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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고 있는 경남 함양울산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강한 질타를 쏟아냈습니다.

반복되는 산재에,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 아니냐는 발언까지 나왔는데, 고용노동부의 강도높은 조사가 예상됩니다.

안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포스코 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남 함양 ~울산 고속도로 건설 공사 의령나들목 구간입니다.

고용노동부가 현장 감독을 벌인지 불과 두달여만인 어제 60대 노동자가 사고로 숨지면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A씨는 제 뒤로 보이는 약 20m 높이에서 경사면 붕괴를 막기 위한 보강 작업을 하다 지반을 뚫는 데 사용되는 천공기에 몸이 끼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몸에 부착하고 있던 추락방지용 안전띠 고리가 천공기에 감기면서 끌려들어간 겁니다.

올해들어 포스코이앤씨 공사현장에서 노동자가 숨진 벌써 4번째 사고입니다.

지난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신축현장 노동자 추락사고 등 4건 가운데 2건이 경남에서 발생했습니다.

반복되는 산재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담한 심정이라며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특히 사망하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인데...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아닙니까?"}

대통령까지 지적에 나서자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직접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사즉생의 각오와 회사의 명운을 걸고 안전체계의 전환을..."}

고용노동부는 포스코이앤씨의 전국 모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감독에 착수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오늘 목격자와 유족을 조사한 경찰은 조만간 현장 소장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치사 여부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KNN 안형기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영상편집 김범준

<앵커>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에서 아직까지 4백명 넘는 이재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형 재난으로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은 무기력감과 불안 같은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집중호우에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윤곡마을입니다.

토사와 가재도구를 모두 들어낸 노부부의 집은 껍데기만 남았습니다.

마을회관에서 계속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데,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한 점심 밥이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오순선/경남 산청군 윤곡마을 주민 "청소를 하는데 해도 해도 끝이 없어요, 밥이 안 넘어가 가지고 콱 걸려서 안 넘어가네"}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마을 주민들에겐 한숨만 남았습니다.

맨몸으로 겨우 빠져나왔다보니 갈아입을 옷도, 평소 복용하던 약도 없어 불편이 큽니다.

{서남수/경남 산청군 윤곡마을 주민 "밥을 해먹을 형편이 안되고...물도 안 나오고 전기도 안 들어오고"}

임시 거주시설에서의 삶 역시 어르신들에게는 힘겹습니다.

몸보다 마음이 더 불편합니다.

산사태 속에서 가까스로 집에서 탈출한 한 어르신은 그날이 계속 떠올라 밤잠을 설친다고 말합니다.

{정영자/경남 산청군 병정마을 주민 "집에서 조금만 119가 더 머물렀으면, 5분만 더 머물렀으면 119도 5명 다 죽고 나도..."}

대형 재난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물론이고 이재민들에게 큰 마음의 상처까지 남겼습니다.

{박새봄/대한적십자사 경남재난심리회복센터 "그때 겪었던 장면을 트라우마처럼 밤에 자다가도 그 장면이 생각나고 물을 봐도 또 무서워서 그런 고통을 많이 호소하고 계십니다."}

현재 경남 산청과 합천 등에서 임시 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만 4백명이 넘습니다.

이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마음의 상처까지 잊고 온전한 일상으로의 복귀까지는 많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영상취재 정창욱

<앵커>
최근 제주 해변의 모습입니다.

푸른 곰팡이처럼 생긴 해파리가 해수욕장을 점령하면서 골치를 앓고 있는데요,

폭염과 함께 전국의 해역에 해파리가 대량으로 출몰하고 있지만 부산경남의 해안은 사정이 딴 판입니다.

속사정은 무엇인지 김수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치 바다에 곰팡이가 핀 것처럼 푸르스름한 물체가 해수면 위를 둥둥 떠다닙니다.

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푸른우산관해파리로, 최근 제주 해변을 점령해 일부 해수욕장은 출입 통제까지 됐습니다.

본격적인 폭염과 함께 해파리 대량 출현이 확산되고 있는건데 정부는 어제 위기 경보를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그런데, 부산경남은 사정이 딴 판입니다.

배를 타고 해안을 돌아보길 1시간째, 지난달까지 남해안을 뒤덮었던 해파리를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

{허남영/거제 덕포어촌계장/"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6월 중순 이후는 서서히 좀 없어진 편입니다. 실제 조업을 해보면 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 많던 해파리가 어느순간 자취를 감춘 겁니다.

