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플러스
<앵커>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 예술 자원을 부산, 경남 지역에서 즐기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전시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컬렉션, 피카소 도예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자세한 전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역 공립 미술관 최초로, 경남도립미술관에서 만나는 피카소의 도예 작품...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피카소 도예 특별전>이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로 잘 알려진 피카소의 또 다른 실험인 도자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데요.
말년의 피카소가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도자를 통해 시도한 예술적 탐구를 도예 작품 98점으로 선보입니다.
{많은 분이 '피카소' 하면 입체주의, 다시점, 회화, 판화, 조각 등을 쉽게 떠올리실 텐데요.
이번 작품 같은 경우에는 피카소가 말년에 시도했던 매체로 '도자'라고 하는 부분은 회화성과 판화, 조각 등 피카소의 전체 작업 세계를 아우르는 종합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피카소의 도자 작품과 함께 관련 영화와 사진 자료도 즐길 수 있는데요.
지역거점 공립 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피카소만의 유희적 도예를 직접 만나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바다와 하늘, 그사이에 놓인 풍경들이 머무는 시간에 주목해 온
박호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아트센터 부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박호 작가의 23번째 개인전인데요.
그의 작품은 푸른 색조를 중심으로 응축된 풍경을 통해 깊은 사유의 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호 작가의 작품에서 블루는 단순한 바다나 하늘이 아니라
멈춰있는 시간과 내면의 깊이를 상징하고,
파도에 몸을 맡기거나 닻을 내리고 멈춰 선 배는 외부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는 작가, 자신을 표현하는데요.
부산 출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부산갤러리에서 만나는 박호 작가의 작품과 함께, 아름다운 부산의 향취를 느껴보시죠!
가정의 달, 5월...첫 시작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음악극 한편이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부산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창작음악극 <꿈을 향해>인데요.
서로 다른 모습 때문에 고민하던 네 동물 친구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울림을 전합니다.
부산시립합창단 단원들이 직접 출연해 각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각자의 목소리에 음악과 율동을 더 해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데요.
5월의 시작...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음악극 한 편, 즐겨보시죠!
영상취재 박언국 안명환
영상편집 김민지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영 투명성과 다양성 강화에 나선 BNK 금융지주가 이사회를 개편하고 처음으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출했는데요.
자세한 얘기는 BNK 금융지주 이사회 오명숙 신임 의장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지역 금융권의 두터운 유리 천장을 부수고, 첫 여성 이사회 수장으로 임명되셨습니다. 먼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BNK 금융지주의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이라는 직함이 사실은 무겁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 무한한 영광으로도 받아들이고 있고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이게 시대 흐름을 반영한 선임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지방 금융지주인 BNK가 여성을 사외이사 의장으로 선출했다는 건 변화의 표시이고, 또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이 지역에서 BNK가 주도했다는 것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Q.
이번 정기주총에서 결정된 내용이 기업의 지배 구조를 선진화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아마 선진화가 의미하는 것은 의사결정의 투명성, 독립성, 책임감을 높였다고 설명됩니다. 이것을 업무적으로 이야기하면 이사회가 경영진을 실제로 견제하고, 감독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발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이사회 구조를 갖추어 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고, 또 이를 통해서 고객과 신뢰,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과정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총에서 한 것을 생각해 보면, 먼저는 언론에 많이 보도되었듯이 주주 추천 이사가 이사회의 과반을 차지하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또, 이를 위해서 BNK는 주주 추천 제도를 정례화했고요. 이를 통해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독립성이 강화되었고, 또 이와 동시에 회사와 주주에 대한 책임감도 훨씬 더 강화되었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주주의 이익을 저희가 보호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기도 하지만, BNK와 같은 지방은행의 경우는 열심히 일하시는 임직원들, 또 고객들 무엇보다도 BNK가 뿌리 내리고 있는 부울경 지역에 대한 책임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Q.
의장님께서는 학계와 산업계를 두루 거친 과학기술 전문가이신데요. 어떻게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신 건지 궁금합니다.
A.
