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플러스
<앵커>
학교를 이끄는 자리에서 더 깊어진 고민, 그리고 그 속에서 다시 배우게 된 어른의 자세.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해운대고 김경미 교장이 소개하는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를 만나봅니다.
<리포터>
우리는 어른이 되면 성장이 멈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는 것과 성장하는 것이 과연 같은 의미일까요?
경험이 쌓이는 만큼 깊어져가는 고민과 갈등 속에서 어른은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라는 책은 제가 작년 9월에 교장으로 취임한 직후에 한 선배 교장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때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거기 책 표지에 어른이라는 단어가 제 눈에 처음 확 띄었습니다.
항상 어른은 타고나는 걸까 아니면은 뭐 변화하고 성장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것을 말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우리 학교에서 교사 교감을 거쳐서 교장이 되고 나니까 책임져야 할 것 그리고 저의 역할에 무게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항상 뭐 선택을 해야 했고 그리고 여러 가지 학교의 운영 방향 같은 것들이 우리 교육 공동체들한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선택의 연속이었고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확신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게 되었죠.
교장이 되다 보니까 여러 행사에서 인사말을 해야 될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하는 이러한 말들이 말을 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저의 이러한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울림을 줄 수 있게 그리고 학부모나 교사나 동문들에게는 어떠한 저의 철학이나 이런 것들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필요했는데요.
이때 이 책이 굉장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그리고 어떤 모습의 어른이든 성장이나 아니면은 어떻게 변화할지 고민하는 저와 같은 분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존 헤네시는 자신의 리더십론과 인간 성장론을 10가지 원칙으로 집약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존 헤네시는 명성을 관리하거나 위험을 피하려고 했다면 스탠포드 총장이나 실리콘밸리에서 일을 할 수 없었을 거라고 얘기를 합니다.
여기에서 제가 느낀 것은 저도 여기가 아무래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보니 우리 학교의 이미지를 얼마나 잘 관리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먼저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거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인지가 더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줬던 대목입니다.
또 한 구절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전력하며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완벽하게 준비가 되면 시작하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완벽하지 않더라도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하다 보니까 결국에는 제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결과를 얻는 경우들이 저는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선택하거나 또는 실천해 왔던 이러한 것들이 틀리지 않았구나라고 하는 용기를 준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어른은 높이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옆과 뒤를 보는 사람이라고 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에너지나 이런 것들을 사람에게서 찾는 것이 진정한 리더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항상 제가 하고 있는 이러한 방향이나 이런 것들이 우리 교육 공동체들을 위해서 뭔가 잘 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생각을 하는데
바쁘고 복잡한 하루를 끝내고 이제 교문을 나설 때면 오늘 내가 했던 말들이나 행동들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향해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그러한 일상에 대해서 한 번 더 되돌아보게 해주는 그런 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아직 배우고 있는 어른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항상 완벽한 답을 하지 않아도 되고
그리고 나의 선택이 조금은 서툴기도 하고 또는 틀릴 수도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솔직하게 거기에 대한 사과를 하고 그리고 그것을 수정하려고 하는 그러한 자신감만 있다고 한다면 훨씬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당신의 그릇을 키울 삶의 무기는 무엇인가요?
이 책은 리더십뿐만 아니라 삶의 근본적인 지침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방송을 보고 계신 시청자들께서도 이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자신의 삶과 함께 겹쳐서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의 속도로 나아가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와 그리고 앞으로 우리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면 될 것일까라는 생각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실수와 후회, 그리고 관계 속의 책임은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는 어른답게 살고 있는 걸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박민호
편집:박희진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에는 지역별로 다양한 특산품이 있는데요. 특히, 김해는 한우가 바로 지역 특산물로 크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김해 한우 축제를 여는 김해축산농협 송태영 조합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2024년 그러니까 2년 전이죠. 그때 제1회 김해 한우 축제를 여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 반응이 어땠습니까?
A.
처음 하는 축제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방문객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의미 있는 축제로 빛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시작해 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이 찾아주셨습니다.
준비한 물량의 2배가 판매할 정도로 김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부산, 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해 주었고, 김해 한우의 맛과 품질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행사장 분위기도 정말 뜨거워서 저희도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Q.
1회의 성공에 힘입어서 올해 제2회 김해 한우 축제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행사 계획, 축제 계획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김해 한우 축제는 고품격 고품질 한우를 가장 맛있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제2의 김해 한우 축제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롯데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해야 합니다.
우수한 품질의 김해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 마당도 마련돼 있고 김용빈, 포레스텔라, 안성훈, 소찬희 등 유명 가수 초청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며 TV, 냉장고, 한우 선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고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충분한 축제입니다.
Q.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고 그러니까 저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이번 제2회 김해 한우 축제 준비하시면서 가장 중점을 두신 부분은 어디입니까?
