 상승률이 굉장히 높아졌다는 점 때문에 아무래도 비용의 부담 이런 부분들에 해소하기 위하게 가장 직관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고..."}
고물가 시대, 새로운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은 공동구매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개인 소비자들의 해법으로 자리잡을지 주목됩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최근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인구 감소 지역인 부산 영도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어야할 부산관광공사가 오히려 걸림돌이 될 판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알록달록한 색을 자랑하는 부산 태종사 수국 군락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수천 그루의 수국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이끕니다.
수국에 매료된 이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새깁니다.
{유창근, 이종훈, 박상태, 이은경, 조순경/대구/"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이렇게 태종대에 수국 보고 치유하러 왔습니다. 수국이 방울방울 크게 져서 진짜 너무 아름답고..."}
그러나 수국을 찾아 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태종대 유원지를 순환하는 다누비 열차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누비 열차가 운행을 멈춰선 상태입니다.
지난 4월에 이어 열차 연결 부위가 또다시 파손되면서 부산관광공사는 열차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관광공사는 급한 대로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했지만 이마저도 비가 그치고 도로가 마른 오후부터 운행됐습니다.
{태종대 관광객/서울/"다누비 열차 타고 하려고 했는데 오늘 마침 다누비 열차가 지금 운행을 안 해서 조금 아쉬워요. 조금 힘들게 걸어야 될 것 같아요."}
최근 3개월 부산 영도 봉래2동의 외국인 방문자는 1년 전보다 무려 6백90%나 늘었습니다.
증가율이 전국 3번째입니다.
관광을 통해 인구 감소지역 영도에도 활기가 되살아날 기회가 엿보이는데,
도리어 부산관광공사의 안전관리 부실이 관광객 증가에 찬물을 끼얹을 판입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역시 안전문제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며 안일한 안전의식을 매섭게 질타했습니다.
한편 당초 이번 주말 예정됐던 태종사 수국문화축제 개막은 장맛비 탓에 오는 9일로 연기됐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승연
[앵커]
세계적 명성의 정명훈 클래식부산 예술감독 덕분에 부산콘서트홀은 단숨에 지역의 큰 문화자산이 됐습니다.
그런데 내년 개관을 앞둔 부산오페라하우스 역시 정명훈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진 미지수입니다.
어찌된 사정인지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적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열정적 지휘에 기립박수가 쏟아집니다.
1주일간 이어지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들은 티켓 오픈 4분만에 매진됐습니다.
개관 1년만에 누적관객 20만명 돌파를 바라보는 부산콘서트홀!
국내외 클래식 중심지로 우뚝 섰습니다.
클래식부산 정명훈 예술감독의 애정과 열정 덕분입니다.
"그런데 정명훈 예술감독과 부산의 인연이 기로에 섰습니다.
내년 9월 이 곳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공연 문제가 큰 변수로 떠오른 겁니다."
내년부터 정명훈 감독이 맡게되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예술단 초청을 두고 지난 선거과정에서 찬반 논란이 촉발된 상황!
부산시는 일단 '라 스칼라'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미뤘습니다.
{박민정/클래식부산 대표/"지난 4월 (부산시)의회에서 MOU 동의안까지 통과가 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은 이제 여러 가지 고려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쟁점은 라 스칼라 개관 공연 성격입니다.
정명훈 감독은 일회성 공연이 아니라 세계 최고 오페라 제작 역량을 부산에 이식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첫 출발로 여깁니다.
때문에 논란 끝에 불발된다면 정 감독 스스로 부산과의 동행에 회의를 갖지 않겠냐는게 음악계 관측입니다.
최근 이뤄진 클래식부산 예술감독 재계약 역시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수위를 비롯해 부산시 정무 관계자들의 상황인식은 다릅니다.
