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투데이
<앵커>
지방선거 본 투표일까지 이제 단 이틀 남았습니다.
먼저 부산을 보면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우위를 지켜온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굳히기'를, 격차를 좁혀온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대역전'을 노리는데요.
승부를 가를 변수는 무엇인지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지방선거의 부산경남 사전투표율은 각각 21.29%와 24.64%로, 둘다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당은 정권 안정론에, 야당은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며 각자 유리한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관심은 오는 3일 본선거 날 투표율, 특히 세대별 투표율에 쏠립니다.
부산은 서울 경기 등 다른 다수 광역 시도와 달리 60대 유권자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70대 이상입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달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중앙정부의 정책과 예산을 부산으로 확 잡아당겨올 수 있는 유능한 부산시장이 필요합니다."
선거 막판 두 전직 대통령들과 동행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고령층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보수 통합의 기치를 더욱 더 높이 올리고 부산의 보수와 중도의 마음을 함께 모아서 반드시 낙동강 전선을 지키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원도심의 표심도 변수입니다.
초접전이던 2014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의 득표율 1.3%차 승리를 이끈 건 원도심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해양수산부를 가져온 전 후보에게 힘을 실을 지, 또 한번 박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지가 관심입니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도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보수 분열 양상만 드러내다 박 후보의 발목을 잡을 지, 보수 패배 위기감 속 진영 결집으로 나타날 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황태철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여당 후보로서 북구 발전의 골든타임을 지키겠다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당선과 동시에 3선 중진이 되는 자신이 북구 발전의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박 후보를 찍으면 하 후보를 찍는 셈이라며 자신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부산 북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 측의 각종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경찰과 선관위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한 후보 자원봉사자들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에 더해 지지자들의 북구 한 달 살기 등 조직적인 위장전입 모의 정황까지 포착됐다며,
외지인을 대거 유입시켜 민심을 왜곡하는 중대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기간 임시구장으로 사용될 아시아드주경기장의 야구장 변경안이 확정됐습니다.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설계안에는 현 사직야구장 좌석 수에 버금가는 2만3천여석을 확보하고, 포스트 시즌에는 3만여석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
또 내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8백여석의 익사이팅 존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배려한 외야쪽 잔디 좌석과 캠핑 좌석 조성도 이뤄집니다.
다음 주 BTS 부산 공연의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민간기관에 이어 부산시민들의 자발적인 홈스테이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부산 시민들의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시민 홈스테이 숙박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박 3일간입니다.
홈스테이 제공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민단체협의회에 신청하면 되고, 이용 신청은 부산 갈매기 둥지 스테이 전용 사이트나 대한민국 관광 포털인 '비짓코리아'를 통해 진행됩니다.
<앵커>
부산의 한 재건축 단지가 부산경남 처음으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최근 15억이 넘는 가격에 거래가 진행되면서 분양가 대비 초과이익이 생긴 건데요, 조합원들이 세금폭탄을 걱정하는 사이 조합 집행부는 거액의 성과급을 받게되면서 갈등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24년 말 입주를 시작한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재건축 아파트입니다.
올해 말 조합 해산을 앞두고 부산*경남 최초로 재건축단지 초과이익 환수가 유력하게 됐습니다.
초과이익 환수는 조합원이 얻은 이익이 인근 집값 상승분과 건설비용을 빼고도 남았을 때 부과하는 세금인데,
최근 34평 기준 실거래가가 분양가의 2배를 훌쩍 넘는 15억 중반에 형성되면서 초과이익이 발생한 겁니다.
조합원들은 벌써부터 거액의 세금이 걱정입니다.
{A 씨/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집이 한 채인 사람들, 그 다음에 미실현 차액 세금에 대해서 (집을) 양도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마치 얼마 올랐으니깐 얼마 세금을 내라..."}
부산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한 남천자이 등 인근 단지들은 환수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2017년 12월 이후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한 조합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희비가 엇갈린 겁니다.
이런 와중에 조합장과 임원 등 100여명은 13억 원에 이르는 성과급을 받을 예정이라 조합원들의 불만이 큽니다.
{A 씨/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초과이익 환수제라는 향후 징수될 금액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고 있는데 우선 (이것을) 선 처리를 하고 나서 후에 성과를 의논하고 (해도 늦지 않다.)"}
조합은 성과급 집행은 해산을 앞둔 조합의 통상적인 절차이며 투표를 통해 결정될 거라 밝혔습니다.