A.
제1회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메인 무대를 2배로 확대해, 4천석 규모의 관람 공간을 마련했고, 키즈존과 카니발 게임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또한 롯데 정원형 공원까지 축제 장소를 넓혀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김해 한우 축제의 품질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이렇게 한우 축제가 열리면 또 궁금한 게 어떻게 지역의 한우 농가들이나 아니면 지역 경제에도 좀 도움이 됩니까? 어떻습니까?
A.
김해의 한우 축제는 한우를 맛있게 드시는 농가도 함께 응원하는 착한 축제입니다. 김해 한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 자체가 농가에는 희망이 되고 새로운 활력이 됩니다. 이런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 많이 접하고 소비가 늘어나면 축산 농가에는 큰 힘이 됩니다. 또한, 많은 분이 김해를 찾게 되면서 지역 상권과 관광에도 도움이 됩니다.
Q.
김해축협도 이번 한우 축제를 통해서 많이 그 이름이 알려졌다고 들었습니다. 김해 한우 김해축협의 사업 목표나 미래 비전이 있으시면 설명해 주십시오.
A.
김해축협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가장 중요한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해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더 높여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한우 브랜드가 되어 한우 하면 김해 한우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김해 한우 축제 준비하신 주인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봄꽃 구경도 좋지만, 김해 한우 축제 구경도 꼭 하셔야 합니다.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회 김해 하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가족 친구분과 함께 오셔서 맛있는 김해 한우도 드시고 다양한 공연과 행사도 즐기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김해축협도 지역 농축산물 판매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날씨가 따뜻해져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 고품질의 맛있는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축제라면 가족들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축제도 흥행 성공하시길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차별과 갈등을 넘어서는 해법은 결국 공감과 이해에서 출발하겠죠.
'남자의 이야기'에 주목한 소설, 우현도의‘74, 75, 76 그리고 68년생 남자들’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중년 남성의 삶과 위치를 차분하게 짚어보는 작품입니다.
산불 현장에서 일하는 헬기 정비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가족과 생계를 책임져 온 남성들의 일상을 비추는데요.
일과 책임, 그리고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까지.
저자는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남성들의 고단한 현실을 생생하게 풀어냅니다.
나아가 남녀를 서로의 적으로 만드는 언어들에 대해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데요.
한쪽의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때.
성별 갈등의 이면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학교를 이끄는 자리에서 더 깊어진 고민, 그리고 그 속에서 다시 배우게 된 어른의 자세.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는 해운대고 김경미 교장이 소개하는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를 만나봅니다.
<리포터>
우리는 어른이 되면 성장이 멈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는 것과 성장하는 것이 과연 같은 의미일까요?
경험이 쌓이는 만큼 깊어져가는 고민과 갈등 속에서 어른은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라는 책은 제가 작년 9월에 교장으로 취임한 직후에 한 선배 교장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때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거기 책 표지에 어른이라는 단어가 제 눈에 처음 확 띄었습니다.
항상 어른은 타고나는 걸까 아니면은 뭐 변화하고 성장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것을 말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우리 학교에서 교사 교감을 거쳐서 교장이 되고 나니까 책임져야 할 것 그리고 저의 역할에 무게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항상 뭐 선택을 해야 했고 그리고 여러 가지 학교의 운영 방향 같은 것들이 우리 교육 공동체들한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선택의 연속이었고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확신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게 되었죠.
교장이 되다 보니까 여러 행사에서 인사말을 해야 될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하는 이러한 말들이 말을 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저의 이러한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울림을 줄 수 있게 그리고 학부모나 교사나 동문들에게는 어떠한 저의 철학이나 이런 것들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필요했는데요.
이때 이 책이 굉장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그리고 어떤 모습의 어른이든 성장이나 아니면은 어떻게 변화할지 고민하는 저와 같은 분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오늘 행복한 책 읽기에서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존 헤네시는 자신의 리더십론과 인간 성장론을 10가지 원칙으로 집약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존 헤네시는 명성을 관리하거나 위험을 피하려고 했다면 스탠포드 총장이나 실리콘밸리에서 일을 할 수 없었을 거라고 얘기를 합니다.
여기에서 제가 느낀 것은 저도 여기가 아무래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보니 우리 학교의 이미지를 얼마나 잘 관리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먼저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거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인지가 더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줬던 대목입니다.
