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KNN뉴스아이

<앵커>
방탄소년단, 'BTS'의 월드투어 부산공연이 현재 한창 진행 중입니다.

전 세계 BTS 팬들이 부산을 찾으며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는데요.

공연장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봅니다.

김민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BTS의 월드투어 공연이 열리고 있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 7시부터 공연이 시작됐는데
경기장 밖에서도 뜨거운 공연 열기를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현재 공연장 안에는 5만 5천여 명이 입장해 공연을 즐기고 있는데요.

입장하지 못한 팬들도 이렇게 공연장 밖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BTS 공연이 열린 건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입니다.

특히 이번 BTS 부산 공연은
BTS 데뷔 13주년에 맞춰 열리는 만큼
전 세계에서 많은 팬들이 모였습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부산 도심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는데요.

BTS 관련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BTS 벽화가 그려진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도심 곳곳에는 많은 팬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조금 뒤인 밤 10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BTS를 주제로 한 드론 라이트쇼도 열립니다.

부산시는 공연이 이어지는 내일(13)까지 도시철도 모든 호선의 운행 시간을 1시간 늘리고 시내버스도 증편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공연 기간만 해도 10만 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K-POP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NN 김민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은성, 황태철

<앵커>
바다가 빨리 더워지면서 불청객인 해파리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 고성군 자란만 일대는 반폐쇄성 수역인 탓에 피해가 더 큰데요.

현장을 최혁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남 고성군 자란만 앞바다입니다.

그물에 멸치보다 해파리가 더 많습니다.

대부분 독성은 약하지만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보름달물해파리입니다.

그물이 끊어지거나 터질 수 있어
애써 잡은 멸치까지 놓아줄 수밖에
없습니다.

"해파리는 수온이 높을수록 성장과
번식이 빨라집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수온이 높아
예년보다 이른 시기부터 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란만은 입구 절반은 닫혀있는 반폐쇄성 수역이라 피해가 더 큽니다.

한번 유입된 해파리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더 빨리 늘어납니다.

{정동일/멸치조업 어민/"2, 3년전부터 이 해파리 때문에 사실은 조업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어).. 옛날에는 뭐 100으로 보면은 지금 (조업량이) 한 50%도 작업을 못하는 그런 수준입니다."}

올해는 국내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최대 2.8도 높게 유지되면서 해파리 발생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성군 일대는 1헥타르당 2만 마리 안팎이 관측됐습니다.

통영·거제나 전북 새만금보다도 4배에서 최대 15배나 많은 숫자입니다"

때문에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지난달 관심단계에서 최근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고성군 역시 해파리 확산 차단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미정/고성군 해양수산과/"해파리 수매 사업과 해파리 절단망을 이용한 제거 사업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해파리 발생량이 많아셔저 해수부에 예산 요청을 많이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름의 입구에서 벌써 바다를 점령해가는 해파리에, 어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권용국

<앵커>
국가가 특정목적으로 자영업자 등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이 정책대출인데요.

정책대출을 받아주겠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입니다.

그런데 공공 기관인것처럼 경영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접근해 불법으로 수수료를 받아챙긴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에서 10년 째 식당을 운영해온 A 씨.

경영난으로 고심하던 중에 소상공인정책자금을 받도록 해주겠다는 SNS 광고를 보고 한 중개업체에 연락했습니다.

마치 공공기관처럼 보이는 명함을
보여주며, 대출액의 5%를 수수료로 요구했습니다.

{A 씨/불법 대출중개 피해자/"전혀 불법이 아니라고 했고, 그리고 명함상에도 보면 소상공인00공단, 센터 이런 식으로 돼있어서 전혀 의심을 하지 않았죠. 절박한 상황이다 보니..."}

A 씨는 5천만 원 씩 두 차례, 모두 1억 원의 대출을 받기로 약속했습니다.

첫 번째 5천만 원 대출을 받고 수수료 2백5십만 원을 건넸습니다.