{차재권/민선 9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장(지난달 30일)/"(정명훈 감독과의) 재계약(문제)와 라 스칼라 (개관공연)건은 완전히 독립된 것이고 100억원이 넘는 예산 투입이 합리적인가에 대한 내부적인 검토를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일 북항 야외오페라 공연을 마치고 부산을 떠나는 정명훈 감독,
전재수 부산시장은 그 전까지 서둘러 결정을 내려야할 현안과 맞닥뜨렸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남 진주시 옥산램프 인근 1차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4.5톤 화물차와 SUV에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으며 경찰은 빗길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8일 경남 거제시의 한 식당 마당에 들어가 반려견 두 마리를 향해 비비탄총 수백발을 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3명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지난 3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열린 '거제 반려견 비비탄 사건' 재판에서 검찰은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A 씨와 B 씨에게 징역 2년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C 씨에겐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반려견 2마리 가운데 1마리는 최근 치료를 받아오다 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국민생선'인 고등어 가격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에 특사단을 파견해 추가물량 확보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는 내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노르웨이 등 주요 고등어 생산국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 등으로 구성된 고등어 특사단을 파견해 고등어 공급 여력을 점검하고 새 수입선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이번 특사단 파견을 통해 고등어 2천톤 정도를 국내 시장에 저렴하게 공급할 방침으로, 앞으로 갈치와 오징어 등 주요 어종에 대해서는 유통업계와 협조해 할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국내 한국인 선원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 선원의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40대 미만 청년 선원의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선원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 선원 가운데 40대 미만은 6천922명, 비중은 25.2%로,
지난 2023년 22.1%에서 지난 2024년 24.4%를 기록한데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한국인 선원의 임금 수준은 월 평균 655만 원으로 지난 2024년 624만 원보다 31만 원, 5% 늘었고, 10년전442만 원과 비교하면 48.2% 증가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이 오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남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합니다.
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미래직업 체험과 직업계고 전공 체험 등 진로와 직업계고 교육과정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코레일과 한국항공우주 등 1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채용상담 등을 실시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1일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을 임시 개장한 뒤 오는 17일부터 한 달 동안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가족단위 이용객의 짐 운반을 도와주는 '러기지 서비스' 등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함양군도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1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을 갖춘 함양읍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앵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걷기'의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오늘 행복한 책읽기에서는 류해숙 김해도서관 관장의 시선으로 '걷기'의 모든 것을 파헤쳐 봅니다.
<리포터>
걷는 동안 우리의 뇌는 더 창의적으로 움직이고 몸의 균형을 되찾는다고 합니다.
이 책은 걷는 행위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이동수단이 넘쳐나는 편리한 시대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두 발로 걷는 것이 왜 중요한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이케다 미쓰후미의 '걷는다'입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다 보니 하루 종일 앉아서 책을 보거나 공부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요즘 몸과 마음이 조금 무겁고 지쳐있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큰 결심도 필요하지 않고, 그냥 오늘 조금 걷는 것만으로도 삶의 리듬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책입니다.
또 건강책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분들에게도 참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걷는다는 행위가 우리 몸과 뇌, 감정, 일하는 방식, 인간관계 그리고 우리가 사는 도시와도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인간은 원래 걷는 존재인데, 현대인은 너무 많이 앉아서 살아 가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걷기가 단순히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이 아니라, 인간의 몸과 마음을 가장 자연스럽게 회복시키는 기본적인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보통 걷기를 특별한 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걷는 동안 몸의 균형이 잡히고, 뇌가 자극을 받고, 생각이 정리되며, 감각이 다시 살아난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걷기를 개인의 건강 문제로만 보지 않고, 현대인의 생활방식 전체를 돌아보는 창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책은 걷기를 통해 인간이 잃어버린 감각과 생각의 시간을 되찾는다고 말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걷는 것은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인간다운 행동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고 이동하고,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저 역시 바쁘다는 이유로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자주 놓치곤 하는데요.
이 책은 그런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던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걷기를 단순한 운동이나 건강관리 수단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저자는 걷는 동안 우리의 생각이 정리되고, 감정이 안정되며, 주변 풍경과 사람들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고민이 많을 때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답답한 마음이 들 때 잠시 밖을 걸으며 기분 전환을 하곤 합니다.
책을 읽으며 그런 경험들이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무엇인가를 더 많이 하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보다 조금 더 천천히 걷고, 주변을 둘러보고, 내 몸의 신호에 귀 기울여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거창한 목표를 세울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한 걸음씩 걷는 것만으로도 삶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큰 교훈으로 남았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건강 뿐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는 의식적으로라도 걷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걷는다는 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삶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걷기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오히려 그 소중함과 가치를 잊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걷는다'는 그런 당연한 행동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걷는다는 것이 단순히 이동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돌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현대인은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살아갑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몸을 움직일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라도 밖으로 나가 걸어보면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생길 겁니다.