관할 부산 남구청은 조합이 최종 사업비를 제출하면 환수 금액을 산정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부산 기장군 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가 접수돼 연달아 경찰에 고발 조치 됐습니다.
부산 기장구 선관위는 군수 선거와 관련해 모 협회 회장에게 부탁을 받고 위장전입을 한 혐의로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예비 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하면서 졸업 당시 학교명이 아닌 현재 학교명을 기재한 혐의로 B 씨도 함께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유권자 2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성군선관위는 사전투표를 한 뒤 다른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A씨를 고발했고,
양산시선관위는 장애인의 투표를 돕는 과정에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임의로 기표한 혐의로 B씨를 고발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 형사4단독 석동우 판사는 2024년 12월 창원시 성산구의 한 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을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을
10여 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자신을 몰래 촬영한뒤 발각되자 이를 사과하는 피해자의 얼굴을 10여차례 계속 폭행한 것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며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과 동부 경남 지역에 대한 맑은 물 공급 관련 공약이 보이질 않습니다.
부산 경남 단체장 후보들은 원론적인 이야기만 되풀이할 뿐, 구체적인 계획은 내놓질 못하는 모습입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낙동강 하류의 물을 정수해서 마시는 부산과 동부 경남 지역은 맑은 물 공급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부산시장 후보들의 다양한 공약 가운데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계획은 보이지 않습니다.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경남도지사 후보들은 한 TV토론에서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지사 후보/특히 동부경남 주민 190만 명이 아직도 낙동강 본류 물을 정수해서 먹고 있습니다. 식수를 끌어오는 취수원을 다변화해야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지역의 주민 동의와 합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상남도지사 후보/창원시 양산시 김해시 주민들이 이 낙동강 표류수를 채취해 가지고 식수로 먹고 있는데 그게 약 52만 톤입니다. 제가 도지사 계속 재임하게 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맑은 물 공급에 대한 대책을 내놓겠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취수원 다변화를 추진해 온 부산과 경남은 올해 2월 두 단체장 등이 만나 물 문제 해결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취수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사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과 동부 경남에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 단체장 후보들에게서 나오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 문제를 소홀히 여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선 9기 단체장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당선 뒤 어느 정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맑은 물 공급을 추진할지는 벌써부터 의문입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하는 제19회 부산항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이틀동안 부산 북항 친수공원과 부산항만공사 일원에서 열립니다.
대중가수 축하공연과 15분간의 불꽃쇼가 펼쳐지는 19일 개막식을 비롯해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특히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는 문 보트, 수상자전거, 카약 등 수상레저 체험과 부산항을 배경으로 달리는 '포토런'도 열립니다.
부산 대표기업 33곳이 2026년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화신볼트산업, SB선보, 파나시아, 국제식품 등 23곳이 신규선정됐고, 태웅, 동아지질 등 10곳이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명문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2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인 기업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 선정됩니다.
<앵커>
갑자기 어깨가 찢어질 듯 아프거나
밤마다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 근육통이나 오십견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깨 힘줄에 석회가 쌓이는
‘석회성건염’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요.
특히 팔을 들기 어렵거나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하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극심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석회성건염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갑자기 어깨가 찢어질 듯 아프거나 밤마다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깨 힘줄에 석회가 쌓이는 석회성 건염 때문일 수 있는데요.
증상이 심할 경우 팔을 움직이기조차 어려워.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오용승 좋은삼선 과장님 / 동아대학교 의학과 의학박사, 동아대학교 의학과 외래 교수}
석회화 건염은 어깨 힘줄 부위에 석회 성분이 침착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어깨 회전근개, 힘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갑작스럽게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팔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야간 통증이 심해 수면에 불편을 겪는 환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단순 담이나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힘줄의 퇴행성 변화와 혈류 감소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복적인 어깨 사용이나 노화 역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40~60대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과 연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 잘못된 자세 역시 어깨 부담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생활습관이 있다면힘줄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 역시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을 통해 통증 완화와 염증 조절을 진행하게 됩니다.
석회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초음파 유도와 석회 제거술 등을 시행할 수도 있고 충격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고 재발된다면 관절 내시경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무리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은 조기에 치료하면 비교적 예후가 좋은 질환입니다.
반복되는 어깨 통증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지방선거 본 투표일까지 이제 단 이틀 남았습니다.