두 번째 대출에서는 수수료를 선불로 달라고 요구받았습니다.

얼마 뒤 대출을 취소하겠다고 했지만, 업체는 돈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A 씨/불법 대출중개 피해자/"250만 원에 대한 부분을 돌려주지 않으면 고소를 하겠다고 하니, 대표라는 사람이 전화가 와서 협박을 하더라고요. 좀 많이 두려웠죠. 집 주소를 아니까 어떻게 집을 찾아오지 않을까.."}

알고보니, 업체는 공공기관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불법중개업체였습니다.

애당초 현행법상 대출신청자에게 수수료를 받는 행위는 불법입니다.

A씨처럼 업체에게 당한
피해자만 1백여 명, 수수료 명목으로 1억 원 상당을 받아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영주/변호사/"대부 중개업자가 대출 알선 중개과정에서 (신청자에게) 수수료를 받을 수 없게 되어있고, 수수료를 받기로 한 약정도 무효라서 반드시 부당이득으로 반환해야 되며, 대출서류가 자금세탁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찰은 불법으로 대출중개 수수료를
받아챙긴 혐의로 중개업체 대표 등 일당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앵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과 한동훈 국회의원은 PK지역에서 여야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우뚝 섰습니다.

두 사람 모두 부산 북구갑이 정치적 기반으로, 숙명의 라이벌이 될 지 주목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50.5%의 득표율로 현역인 국민의힘 박형준 시장을 2.6%P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습니다.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다수를 국민의힘에게 넘겨준 부산의 보수 정서를, 개인기와 비전으로 돌파했습니다.

{전재수/부산시장 당선인 "당선된 사람보다 낙선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는 다짐의 말씀도 아울러서 드립니다."}

부산 유일 민주당 3선 국회의원이었던 전 당선인은 해양수산부 장관 역임으로 체급을 올려 출마했습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라는 대형 악재를 극복하고 당선되며 정치적 생명력과 경쟁력을 입증해냈습니다.

대구 김부겸, 경남 김경수 낙선으로, 부산시정 성과에 따라 여권 내 영남 차기 대표 주자 반열에 성큼 올라설 전망입니다.

야권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PK대표 보수정치인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지난 4월 혈혈단신으로 부산 북구갑에 내려와 연고주의는 물론 양당체제까지 뚫어냈습니다.

청와대 후광을 입은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지도부가 총출동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를 인물론으로 제쳤습니다.

{한동훈/무소속 국회의원 "보수가 퇴행하는 것을 막아내라는 시대정신 그리고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폭주를 제대로 제어하라는 시대정신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권 심판과 보수 재건의 명분 둘 다 움켜 쥔 한 의원은 국민의힘 재편에 있어 구심점이 될 게 확실시됩니다.

"두 사람 모두 북구갑이 배출한 정치인으로 양측 진영을 대표하는 숙명의 라이벌이 될 지도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박은성


{앵커: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최근
전국 매장 37곳의 폐점을 결정했죠.

부산*경남에도 10곳이 문을 닫았는데 경남이 이가운데 6곳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데 영업을 하는 매장조차 사실상 정상운영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수퍼:영업중단한 홈플러스/어제(11), 경남 사천시}
이달초 폐점한
홈플러스 삼천포점입니다.

영업이 중단되면서 주민 발길 자체가 뚝 끊겼습니다.

{싱크:}
{수퍼:홈플러스 삼천포점 인근 주민/"있다가 없어지면 아무래도 불편하긴 불편하겠죠. 장사를 안하면 건물 자체가 흉물이 되잖아요."}





{자막CG:}
{StandUp}
{수퍼:이민재}
"이렇게 문을 닫은 홈플러스 매장만 경남에 6곳에 달합니다.

특히 이곳 삼천포와 밀양은 지역 내에 다른 대형마트 선택지가 없어서
주민불편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펙트:화면전환}
{수퍼:영업점도 '절반은 개점휴업'/어제(11), 경남 창원시}
영업을 하는 곳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창원과 거제점도 겉으로만 정상일뿐 절반은 개점휴업상태입니다.