머릿속을 가득 채우던 고민이 정리되기도 하고,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며, 답답했던 마음도 조금은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거창한 목표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 하루 잠깐이라도 걸어보라고, 그리고 그 시간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 사용해보라고 권합니다.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걷기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시청자 여러분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가까운 공원이나 동네 길을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어쩌면 그 짧은 시간이 몸의 건강 뿐 아니라 마음의 여유와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걷는다'와 함께 천천히 걸으며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우리는 늘 효율과 속도를 중요시하며 살아가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중요한 것들은 의외로 여유로울 때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만큼은 조금 돌아가더라도 천천히 걸어가보는 건 어떨까요?
생각보다 많은 답들이 우리의 발걸음 곁에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전성현
편집:박희진
<앵커>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어깨가 뻣뻣하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자주 나타나는데요.
오십견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터>
어깨가 아파 팔을 들기 어렵고 옷을 입거나 머리를 감는 동작조차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깨 관절이 굳어가는 오십견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특히 중장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만큼 증상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동기 나르샤병원 원장 /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전공의 수료,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어깨관절 임상교수}
Q. 오십견은 어떤 질환인가요?
우리 어깨 구조물을 보면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이 있는데요.
이걸 우리가 관절주머니 관절낭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 관절낭에 어떤 이유가 있어서 염증이 생겨서 그게 점점 두꺼워지면 관절 안에 용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공간이 줄어들게 되죠.
그래서 팔을 올리기가 참 어려운데요. 이 같은 게 50대에 많이 와서 오십견이라는 얘기가 있고요.
이 관절낭에 유착이 생기고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유착성 관절낭염 그리고 어깨가 굳죠 그래서 어깨가 굳었다 그래서 동결견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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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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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회전근개 파열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회전근개 파열은 실제로 어깨가 굳은 형태가 아닙니다.
물론 아파서 팔이 덜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굳은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수동적으로 이렇게 팔을 잡고 올리면 쭉 올라갈 수 있는데, 오십견이 있는 분들은 진짜로 굳은 상태이기 때문에 팔을 잡고 올리면 정말 안 올라갑니다.
이 두 가지가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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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어깨 통증이라도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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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나르샤병원 원장)
Q.오십견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오십견은 실제로 어깨가 굳은 현상을 이야기하거든요 이게 원래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 같은 원인이 있으면 우리 어깨를 자연치유하려고 노력하기 위해서 이 어깨를 일부러 굳혀놓는데요.
그러면 원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겠죠.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에 대한 치료 그리고 어깨가 굳은 형태인 것을 푸는 치료들이 있겠고요.
주사를 맞는다든지 아니면 팔을 도수 치료나 이런 것들에 의해서 팔 운동을 한다든지 아니면 그게 잘 안 되면 수술적 치료나 아니면 도수조작술로 팔을 푼다든지 하는 거가 되겠고요.
그리고 회전계 발과 석회성건염의 치료는 여러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복합적으로 두 개를 같이 해주시는 게 완치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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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적절한 치료와 운동이 회복 속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대한민국의 보수가 몰락했다는 우려를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십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국민의 힘이 여전히 계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인데요.
오늘은 문민정부를 출범시키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발걸음을 내디디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고맙습니다.
Q.
먼저 1993년 문민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정말 큰 발전을 이뤘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생각하신 민주주의의 방향대로 가고 있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A.
워낙 짧은 현대 정치사이기 때문에 앞서서는 거의 권위주의 정권 체제에 있었기 때문에 민주 체제라는 것이 그렇게 오랜 세월은 아니지만, 압축된 시간 속에서도 상당히 많은 민주적인 어떤 방향들이 많이 잡혀 있었던 거 아닌가,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 국민들 생각하실 때도 상당한 수준의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루고 있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텐데, 사실 참 너무나 불행하게도 그리고 너무나 안타깝게도 지금 정치의 모습은 전혀 그런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Q.
정통 보수가 몰락했다는 우려를 정말 많이 하시는 데 동의하십니까? 어떻습니까?
A.
저는 참 이거 당연히 동의할 수밖에 없고 사실 보수의 입장에서 본다면 뭐 거의 궤멸한 상태나 다름이 없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과거에 어쨌든 박근혜 대통령도 그렇고, 지금 윤석열 대통령도 그렇고, 지금 보수의 대통령만 두 분이 전부 다 탄핵을 당했잖아요.
이런 것은 사실 있을 수가 없는 거죠. 또 보수로서는 너무나 엄청난 충격을 받는 것이고
또 궤멸에 가깝게 이렇게 되어 있는 상황인데 이것을 이제 바로 세우는데, 다들 힘을 합해도 될까 말까 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아직도 당은 윤어게인과 그렇지 않은 세력과의, 개혁 세력과의 지금 충돌을 계속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참 너무 보기가 흉한 것 같아요. 너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Q.