먼저 부산을 보면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우위를 지켜온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굳히기'를, 격차를 좁혀온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대역전'을 노리는데요.
승부를 가를 변수는 무엇인지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지방선거의 부산경남 사전투표율은 각각 21.29%와 24.64%로, 둘다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당은 정권 안정론에, 야당은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며 각자 유리한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관심은 오는 3일 본선거 날 투표율, 특히 세대별 투표율에 쏠립니다.
부산은 서울 경기 등 다른 다수 광역 시도와 달리 60대 유권자 비중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70대 이상입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달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중앙정부의 정책과 예산을 부산으로 확 잡아당겨올 수 있는 유능한 부산시장이 필요합니다."
선거 막판 두 전직 대통령들과 동행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고령층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박형준/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보수 통합의 기치를 더욱 더 높이 올리고 부산의 보수와 중도의 마음을 함께 모아서 반드시 낙동강 전선을 지키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원도심의 표심도 변수입니다.
초접전이던 2014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의 득표율 1.3%차 승리를 이끈 건 원도심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해양수산부를 가져온 전 후보에게 힘을 실을 지, 또 한번 박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지가 관심입니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도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보수 분열 양상만 드러내다 박 후보의 발목을 잡을 지, 보수 패배 위기감 속 진영 결집으로 나타날 지 주목됩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황태철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여당 후보로서 북구 발전의 골든타임을 지키겠다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당선과 동시에 3선 중진이 되는 자신이 북구 발전의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박 후보를 찍으면 하 후보를 찍는 셈이라며 자신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부산 북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 측의 각종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경찰과 선관위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한 후보 자원봉사자들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에 더해 지지자들의 북구 한 달 살기 등 조직적인 위장전입 모의 정황까지 포착됐다며,
외지인을 대거 유입시켜 민심을 왜곡하는 중대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기간 임시구장으로 사용될 아시아드주경기장의 야구장 변경안이 확정됐습니다.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설계안에는 현 사직야구장 좌석 수에 버금가는 2만3천여석을 확보하고, 포스트 시즌에는 3만여석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
또 내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8백여석의 익사이팅 존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배려한 외야쪽 잔디 좌석과 캠핑 좌석 조성도 이뤄집니다.
다음 주 BTS 부산 공연의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민간기관에 이어 부산시민들의 자발적인 홈스테이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부산 시민들의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시민 홈스테이 숙박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박 3일간입니다.
홈스테이 제공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민단체협의회에 신청하면 되고, 이용 신청은 부산 갈매기 둥지 스테이 전용 사이트나 대한민국 관광 포털인 '비짓코리아'를 통해 진행됩니다.
<앵커>
부산의 한 재건축 단지가 부산경남 처음으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최근 15억이 넘는 가격에 거래가 진행되면서 분양가 대비 초과이익이 생긴 건데요, 조합원들이 세금폭탄을 걱정하는 사이 조합 집행부는 거액의 성과급을 받게되면서 갈등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24년 말 입주를 시작한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재건축 아파트입니다.
올해 말 조합 해산을 앞두고 부산*경남 최초로 재건축단지 초과이익 환수가 유력하게 됐습니다.
초과이익 환수는 조합원이 얻은 이익이 인근 집값 상승분과 건설비용을 빼고도 남았을 때 부과하는 세금인데,
최근 34평 기준 실거래가가 분양가의 2배를 훌쩍 넘는 15억 중반에 형성되면서 초과이익이 발생한 겁니다.
조합원들은 벌써부터 거액의 세금이 걱정입니다.
{A 씨/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집이 한 채인 사람들, 그 다음에 미실현 차액 세금에 대해서 (집을) 양도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마치 얼마 올랐으니깐 얼마 세금을 내라..."}
부산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한 남천자이 등 인근 단지들은 환수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2017년 12월 이후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한 조합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희비가 엇갈린 겁니다.
이런 와중에 조합장과 임원 등 100여명은 13억 원에 이르는 성과급을 받을 예정이라 조합원들의 불만이 큽니다.
{A 씨/재건축 아파트 조합원/"초과이익 환수제라는 향후 징수될 금액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고 있는데 우선 (이것을) 선 처리를 하고 나서 후에 성과를 의논하고 (해도 늦지 않다.)"}
조합은 성과급 집행은 해산을 앞둔 조합의 통상적인 절차이며 투표를 통해 결정될 거라 밝혔습니다.