매장에는 자체 브랜드, 이른바 PB상품만 가득하고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엉뚱한 상품이 진열돼있기 일쑤.

{인터뷰:}
{수퍼:홈플러스 창원점 이용객/"옛날에는 마트 들어가면 눈요기도 하고, 그런게 있었는데 요즘엔 아예 그런게 없으니까. 지금은 그런 것도 없어져서 잘 안 와요."}





{수퍼:'마트 이용객 급감' 입점업체 된서리}
입점 점포들도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StandUp}
{수퍼:이민재}
"마트 내부에 입점한
이곳 중국음식점은 지역맛집으로
알려져 평소 250석 규모 매장이
점심*저녁할 것 없이 붐볐는데,
최근 마트 이용객 자체가 급감하면서
매출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발로 뛰며 홍보 전단을 나눠주고, 할인행사도 열어봤지만 역부족입니다.

{인터뷰:}
{수퍼:박찬영/홈플러스 입점 중국음식점 홀매니저/"홈플러스가 아무래도 없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가 도니까 예약 자체를 안하시더라고요. 제일 많이 하는 문의하시는 게 '여기 매장은 언제까지 할 거예요?' 같은..."}





{CG:원그래프/전국, 부산+경남}
"전국 104개 홈플러스 가운데 37곳이 폐점하면서 부산*경남에서도 15개 매장 가운데 10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수퍼:영상취재 안명환 정창욱}
문을 닫은 곳도, 아직 연 곳도 후유증이 심각한데 앞으로 영업정지 점포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도 알수 없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어제(11) 오전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한 교량 시공 현장에서 상판 지지대가
연쇄적으로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서 경찰과
노동부가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부산 북부고용노동지청도 각종 안전수칙 위반 여부에 대해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구단위계획을 위반하며 설계를 변경한 채 공사를 강행해왔던
부산 북항 환승센터 사업자 PQ 건설에
대해 부산항만공사가 계약해지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15일까지
PQ 건설이 설계변경을 약속하는 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16일 계약해지를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PQ 건설 측은 지난 2024년 2월
수평으로 짓기로 한 공공보행로를
3.3 미터 단차를 둔 설계로 변경하며
조망권 훼손과 보행 불편을 야기할
것이라 뭇매를 맞았습니다.

출퇴근 시간 부산 광안대교 통행료를
무료화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임말숙 부산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광안대교 통행료를 무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3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


7조 8천 억원 규모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사업의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한화오션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그동안 HD현대중공업과 경쟁을 벌여온 한화오션의 제안서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2년 넘게 끌어온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사의 경쟁은 한화오션의 개념설계 자료를 불법 촬영한 뒤 유출한 혐의로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감점을 받은 것이 우위를 가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립창원대학교 교수회가 대학본부의 올해 전임교원 초빙 정원 배정안이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계열에만 편중돼 종합국립대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교수회는 편법 과학기술원 전환 강행 시도라며, 오는 17일 임시회를 열고 과학기술원 전환 반대와 총장 불신임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토요일인 내일(13) 부산경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낮 기온은 30도 안팍까지 오르면서 7월 중순 같은 더위 보이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 부산이 19도, 양산과 김해, 창원이 17도, 밀양과 함안이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7도에서 30도 분포로 오늘처럼 덥겠습니다.

경남 남부 최저기온 하동이 14도, 사천 15도, 고성 16도, 남해와 거제 17도, 통영 18도로 오늘보다 2에서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27에서 29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경남 서부 최저기온 거창이 13도, 함양과 합천, 산청이 14도, 진주와 의령이 15도, 창녕 16도로 오늘보다 2에서 3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28에서 30도 분포로 역시나 덥겠습니다.

모레인 일요일에는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도
예상되면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날씨였습니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