최근 SNS에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부끄러운 줄 아는 것이 사람과 짐승의 어떤 차이가 아니겠느냐'라는 말씀을 하셔서 많은 해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언급하시면서, 장동혁 당 대표의 사퇴도 언급하셨는데, 결국 장동혁 당 대표가 보수의 리더로서는 많이 모자란다는 의미인가요? 어떻습니까?
A.
장동혁 대표, 빨리 그만둬야죠. 솔직히 말해서 본인을 위해서도 그렇고, 보수 전체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당은 차치하고라도 지금 보수 입장에서 지금 뭐 너무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번 지방선거가 지금 큰 선거가 치러졌는데, 예상도 처음에는 경북 도지사 한 군데만 이기고 다 질 것 아니냐, 정도였었지만 그것보다는 좀 나아졌다고 그래서 지금 본인은 이건 진 건 아니라는 식으로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그건 아주 착각이죠.
Q.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죠, 이제는 무소속 의원이지만 지지했던 이유 궁금합니다. 어떤 이유였습니까?
A.
같은 논리인데 아버님을 비롯해 여러 우리 민주화를 위해서 투쟁했던 그런 분들의 피와 땀이 어려서 만든 민주화인데, 결국 그것을 하루아침에 다시 군인들 동원해서 불법 계엄을 하는 것은 절대 용납이 안 되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한동훈 대표가 그렇게 시작했고, 탄핵도 앞장서서 그렇게 탄핵에 나섰고,
그것은 굉장히 정확한 정치 행위였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 스탠스를 계속 가지고 갔던 것이 나는 너무너무 잘했다, 그래서 그런 이력을 가지고 이번에 부산 북구 갑에 나와서 국민들 앞에 심판받고, 또 당당히 국회의원이 됐다는 것은 저는 그래서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부산에는 기념관도 지어질 예정입니다. 지금 추진이 되고 있는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A.
몇 년 전부터 중구에 있는 민주공원 내에 YS기념관이 지금 지어지고 있죠, 있는데. 안타깝게 아직 제가 알기로는 네이밍이, 이름을, 당연히 저쪽 호남이 DJ기념관이면, 이쪽은 YS기념관이 되는 거죠, 그게 정상적이죠. 그런데 YS자가 아직도 정확하게 달려 있는 것 같지가 않아요. 확정이 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빨리 그것을 확정하고 빨리 착공해야 한다.
새로운 시장이 들어왔으니 비록 민주당이지만 이 YS기념관이 잘 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직접 만나서 그런 문제도 같이 상의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기념관 사업 추진 주체는 부산시네요. 그럼.
-부산시가 하는 겁니다.
-잘 알겠습니다. 부산과 경남은 물론 전국의 많은 분들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뜻과 노력을 더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삶이 버겁고 막막할 때, 위로를 건네는 그림 한 점은 어떨까요?
그림을 통해서 삶을 돌아보게 하는 미술 에세이입니다.
‘인생 미술관 그림이 불러낸 삶의 고백,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열 명의 예술교육자가 그림과 함께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냈습니다.
유년 시절부터 청소년기, 청년기와 중년, 그리고 미래까지.
인생의 다섯 시기를 그림과 함께 돌아보는데요.
늦은 밤 위로가 되어준 그림,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힘이 되어준 그림을 비롯해 저마다의 고백이 이어집니다.
또 글을 읽은 뒤 독자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기록할 수 있도록 질문도 함께 담았는데요.
그림을 통해 자신의 삶과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게 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최근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면서 소비자들 장보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용량을 사서 나누는 소분이나 공동 구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진주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병준씨는 퇴근하면 곧장 김해로 갑니다.
한 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저렴한 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대용량제품 공동구매를 위해섭니다.
신청받은 품목과 수량대로 사는데, 고기나 치즈 등, 혼자는 가격과 양이 부담스러운 제품이 많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카트 안에는 대용량 과자와 빵 등 참여자들이 미리 신청한 품목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 진주로 출발합니다."
개수*수량에 맞춰 다시 무게를 재고, 숫자를 맞춰 포장작업까지 거칩니다.
{김병준/소분모임 방장/진주시 가좌동/ "같이 소분을 해서 1인가구들이 잘 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생각해서 그래서 하게 됐습니다."}
소분모임은 제 시간 약속장소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걸로 마무리됩니다.