관할 부산 남구청은 조합이 최종 사업비를 제출하면 환수 금액을 산정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부산 기장군 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가 접수돼 연달아 경찰에 고발 조치 됐습니다.
부산 기장구 선관위는 군수 선거와 관련해 모 협회 회장에게 부탁을 받고 위장전입을 한 혐의로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예비 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하면서 졸업 당시 학교명이 아닌 현재 학교명을 기재한 혐의로 B 씨도 함께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유권자 2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성군선관위는 사전투표를 한 뒤 다른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A씨를 고발했고,
양산시선관위는 장애인의 투표를 돕는 과정에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임의로 기표한 혐의로 B씨를 고발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 형사4단독 석동우 판사는 2024년 12월 창원시 성산구의 한 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을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을
10여 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자신을 몰래 촬영한뒤 발각되자 이를 사과하는 피해자의 얼굴을 10여차례 계속 폭행한 것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며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과 동부 경남 지역에 대한 맑은 물 공급 관련 공약이 보이질 않습니다.
부산 경남 단체장 후보들은 원론적인 이야기만 되풀이할 뿐, 구체적인 계획은 내놓질 못하는 모습입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낙동강 하류의 물을 정수해서 마시는 부산과 동부 경남 지역은 맑은 물 공급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부산시장 후보들의 다양한 공약 가운데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계획은 보이지 않습니다.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경남도지사 후보들은 한 TV토론에서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지사 후보/특히 동부경남 주민 190만 명이 아직도 낙동강 본류 물을 정수해서 먹고 있습니다. 식수를 끌어오는 취수원을 다변화해야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지역의 주민 동의와 합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상남도지사 후보/창원시 양산시 김해시 주민들이 이 낙동강 표류수를 채취해 가지고 식수로 먹고 있는데 그게 약 52만 톤입니다. 제가 도지사 계속 재임하게 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맑은 물 공급에 대한 대책을 내놓겠습니다.}
민선 8기 들어 취수원 다변화를 추진해 온 부산과 경남은 올해 2월 두 단체장 등이 만나 물 문제 해결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취수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사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과 동부 경남에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 단체장 후보들에게서 나오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 문제를 소홀히 여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선 9기 단체장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당선 뒤 어느 정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맑은 물 공급을 추진할지는 벌써부터 의문입니다.
국회에서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하는 제19회 부산항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이틀동안 부산 북항 친수공원과 부산항만공사 일원에서 열립니다.
대중가수 축하공연과 15분간의 불꽃쇼가 펼쳐지는 19일 개막식을 비롯해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특히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는 문 보트, 수상자전거, 카약 등 수상레저 체험과 부산항을 배경으로 달리는 '포토런'도 열립니다.
부산 대표기업 33곳이 2026년 부산시 명문향토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화신볼트산업, SB선보, 파나시아, 국제식품 등 23곳이 신규선정됐고, 태웅, 동아지질 등 10곳이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명문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2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인 기업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 선정됩니다.
<앵커>
갑자기 어깨가 찢어질 듯 아프거나
밤마다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 근육통이나 오십견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깨 힘줄에 석회가 쌓이는
‘석회성건염’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요.
특히 팔을 들기 어렵거나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하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극심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석회성건염에 대해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갑자기 어깨가 찢어질 듯 아프거나 밤마다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깨 힘줄에 석회가 쌓이는 석회성 건염 때문일 수 있는데요.
증상이 심할 경우 팔을 움직이기조차 어려워.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오용승 좋은삼선 과장님 / 동아대학교 의학과 의학박사, 동아대학교 의학과 외래 교수}
석회화 건염은 어깨 힘줄 부위에 석회 성분이 침착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어깨 회전근개, 힘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갑작스럽게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팔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야간 통증이 심해 수면에 불편을 겪는 환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단순 담이나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힘줄의 퇴행성 변화와 혈류 감소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복적인 어깨 사용이나 노화 역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40~60대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과 연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 잘못된 자세 역시 어깨 부담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생활습관이 있다면힘줄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 역시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을 통해 통증 완화와 염증 조절을 진행하게 됩니다.
석회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초음파 유도와 석회 제거술 등을 시행할 수도 있고 충격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고 재발된다면 관절 내시경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무리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은 조기에 치료하면 비교적 예후가 좋은 질환입니다.
반복되는 어깨 통증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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