이사회는 사실은 독립이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추천받고 선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는 금융회사 이사회가 금융 전공, 경영, 법, 회계 하시는 분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지만, 금융감독원이 제시하는 전문 분야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IT하고 기술이 한 축을 차지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말씀하셨다시피 과학기술인이고, 또 자랑스러운 여성 공학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회에 기술적인 시각을 책임지고 있다고 저 자신을 보고 있습니다.
Q.
지역 대표 금융그룹인 BNK 금융지주에 대해서 주주들과, 또 지역 주민들이 굉장히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BNK 금융지주의 미래 비전을 살펴보면 지역에서 글로벌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금융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조를 바탕으로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했고요. 지난 3년간은 이제 부동산 PF 구조 조정을 심각하게 해서 많은 정리를 했고, 또 아이비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서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했고, 또 이 노력이 앞으로의 성장에 토대가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또, 이뿐만 아니라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했고, 조직 문화 개선을 통해서 고객에게 더 친근히 다가가고, 시장의 신뢰를 얻는 노력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아마 시장의 신뢰 향상에도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봅니다.
지금 부산이나 부울경 지역에서 관심이 많은 부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BNK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일 텐데요. 지난 10월에 생산적 금융협의회를 출범했고, 향후 5년간 55조 규모의 자금을 지역 산업에 투자하기로 했고, 또 이것의 일환으로 올 3월에는 동남권 핵심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출발해서 그 계획을 조금 더 구체화했습니다. 최근 빈대인 회장이 강조해서 산업 금융으로의 대전환 부분도 역시 BNK가 지역 발전의 소임을 다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셨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사회도 이러한 경영진의 도전과 노력에 실질적인 노력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고 있고요. 뒤에서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또 주주 환원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면 제가 있는 2년 동안 BNK는 항상 주주 환원에 대해서는 상당히 엄중하게 인식하고 노력해 왔습니다. 공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 환원은 이루어질 거고요. 배당 기조는 유지할 겁니다. 또,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서 주주 가치를 올리는 노력도 하고, 아마 이것은 BNK가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그래서 자신감도 보여주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견고한 자본력이 있어야지 또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창출된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또 지역 사회에도 돌려주고 하는 성장과 환원에 선순환 구조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을 더욱더 단단하게 구축해 가는 경영진의 노력에 이사회도 함께 하고자 합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사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계획인지,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이제 금융권에서는 지금 저희가 지켜보고 있는 것이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선진화 TF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나오면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서 제도를 빠르게 정비하고,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저희의 첫 번째 사명이고, 또 이를 통해서 BNK가 조금 더 성장,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사회 의장으로서는 저는 이사회가 보다 독립적이고 책임감 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할 거고요.
두 번째는 경영진을 감독하고 견제하는 기능도 있지만, 이와 동시에 어떤 시점에서는 경영진이 하고자 하는 일을 확실히 밀어주는 역할로 균형을 잡고자 합니다. 바람은 이제, 이사회가 견제와 감독의 기능을 넘어서서 조직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이사님과 힘을 합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여전히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BNK 금융지주가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잊지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융지주 이사회가 더욱 신뢰받는 이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균형잡힌 의사결정을 통해서 시장의 신뢰를 받는 BNK금융지주 이사회의 역할, 앞으로도 많은 기대 해보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왜 아름다운 것들은 멸종을 향해 가는 걸까요?
인간의 욕망과 그에 맞서는 존재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레이 네일러의 '터스크'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소설은 멸종된 고대 생물, 매머드의 시선을 통해서 인간의 탐욕을 정면으로 비춥니다.
밀렵꾼과 싸우다 죽은 한 과학자는 한 세기가 흐른 뒤, 복원된 매머드의 몸으로 되살아나는데요.
이후 그는 인간의 언어가 아닌 매머드의 감각으로 무리를 이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에서 비롯된‘분노’를 매머드들에게 전하면서 평화 대신 인간과의 전쟁을 선택하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서 소설은 멸종의 원인과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면서 인간은 동물을 해치는 포식자인 동시에, 지켜야 할 존재라고 말하는데요.