{김병건/파라솔 가게 운영/"작년에는 (해파리가) 많이 발견돼서 손님들도 많이 불편했는데, 올해는 아직까지 해파리에 쏘이거나 이런 분들은 많이 안 계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부산에서도 해파리 쏘임 건수가 작년보다 2배 이상 줄었습니다.

심지어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 해파리 차단망도 설치하지 않았지만 피해가 줄었습니다.

집중호우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경연/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연구사/"일시적으로 바다에 비가 많이 내렸을 경우 표층에 염분이 떨어지면서 해파리들이 가라앉아서 안보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까지 해파리 유입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는만큼 경계를 늦춰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수윤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앵커>
노출의 계절을 맞아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는 분 많으실텐데요,

다이어트 보조제를 선택한다면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인체에 치명적인 사용 금지 물질로 만든 가짜 다이어트 보조제를 대량으로 유통시킨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최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식약청 소속 특별사법경찰이 가정집에 들이닥칩니다.

찬장을 열어보니 갖가지 약통들이 즐비합니다.

{"이거 어디서 가져오셨어요?" "브라질에서요"}

유통업체 대표 50대 A씨가 갖고 있던 가짜 다이어트 보조제들입니다.

4년간 온라인으로 판매한 물량만 시가 2억8천만원 어치에 달합니다.

브라질에서 오는 여행객이나 국제우편을 통해 몰래 들여왔습니다.

{"여기서 지금 판매되선 안되는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이노바치라고 이게 저희가 검사해봤더니 식품에 들어가선 안되는 성분이 있어요."}

"A씨가 들여온 제품입니다.

브라질에서도 불법으로 제조된 것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제품 포장도 제대로 돼 있지 않습니다."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세계 각국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으로 만든 것들입니다.

실제 일부 구매자들이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했는데 A씨는 섭취량을 줄여 복용하게끔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조지훈/부산식약처 위해사범조사TF 반장/"드시지 마시고 병원에 가세요 이런 게 아니라, 양을 줄여서 드시면 됩니다거나 천연성분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라고 답변을 답니다.}

정확한 성분이나 함량 파악이 어려운 불법유통 다이어트 보조제 복용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가영/가정의학과 전문의/"불법 의약품은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이제 어느 정도 나타날 수 있는지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드시면 안 됩니다."}

의약당국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법 유통되는 다이어트 제품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민지

<앵커>
김윤덕 국토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29)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지역 현안들과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진 가운데, 장관 후보자는 가덕신공항과 현대건설, 창원 제2국가산단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지역 정가소식,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토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는 자료 제출과 관련해 여야의 설전이 이어진 가운데, 오후에야 지역 현안 관련 질의가 시작됐습니다.

민홍철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도 부산 타운홀 미팅에서 재차 약속한 가덕신공항 건설을 현대건설이 수의계약 뒤 6개월만에 포기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 차원의 징계가 필요한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민홍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현대건설의) 공사지연에 대한 손해배상까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단은 취임하신 후에 제1과제로 이 문제를 풀어주실 것을 말씀드립니다.}

민홍철 의원은 사천의 항공 MRO 단지 조성에 대한 국토부의 관심과 지원도 촉구했습니다.

김윤덕 후보자는 현재 현대건설에 대한 법적 검토가 진행중임을 밝혔습니다.

{김윤덕/국토부장관 후보자/현재 기재부에서 국가계약법에 따른 부정당 제재 여부에 대해서 법리적인 판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도읍 의원은 가덕신공항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보상 문제와 함께 예산 삭감과 관련한 질의를 이어가면서 내년 예산과 관련한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답변을 끌어냈습니다.

{김도읍/국민의힘 국회의원/원래의 게획대로라면 내년 하반기에는 활주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그러면 공사비가 내년 본예산에 반영되야 되겠죠?}

{김윤덕/국토부장관 후보자/네 맞습니다. (네, 적극적으로 반영시켜 주십시오, 저도 기재부랑 협의를 잘 하겠습니다)}

창원 제2국가산단과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산단 지정을 앞두고 벌어진 투기 정황에 대한 국토부의 후속조치 당부와 함께, 김종양 의원은 창원 산단의 필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국토부가 정확히 판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종양/국민의힘 국회의원/반도체 못지 않게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 여부에 결정적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 (창원)산단은 지금 다소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후보자님이 장관 되시면 이 부분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챙겨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창원이 원전과 방위산업의 메카임을 잘 모른다고 답한 장관 후보자는 뒤늦게 창원 제2산단의 중요성을 인정했습니다.