또 한 구절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전력하며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완벽하게 준비가 되면 시작하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완벽하지 않더라도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하다 보니까 결국에는 제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결과를 얻는 경우들이 저는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선택하거나 또는 실천해 왔던 이러한 것들이 틀리지 않았구나라고 하는 용기를 준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어른은 높이만 보는 사람이 아니라 옆과 뒤를 보는 사람이라고 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에너지나 이런 것들을 사람에게서 찾는 것이 진정한 리더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항상 제가 하고 있는 이러한 방향이나 이런 것들이 우리 교육 공동체들을 위해서 뭔가 잘 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생각을 하는데
바쁘고 복잡한 하루를 끝내고 이제 교문을 나설 때면 오늘 내가 했던 말들이나 행동들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향해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그러한 일상에 대해서 한 번 더 되돌아보게 해주는 그런 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아직 배우고 있는 어른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항상 완벽한 답을 하지 않아도 되고
그리고 나의 선택이 조금은 서툴기도 하고 또는 틀릴 수도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솔직하게 거기에 대한 사과를 하고 그리고 그것을 수정하려고 하는 그러한 자신감만 있다고 한다면 훨씬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당신의 그릇을 키울 삶의 무기는 무엇인가요?
이 책은 리더십뿐만 아니라 삶의 근본적인 지침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방송을 보고 계신 시청자들께서도 이 존 헤네시의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자신의 삶과 함께 겹쳐서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의 속도로 나아가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와 그리고 앞으로 우리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면 될 것일까라는 생각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실수와 후회, 그리고 관계 속의 책임은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는 어른답게 살고 있는 걸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촬영:박민호
편집:박희진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경남에는 지역별로 다양한 특산품이 있는데요. 특히, 김해는 한우가 바로 지역 특산물로 크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김해 한우 축제를 여는 김해축산농협 송태영 조합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2024년 그러니까 2년 전이죠. 그때 제1회 김해 한우 축제를 여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에 반응이 어땠습니까?
A.
처음 하는 축제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방문객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의미 있는 축제로 빛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시작해 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이 찾아주셨습니다.
준비한 물량의 2배가 판매할 정도로 김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부산, 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해 주었고, 김해 한우의 맛과 품질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행사장 분위기도 정말 뜨거워서 저희도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Q.
1회의 성공에 힘입어서 올해 제2회 김해 한우 축제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행사 계획, 축제 계획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김해 한우 축제는 고품격 고품질 한우를 가장 맛있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제2의 김해 한우 축제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롯데아울렛 김해점 테마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해야 합니다.
우수한 품질의 김해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 마당도 마련돼 있고 김용빈, 포레스텔라, 안성훈, 소찬희 등 유명 가수 초청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며 TV, 냉장고, 한우 선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고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충분한 축제입니다.
Q.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고 그러니까 저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이번 제2회 김해 한우 축제 준비하시면서 가장 중점을 두신 부분은 어디입니까?
A.
제1회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메인 무대를 2배로 확대해, 4천석 규모의 관람 공간을 마련했고, 키즈존과 카니발 게임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또한 롯데 정원형 공원까지 축제 장소를 넓혀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김해 한우 축제의 품질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이렇게 한우 축제가 열리면 또 궁금한 게 어떻게 지역의 한우 농가들이나 아니면 지역 경제에도 좀 도움이 됩니까? 어떻습니까?
A.
김해의 한우 축제는 한우를 맛있게 드시는 농가도 함께 응원하는 착한 축제입니다. 김해 한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 자체가 농가에는 희망이 되고 새로운 활력이 됩니다. 이런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 많이 접하고 소비가 늘어나면 축산 농가에는 큰 힘이 됩니다. 또한, 많은 분이 김해를 찾게 되면서 지역 상권과 관광에도 도움이 됩니다.
Q.
김해축협도 이번 한우 축제를 통해서 많이 그 이름이 알려졌다고 들었습니다. 김해 한우 김해축협의 사업 목표나 미래 비전이 있으시면 설명해 주십시오.
A.
김해축협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가장 중요한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해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더 높여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한우 브랜드가 되어 한우 하면 김해 한우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김해 한우 축제 준비하신 주인으로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봄꽃 구경도 좋지만, 김해 한우 축제 구경도 꼭 하셔야 합니다.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회 김해 하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가족 친구분과 함께 오셔서 맛있는 김해 한우도 드시고 다양한 공연과 행사도 즐기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김해축협도 지역 농축산물 판매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날씨가 따뜻해져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 고품질의 맛있는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축제라면 가족들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축제도 흥행 성공하시길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차별과 갈등을 넘어서는 해법은 결국 공감과 이해에서 출발하겠죠.
'남자의 이야기'에 주목한 소설, 우현도의‘74, 75, 76 그리고 68년생 남자들’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중년 남성의 삶과 위치를 차분하게 짚어보는 작품입니다.
산불 현장에서 일하는 헬기 정비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가족과 생계를 책임져 온 남성들의 일상을 비추는데요.
일과 책임, 그리고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까지.
저자는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남성들의 고단한 현실을 생생하게 풀어냅니다.
나아가 남녀를 서로의 적으로 만드는 언어들에 대해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데요.
한쪽의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때.
성별 갈등의 이면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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