결국 이 이야기는‘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 예술 자원을 부산, 경남 지역에서 즐기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전시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컬렉션, 피카소 도예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자세한 전시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역 공립 미술관 최초로, 경남도립미술관에서 만나는 피카소의 도예 작품...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피카소 도예 특별전>이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로 잘 알려진 피카소의 또 다른 실험인 도자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데요.
말년의 피카소가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도자를 통해 시도한 예술적 탐구를 도예 작품 98점으로 선보입니다.
{많은 분이 '피카소' 하면 입체주의, 다시점, 회화, 판화, 조각 등을 쉽게 떠올리실 텐데요.
이번 작품 같은 경우에는 피카소가 말년에 시도했던 매체로 '도자'라고 하는 부분은 회화성과 판화, 조각 등 피카소의 전체 작업 세계를 아우르는 종합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피카소의 도자 작품과 함께 관련 영화와 사진 자료도 즐길 수 있는데요.
지역거점 공립 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피카소만의 유희적 도예를 직접 만나보는 시간, 함께해 보시죠!
바다와 하늘, 그사이에 놓인 풍경들이 머무는 시간에 주목해 온
박호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아트센터 부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박호 작가의 23번째 개인전인데요.
그의 작품은 푸른 색조를 중심으로 응축된 풍경을 통해 깊은 사유의 시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호 작가의 작품에서 블루는 단순한 바다나 하늘이 아니라
멈춰있는 시간과 내면의 깊이를 상징하고,
파도에 몸을 맡기거나 닻을 내리고 멈춰 선 배는 외부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는 작가, 자신을 표현하는데요.
부산 출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부산갤러리에서 만나는 박호 작가의 작품과 함께, 아름다운 부산의 향취를 느껴보시죠!
가정의 달, 5월...첫 시작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음악극 한편이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부산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창작음악극 <꿈을 향해>인데요.
서로 다른 모습 때문에 고민하던 네 동물 친구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울림을 전합니다.
부산시립합창단 단원들이 직접 출연해 각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각자의 목소리에 음악과 율동을 더 해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데요.
5월의 시작...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음악극 한 편, 즐겨보시죠!
영상취재 박언국 안명환
영상편집 김민지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영 투명성과 다양성 강화에 나선 BNK 금융지주가 이사회를 개편하고 처음으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출했는데요.
자세한 얘기는 BNK 금융지주 이사회 오명숙 신임 의장 모시고 말씀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Q.
지역 금융권의 두터운 유리 천장을 부수고, 첫 여성 이사회 수장으로 임명되셨습니다. 먼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BNK 금융지주의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이라는 직함이 사실은 무겁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 무한한 영광으로도 받아들이고 있고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이게 시대 흐름을 반영한 선임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지방 금융지주인 BNK가 여성을 사외이사 의장으로 선출했다는 건 변화의 표시이고, 또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이 지역에서 BNK가 주도했다는 것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Q.
이번 정기주총에서 결정된 내용이 기업의 지배 구조를 선진화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아마 선진화가 의미하는 것은 의사결정의 투명성, 독립성, 책임감을 높였다고 설명됩니다. 이것을 업무적으로 이야기하면 이사회가 경영진을 실제로 견제하고, 감독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발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이사회 구조를 갖추어 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고, 또 이를 통해서 고객과 신뢰,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과정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총에서 한 것을 생각해 보면, 먼저는 언론에 많이 보도되었듯이 주주 추천 이사가 이사회의 과반을 차지하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또, 이를 위해서 BNK는 주주 추천 제도를 정례화했고요. 이를 통해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독립성이 강화되었고, 또 이와 동시에 회사와 주주에 대한 책임감도 훨씬 더 강화되었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주주의 이익을 저희가 보호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기도 하지만, BNK와 같은 지방은행의 경우는 열심히 일하시는 임직원들, 또 고객들 무엇보다도 BNK가 뿌리 내리고 있는 부울경 지역에 대한 책임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Q.
의장님께서는 학계와 산업계를 두루 거친 과학기술 전문가이신데요. 어떻게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신 건지 궁금합니다.
A.