{김윤덕/국토부장관 후보자/창원 산단의 확장의 필요성 그리고 요구 이건 굉장히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가 한 번 약속한 것은 흔들림 없이 집행될 수 있는 그런 기조 위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임하게 되면 잘 살펴보겠습니다.}

김윤덕 국토부장관 후보자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의 주문대로 지역 불균형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풀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윤덕 장관 후보자는 심각한 결격 사유가 드러나지 않은 만큼 조만간 장관직에 임명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정가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언국

창원중부경찰서는 누범기간에 차량을 털려고 한 혐의로 같은 전과가 있던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29) 새벽 3시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대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주차된 승용차 여러 대의 문을 손으로 열어보던 중, 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창원의 한 숙박업소에서 연인 관계인 60대 남성 B씨에게 2천만원을 갚을 것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앵커>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이지만 기대만큼 특색있는 해양 관광콘텐츠가 다양하진 못한게 현실인데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수륙양용버스가 부산 앞바다를 누비는 시도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도심 도로를 주행하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들어선 버스!

곧장 물 속으로 달려듭니다.

육상과 바다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수륙양용버스가 테스트 운행에 나선 것입니다.

"수륙양용버스 안입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육상을 달리던 버스가 지금은 수상 위를 헤엄치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랜드마크가 수상에서 한 눈에 보입니다."

이 수륙양용버스는 국내 법적요건에 맞게 만들어진 첫 모델입니다.

이르면 올해 말 정식으로 일반 이용객에 공개될 예정인데,

국내 유일의 수륙양용버스 투어가 됩니다.

"광안리 또는 마린시티 일대를 육상으로 달린 뒤, 수영강 위를 운행하는 노선이 유력합니다."

{임현희/아이비해양관광 대표/"부산의 관광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전체)에서 해양관광(기업)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선정을 두고 3년동안 이어진 소송전이 일단락 되면서 수륙양용버스 투어 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역대 최단기간 외국인 관광객 1백만 명을 달성한 부산시도 사업 추진에 적극적입니다.

{김현재/부산시 관광마이스 국장/"더 많은 관광객들이 바다를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친수공간에 대한 관광자원을 더 확대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륙양용버스 투어가 해양도시 부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지 주목됩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영상취재 전성현

경남 밀양시와 창녕군, 하동군 등 3개 지역의 산업단지 2백21만제곱미터가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경남도는 산업단지 3곳의 특구 추가 지정으로, 기존 고성군과 통영시, 창원시의 특구를 포함하면 전국 최초로 광역도 단위 특구 상한 면적인 660만제곱미터를 모두 지정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 감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밀양 특구는 첨단 소재를, 창녕 특구는 미래 모빌리티, 하동 특구는 이차전지 분야를 특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진구의회가 올해 국외 연수 예산을 전액 반납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부산진구의원들에게 배정된 공무국외 연수 예산은 1억여 원으로, 반납분은 약 36억 원 가량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자치구 분담분에 쓰여집니다.

펜데믹 이후 극장 관람객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상영회를 가졌습니다.

오늘(29) 상영회에는 센텀 직장인과 장애인 단체, 다문화가정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최신 개봉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을 관람했습니다.

영진위는 국민 영화 관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예산으로 영화 티켓 6천 원 할인권 450만 장도 나눠주고 있습니다.

지역의 부실한 수유실 실태를 집중 점검한 KNN 기획보도 KNN <'보이지 않는 문' 수유실>이 제 201회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진욱,이민재,전재현,황태철 기자가 기획제작한 이번 보도는 상업,공공시설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수유실의 실태와 문제점을 조명하고, 개선 움직임까지 이끌어 내며 지역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단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야구 올시즌 후반기 처음 열린 낙동강 더비에서 롯데가 NC를 제압하며 6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는 어제(29) 사직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세웅이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3대 0으로 앞서가다 7회초 잇단 수비실책으로 3대 3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말 타선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3점을 기록, 최종 스코어 6대 4로 승리했습니다.

롯데는 6연승을 질주하며 3위를 유지했고, NC는 이번 패배로 가을야구 진출 마지노선인 5위와 한 게임 반차로 벌어졌습니다.

수요일인 오늘 부산,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출근길 기온은 부산 26도, 창원 25도, 김해,양산 24도, 진주 23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창원이 33도, 김해,양산,진주 등이 35도, 밀양은 36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이번주와 다음주 초까지 비 소식 없이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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