{강유진/ 소분모임 회원/사천시사천읍/ "1인 가구라서 코스트코 같은 데는 대용량이니까 가서 사고 오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이런 모임이 있어서 같이 살 수 있으니까 부담이 좀 줄어드는 것 같아.."}
오프라인에서도 이런 공동구매는 늘고 있습니다.
매장에 상품을 신청하고 구매하는건데 경남에만 매장이 11곳으로 늘었습니다
{윤증현/창원시 양덕동/"다른데에 비해서 가격도 싸고, 제품 퀄리티도 좋고요. 공동구매를 하다보니 쉽게 주문이 가능하고..."}
{이태균/공동구매 매장 점장/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인터넷 보다 저희가 30~40퍼센트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서 이용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공동구매의 확산에는 빠르게 높아지는 물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2%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동진우/ 경남연구원 혁신성장본부 경제산업팀장/ "최근 20년 이후에 이제 물가 상승률이 굉장히 높아졌다는 점 때문에 아무래도 비용의 부담 이런 부분들에 해소하기 위하게 가장 직관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고..."}
고물가 시대, 새로운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은 공동구매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개인 소비자들의 해법으로 자리잡을지 주목됩니다.
KNN 정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최근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인구 감소 지역인 부산 영도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어야할 부산관광공사가 오히려 걸림돌이 될 판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알록달록한 색을 자랑하는 부산 태종사 수국 군락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수천 그루의 수국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이끕니다.
수국에 매료된 이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새깁니다.
{유창근, 이종훈, 박상태, 이은경, 조순경/대구/"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이렇게 태종대에 수국 보고 치유하러 왔습니다. 수국이 방울방울 크게 져서 진짜 너무 아름답고..."}
그러나 수국을 찾아 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태종대 유원지를 순환하는 다누비 열차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누비 열차가 운행을 멈춰선 상태입니다.
지난 4월에 이어 열차 연결 부위가 또다시 파손되면서 부산관광공사는 열차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관광공사는 급한 대로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했지만 이마저도 비가 그치고 도로가 마른 오후부터 운행됐습니다.
{태종대 관광객/서울/"다누비 열차 타고 하려고 했는데 오늘 마침 다누비 열차가 지금 운행을 안 해서 조금 아쉬워요. 조금 힘들게 걸어야 될 것 같아요."}
최근 3개월 부산 영도 봉래2동의 외국인 방문자는 1년 전보다 무려 6백90%나 늘었습니다.
증가율이 전국 3번째입니다.
관광을 통해 인구 감소지역 영도에도 활기가 되살아날 기회가 엿보이는데,
도리어 부산관광공사의 안전관리 부실이 관광객 증가에 찬물을 끼얹을 판입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역시 안전문제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며 안일한 안전의식을 매섭게 질타했습니다.
한편 당초 이번 주말 예정됐던 태종사 수국문화축제 개막은 장맛비 탓에 오는 9일로 연기됐습니다.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영상편집 김승연
[앵커]
세계적 명성의 정명훈 클래식부산 예술감독 덕분에 부산콘서트홀은 단숨에 지역의 큰 문화자산이 됐습니다.
그런데 내년 개관을 앞둔 부산오페라하우스 역시 정명훈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진 미지수입니다.
어찌된 사정인지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적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열정적 지휘에 기립박수가 쏟아집니다.
1주일간 이어지는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들은 티켓 오픈 4분만에 매진됐습니다.
개관 1년만에 누적관객 20만명 돌파를 바라보는 부산콘서트홀!
국내외 클래식 중심지로 우뚝 섰습니다.
클래식부산 정명훈 예술감독의 애정과 열정 덕분입니다.
"그런데 정명훈 예술감독과 부산의 인연이 기로에 섰습니다.
내년 9월 이 곳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공연 문제가 큰 변수로 떠오른 겁니다."
내년부터 정명훈 감독이 맡게되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예술단 초청을 두고 지난 선거과정에서 찬반 논란이 촉발된 상황!
부산시는 일단 '라 스칼라'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미뤘습니다.
{박민정/클래식부산 대표/"지난 4월 (부산시)의회에서 MOU 동의안까지 통과가 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은 이제 여러 가지 고려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쟁점은 라 스칼라 개관 공연 성격입니다.
정명훈 감독은 일회성 공연이 아니라 세계 최고 오페라 제작 역량을 부산에 이식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첫 출발로 여깁니다.
때문에 논란 끝에 불발된다면 정 감독 스스로 부산과의 동행에 회의를 갖지 않겠냐는게 음악계 관측입니다.