이사회는 사실은 독립이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추천받고 선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는 금융회사 이사회가 금융 전공, 경영, 법, 회계 하시는 분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지만, 금융감독원이 제시하는 전문 분야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IT하고 기술이 한 축을 차지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말씀하셨다시피 과학기술인이고, 또 자랑스러운 여성 공학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회에 기술적인 시각을 책임지고 있다고 저 자신을 보고 있습니다.
Q.
지역 대표 금융그룹인 BNK 금융지주에 대해서 주주들과, 또 지역 주민들이 굉장히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BNK 금융지주의 미래 비전을 살펴보면 지역에서 글로벌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금융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조를 바탕으로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했고요. 지난 3년간은 이제 부동산 PF 구조 조정을 심각하게 해서 많은 정리를 했고, 또 아이비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서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했고, 또 이 노력이 앞으로의 성장에 토대가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또, 이뿐만 아니라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했고, 조직 문화 개선을 통해서 고객에게 더 친근히 다가가고, 시장의 신뢰를 얻는 노력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아마 시장의 신뢰 향상에도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봅니다.
지금 부산이나 부울경 지역에서 관심이 많은 부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BNK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일 텐데요. 지난 10월에 생산적 금융협의회를 출범했고, 향후 5년간 55조 규모의 자금을 지역 산업에 투자하기로 했고, 또 이것의 일환으로 올 3월에는 동남권 핵심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출발해서 그 계획을 조금 더 구체화했습니다. 최근 빈대인 회장이 강조해서 산업 금융으로의 대전환 부분도 역시 BNK가 지역 발전의 소임을 다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셨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사회도 이러한 경영진의 도전과 노력에 실질적인 노력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고 있고요. 뒤에서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또 주주 환원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면 제가 있는 2년 동안 BNK는 항상 주주 환원에 대해서는 상당히 엄중하게 인식하고 노력해 왔습니다. 공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 환원은 이루어질 거고요. 배당 기조는 유지할 겁니다. 또,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서 주주 가치를 올리는 노력도 하고, 아마 이것은 BNK가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그래서 자신감도 보여주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견고한 자본력이 있어야지 또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창출된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또 지역 사회에도 돌려주고 하는 성장과 환원에 선순환 구조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을 더욱더 단단하게 구축해 가는 경영진의 노력에 이사회도 함께 하고자 합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사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계획인지,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이제 금융권에서는 지금 저희가 지켜보고 있는 것이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선진화 TF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나오면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서 제도를 빠르게 정비하고,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저희의 첫 번째 사명이고, 또 이를 통해서 BNK가 조금 더 성장,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사회 의장으로서는 저는 이사회가 보다 독립적이고 책임감 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할 거고요.
두 번째는 경영진을 감독하고 견제하는 기능도 있지만, 이와 동시에 어떤 시점에서는 경영진이 하고자 하는 일을 확실히 밀어주는 역할로 균형을 잡고자 합니다. 바람은 이제, 이사회가 견제와 감독의 기능을 넘어서서 조직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이사님과 힘을 합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여전히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BNK 금융지주가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잊지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융지주 이사회가 더욱 신뢰받는 이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균형잡힌 의사결정을 통해서 시장의 신뢰를 받는 BNK금융지주 이사회의 역할, 앞으로도 많은 기대 해보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왜 아름다운 것들은 멸종을 향해 가는 걸까요?
인간의 욕망과 그에 맞서는 존재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레이 네일러의 '터스크'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소설은 멸종된 고대 생물, 매머드의 시선을 통해서 인간의 탐욕을 정면으로 비춥니다.
밀렵꾼과 싸우다 죽은 한 과학자는 한 세기가 흐른 뒤, 복원된 매머드의 몸으로 되살아나는데요.
이후 그는 인간의 언어가 아닌 매머드의 감각으로 무리를 이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에서 비롯된‘분노’를 매머드들에게 전하면서 평화 대신 인간과의 전쟁을 선택하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서 소설은 멸종의 원인과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면서 인간은 동물을 해치는 포식자인 동시에, 지켜야 할 존재라고 말하는데요.
결국 이 이야기는‘인간다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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