최근 이뤄진 클래식부산 예술감독 재계약 역시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수위를 비롯해 부산시 정무 관계자들의 상황인식은 다릅니다.
{차재권/민선 9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장(지난달 30일)/"(정명훈 감독과의) 재계약(문제)와 라 스칼라 (개관공연)건은 완전히 독립된 것이고 100억원이 넘는 예산 투입이 합리적인가에 대한 내부적인 검토를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일 북항 야외오페라 공연을 마치고 부산을 떠나는 정명훈 감독,
전재수 부산시장은 그 전까지 서둘러 결정을 내려야할 현안과 맞닥뜨렸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남 진주시 옥산램프 인근 1차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4.5톤 화물차와 SUV에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으며 경찰은 빗길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8일 경남 거제시의 한 식당 마당에 들어가 반려견 두 마리를 향해 비비탄총 수백발을 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3명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지난 3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열린 '거제 반려견 비비탄 사건' 재판에서 검찰은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A 씨와 B 씨에게 징역 2년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C 씨에겐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반려견 2마리 가운데 1마리는 최근 치료를 받아오다 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국민생선'인 고등어 가격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에 특사단을 파견해 추가물량 확보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는 내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노르웨이 등 주요 고등어 생산국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 등으로 구성된 고등어 특사단을 파견해 고등어 공급 여력을 점검하고 새 수입선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이번 특사단 파견을 통해 고등어 2천톤 정도를 국내 시장에 저렴하게 공급할 방침으로, 앞으로 갈치와 오징어 등 주요 어종에 대해서는 유통업계와 협조해 할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국내 한국인 선원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 선원의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40대 미만 청년 선원의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선원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 선원 가운데 40대 미만은 6천922명, 비중은 25.2%로,
지난 2023년 22.1%에서 지난 2024년 24.4%를 기록한데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한국인 선원의 임금 수준은 월 평균 655만 원으로 지난 2024년 624만 원보다 31만 원, 5% 늘었고, 10년전442만 원과 비교하면 48.2% 증가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이 오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남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합니다.
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미래직업 체험과 직업계고 전공 체험 등 진로와 직업계고 교육과정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코레일과 한국항공우주 등 1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채용상담 등을 실시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1일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을 임시 개장한 뒤 오는 17일부터 한 달 동안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가족단위 이용객의 짐 운반을 도와주는 '러기지 서비스' 등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함양군도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1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을 갖춘 함양읍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앵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걷기'의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오늘 행복한 책읽기에서는 류해숙 김해도서관 관장의 시선으로 '걷기'의 모든 것을 파헤쳐 봅니다.
<리포터>
걷는 동안 우리의 뇌는 더 창의적으로 움직이고 몸의 균형을 되찾는다고 합니다.
이 책은 걷는 행위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이동수단이 넘쳐나는 편리한 시대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두 발로 걷는 것이 왜 중요한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이케다 미쓰후미의 '걷는다'입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다 보니 하루 종일 앉아서 책을 보거나 공부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요즘 몸과 마음이 조금 무겁고 지쳐있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큰 결심도 필요하지 않고, 그냥 오늘 조금 걷는 것만으로도 삶의 리듬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책입니다.
또 건강책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분들에게도 참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걷는다는 행위가 우리 몸과 뇌, 감정, 일하는 방식, 인간관계 그리고 우리가 사는 도시와도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인간은 원래 걷는 존재인데, 현대인은 너무 많이 앉아서 살아 가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걷기가 단순히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이 아니라, 인간의 몸과 마음을 가장 자연스럽게 회복시키는 기본적인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보통 걷기를 특별한 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걷는 동안 몸의 균형이 잡히고, 뇌가 자극을 받고, 생각이 정리되며, 감각이 다시 살아난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걷기를 개인의 건강 문제로만 보지 않고, 현대인의 생활방식 전체를 돌아보는 창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책은 걷기를 통해 인간이 잃어버린 감각과 생각의 시간을 되찾는다고 말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걷는 것은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인간다운 행동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고 이동하고,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저 역시 바쁘다는 이유로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자주 놓치곤 하는데요.
이 책은 그런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던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걷기를 단순한 운동이나 건강관리 수단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저자는 걷는 동안 우리의 생각이 정리되고, 감정이 안정되며, 주변 풍경과 사람들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고민이 많을 때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답답한 마음이 들 때 잠시 밖을 걸으며 기분 전환을 하곤 합니다.
책을 읽으며 그런 경험들이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무엇인가를 더 많이 하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보다 조금 더 천천히 걷고, 주변을 둘러보고, 내 몸의 신호에 귀 기울여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거창한 목표를 세울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한 걸음씩 걷는 것만으로도 삶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큰 교훈으로 남았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건강 뿐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는 의식적으로라도 걷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걷는다는 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삶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걷기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오히려 그 소중함과 가치를 잊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걷는다'는 그런 당연한 행동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걷는다는 것이 단순히 이동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돌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현대인은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살아갑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몸을 움직일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라도 밖으로 나가 걸어보면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생길 겁니다.
머릿속을 가득 채우던 고민이 정리되기도 하고,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며, 답답했던 마음도 조금은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거창한 목표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 하루 잠깐이라도 걸어보라고, 그리고 그 시간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 사용해보라고 권합니다.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걷기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시청자 여러분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가까운 공원이나 동네 길을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어쩌면 그 짧은 시간이 몸의 건강 뿐 아니라 마음의 여유와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걷는다'와 함께 천천히 걸으며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우리는 늘 효율과 속도를 중요시하며 살아가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중요한 것들은 의외로 여유로울 때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 만큼은 조금 돌아가더라도 천천히 걸어가보는 건 어떨까요?
생각보다 많은 답들이 우리의 발걸음 곁에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전성현
편집:박희진
<앵커>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어깨가 뻣뻣하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자주 나타나는데요.
오십견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터>
어깨가 아파 팔을 들기 어렵고 옷을 입거나 머리를 감는 동작조차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깨 관절이 굳어가는 오십견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특히 중장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만큼 증상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동기 나르샤병원 원장 /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전공의 수료,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어깨관절 임상교수}
Q. 오십견은 어떤 질환인가요?
우리 어깨 구조물을 보면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이 있는데요.
이걸 우리가 관절주머니 관절낭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 관절낭에 어떤 이유가 있어서 염증이 생겨서 그게 점점 두꺼워지면 관절 안에 용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공간이 줄어들게 되죠.
그래서 팔을 올리기가 참 어려운데요. 이 같은 게 50대에 많이 와서 오십견이라는 얘기가 있고요.
이 관절낭에 유착이 생기고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유착성 관절낭염 그리고 어깨가 굳죠 그래서 어깨가 굳었다 그래서 동결견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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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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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회전근개 파열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회전근개 파열은 실제로 어깨가 굳은 형태가 아닙니다.
물론 아파서 팔이 덜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굳은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수동적으로 이렇게 팔을 잡고 올리면 쭉 올라갈 수 있는데, 오십견이 있는 분들은 진짜로 굳은 상태이기 때문에 팔을 잡고 올리면 정말 안 올라갑니다.
이 두 가지가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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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어깨 통증이라도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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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나르샤병원 원장)
Q.오십견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오십견은 실제로 어깨가 굳은 현상을 이야기하거든요 이게 원래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 같은 원인이 있으면 우리 어깨를 자연치유하려고 노력하기 위해서 이 어깨를 일부러 굳혀놓는데요.
그러면 원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겠죠.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성건염에 대한 치료 그리고 어깨가 굳은 형태인 것을 푸는 치료들이 있겠고요.
주사를 맞는다든지 아니면 팔을 도수 치료나 이런 것들에 의해서 팔 운동을 한다든지 아니면 그게 잘 안 되면 수술적 치료나 아니면 도수조작술로 팔을 푼다든지 하는 거가 되겠고요.
그리고 회전계 발과 석회성건염의 치료는 여러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복합적으로 두 개를 같이 해주시는 게 완치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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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적절한 치료와 운동이 회복 속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대한민국의 보수가 몰락했다는 우려를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십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국민의 힘이 여전히 계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인데요.
오늘은 문민정부를 출범시키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발걸음을 내디디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고맙습니다.
Q.
먼저 1993년 문민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정말 큰 발전을 이뤘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생각하신 민주주의의 방향대로 가고 있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A.
워낙 짧은 현대 정치사이기 때문에 앞서서는 거의 권위주의 정권 체제에 있었기 때문에 민주 체제라는 것이 그렇게 오랜 세월은 아니지만, 압축된 시간 속에서도 상당히 많은 민주적인 어떤 방향들이 많이 잡혀 있었던 거 아닌가,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 국민들 생각하실 때도 상당한 수준의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루고 있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텐데, 사실 참 너무나 불행하게도 그리고 너무나 안타깝게도 지금 정치의 모습은 전혀 그런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Q.
정통 보수가 몰락했다는 우려를 정말 많이 하시는 데 동의하십니까? 어떻습니까?
A.
저는 참 이거 당연히 동의할 수밖에 없고 사실 보수의 입장에서 본다면 뭐 거의 궤멸한 상태나 다름이 없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과거에 어쨌든 박근혜 대통령도 그렇고, 지금 윤석열 대통령도 그렇고, 지금 보수의 대통령만 두 분이 전부 다 탄핵을 당했잖아요.
이런 것은 사실 있을 수가 없는 거죠. 또 보수로서는 너무나 엄청난 충격을 받는 것이고
또 궤멸에 가깝게 이렇게 되어 있는 상황인데 이것을 이제 바로 세우는데, 다들 힘을 합해도 될까 말까 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아직도 당은 윤어게인과 그렇지 않은 세력과의, 개혁 세력과의 지금 충돌을 계속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참 너무 보기가 흉한 것 같아요. 너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Q.
최근 SNS에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부끄러운 줄 아는 것이 사람과 짐승의 어떤 차이가 아니겠느냐'라는 말씀을 하셔서 많은 해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언급하시면서, 장동혁 당 대표의 사퇴도 언급하셨는데, 결국 장동혁 당 대표가 보수의 리더로서는 많이 모자란다는 의미인가요? 어떻습니까?
A.
장동혁 대표, 빨리 그만둬야죠. 솔직히 말해서 본인을 위해서도 그렇고, 보수 전체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당은 차치하고라도 지금 보수 입장에서 지금 뭐 너무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번 지방선거가 지금 큰 선거가 치러졌는데, 예상도 처음에는 경북 도지사 한 군데만 이기고 다 질 것 아니냐, 정도였었지만 그것보다는 좀 나아졌다고 그래서 지금 본인은 이건 진 건 아니라는 식으로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그건 아주 착각이죠.
Q.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죠, 이제는 무소속 의원이지만 지지했던 이유 궁금합니다. 어떤 이유였습니까?
A.
같은 논리인데 아버님을 비롯해 여러 우리 민주화를 위해서 투쟁했던 그런 분들의 피와 땀이 어려서 만든 민주화인데, 결국 그것을 하루아침에 다시 군인들 동원해서 불법 계엄을 하는 것은 절대 용납이 안 되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한동훈 대표가 그렇게 시작했고, 탄핵도 앞장서서 그렇게 탄핵에 나섰고,
그것은 굉장히 정확한 정치 행위였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 스탠스를 계속 가지고 갔던 것이 나는 너무너무 잘했다, 그래서 그런 이력을 가지고 이번에 부산 북구 갑에 나와서 국민들 앞에 심판받고, 또 당당히 국회의원이 됐다는 것은 저는 그래서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부산에는 기념관도 지어질 예정입니다. 지금 추진이 되고 있는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A.
몇 년 전부터 중구에 있는 민주공원 내에 YS기념관이 지금 지어지고 있죠, 있는데. 안타깝게 아직 제가 알기로는 네이밍이, 이름을, 당연히 저쪽 호남이 DJ기념관이면, 이쪽은 YS기념관이 되는 거죠, 그게 정상적이죠. 그런데 YS자가 아직도 정확하게 달려 있는 것 같지가 않아요. 확정이 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빨리 그것을 확정하고 빨리 착공해야 한다.
새로운 시장이 들어왔으니 비록 민주당이지만 이 YS기념관이 잘 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직접 만나서 그런 문제도 같이 상의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기념관 사업 추진 주체는 부산시네요. 그럼.
-부산시가 하는 겁니다.
-잘 알겠습니다. 부산과 경남은 물론 전국의 많은 분들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뜻과 노력을 더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삶이 버겁고 막막할 때, 위로를 건네는 그림 한 점은 어떨까요?
그림을 통해서 삶을 돌아보게 하는 미술 에세이입니다.
‘인생 미술관 그림이 불러낸 삶의 고백,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열 명의 예술교육자가 그림과 함께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냈습니다.
유년 시절부터 청소년기, 청년기와 중년, 그리고 미래까지.
인생의 다섯 시기를 그림과 함께 돌아보는데요.
늦은 밤 위로가 되어준 그림,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힘이 되어준 그림을 비롯해 저마다의 고백이 이어집니다.
또 글을 읽은 뒤 독자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기록할 수 있도록 질문도 함께 담았는데요.
그림을 통해 자신의 삶과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게 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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