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KNN 모닝와이드


<앵커>
오늘(1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를 위로하고 넋을 기리는 행사가 부산 경남 곳곳에서 이어졌는데요,

양산에서는 지역 출신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를 추모하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져 처음 공개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만 14살의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에 연행돼 중국과 홍콩 등에 끌려다녔던 양산 출신의 故 김복동 할머니입니다.

지난 1992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한 뒤, 201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인권 평화운동에 앞장 서 왔습니다.

{김복동/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지난 2011년 1000번째 수요집회)" 이 늙은이들 다 죽기 전에 하루빨리 사죄하라! 알겠는가, (일본) 대사야."}

고 김복동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한 양산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 추진 17개월만에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시민 2천7백여명이 소녀상 건립을 위해 성금 8천8백여 만원을 모았습니다.

{박미해/김복동평화공원양산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 "어린 아이부터 학생, 시민, 장애인, 어르신들까지 경남에서도 부산에서도 서울에서도 해외에서도 지역을 넘어 따뜻한 연대의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건립 장소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다 경남도교육청이 손을 잡아줘 양산도서관 앞에 세울 수 있었습니다.

{박종훈/경남도교육감 "결과적으로는 저희들은 돈 한푼도 들이지 않고 소녀상을 유치하게 된 데 대해서 고마워할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양산을 포함해,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고 넋을 기리는 행사가 부산 경남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피해자 육성을 담은 애니메이션 상영과 인권을 다룬 사진전, 영화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습니다.

경남지역 37개 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체적인 기림 행사를 열어 마음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경남지역 47개 시민사회단체는 일본 정부를 향해 진정한 사과와 함께 세계 곳곳의 소녀상 철거 시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앵커>
연일 폭염 속에 비까지 내리지 않으면서 낙동강 전역에 녹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녹조 알갱이인 유해 남조류 세포가 심각한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2018년 내려졌던 조류대발생 경보가 또다시 임박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창녕의 합천창녕보 주변 낙동강입니다.

보 위 아래 할 것 없이 강 전체가 초록빛입니다.

녹조 알갱이가 강을 뒤덮은 것입니다.

8개 보 가운데 가장 아래에 있는 창녕함안보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번달 들어 낙동강 전체로 녹조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곽상수/창녕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7월 말까지는 (비 때문에) 흙탕물이 가라앉는 시기였고 실질적으로 녹조가 보이기 시작한 것은 8월 5일에서 6일 사이에 보이기 시작했고 지금 (녹조는) 낙동간 전 구간이라고 보여집니다."}

지난주 환경부가 측정한 낙동강 유해 남조류 세포는 물 1ml당 3천 5백개를 웃돌면서 조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보시다시피 이곳 낙동강 상류지역은 녹조 알갱가 강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연일 무더위 속에 비까지 내리지 않고 있어서 이대로면 지난 2018년 '조류대발생' 단계까지 녹조가 심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조류대발생은 물 1ml당 유해 남조류 세포가 1백 만개를 넘어설 때 내려지는 경보입니다.

이미 환경단체가 조사한 일부구간에서 5십만개가 훌쩍 넘는 남조류 세포가 관측됐고 지난 2018년 대발생 때와 비슷한 흐름입니다.

환경부는 녹조 제거선 등을 동원해 저감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폭염 속 녹조의 확산을 막기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앵커>
10년째 제자리걸음이었던 서부산의료원이 현실화에 첫걸음을 뗐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돼 빠르면 2026년 착공할 예정인데, 서부산의 의료안전망에 중심이 될 전망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의료시설이 서부산에도 들어섭니다.

총사업비 1,640억원으로 사하구 신평동 만4천여m²에 들어설 종합병원급 서부산의료원은 음압병실 등 3백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서부산의료원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됐지만 사실상 멈춰있다, 코로나 시절 공공의료망 확충이 시급해지면서 건립에 다시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780억원으로 배정됐던 건립비가 858억원으로 증액되면서 마침내 사업을 하겠다는 특수목적법인이 나타났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서부산힐링플래닛이 실시계획 수립을 마치는대로 빠르면 2년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건강국장/우리시의 승인을 거쳐 2026년 4월 착공예정이며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8년 3월 준공과 동시에 서부산의료원 시설의 소유권이 우리시로 귀속됩니다. }

서부산의료원은 대형재난이나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응할 서부산의 의료안전망에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이성권/국회의원(부산 사하갑)/감염이라든지 재난과 관련된 긴급조치가 가능한 병원이 이곳 서부산에 들어선다는 그 자체로 인해서 동서불균형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적자부터 환자 유치까지 운영 효율화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부산의료원의 지난해 적자만 180억에 이르는만큼 적자를 줄이면서 공공성을 확대하는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박형준/부산시장/서부산에 의료원이 구축되면 부산의료원과 협업 내지는 분업관계를 통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공공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울 것입니다.}

부산시는 원자재 가격 등 외부요인들도 충분히 반영된만큼, 우선협상에서 계약체결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어, 앞으로 서부산의료원 건립에 속도를 더할 전망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앵커>
일명 '묻지마 범죄'와 흉기난동사건등 시민들의 공포가 큰 범죄를 예방하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은 올해 '기동순찰대'를 출범했습니다.

그런데 기동순찰대 출범 뒤, 범죄 관련 기록과 실적을 분석해봤더니 범죄 예방 효과는 없었고 범칙금 징수만 3배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영광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2년, 일면식도 없던 여성을 공격한 서면 돌려차기 사건부터 지난해 부산역 무차별 폭행 사건 까지.

날로 커지는 시민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 기동순찰대가 올해 2월 출범했습니다.

일명 묻지마 범죄 등을 예방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는 겁니다.

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 출범 전후, 부산지역 범죄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봤습니다.

"범죄 발생 수는 작년에 비해 200건 넘게 오히려 늘었습니다."

"유형 별로 보면 특히 강력범죄가 4% 이상 늘었습니다."

그렇다면 기동순찰대는 실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전체 실적 가운데 거의 90%가 담배꽁초 투기등 경범죄와 교통 위반 단속입니다."

특히 이중 경범죄 단속건수는 출범전에 비해 5배 가량 많아졌는데 이 가운데 담배꽁초 투기적발이 40배가 늘었습니다.

덩달아 연평균 6천 5백만 원 가량 징수되던 범칙금도 3배나 넘게 많아졌습니다

결국 범죄 예방보다는 경범죄 단속 위주로 기동순찰대 출범 취지와도 맞지 않는데 실적이 높다며 대대적인 홍보까지 했습니다.

{황정용/동서대 경찰학과 교수/"지금 현대 치안은 시민과 경찰이 결국은 같이 가야 됩니다. 일을 했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실적이 필요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선행작업이 없이 간극을 만들어내고 있지 않느냐. 그러면 결국 시민들이 경찰을 응원하질 않습니다."}

특히 범칙금 징수가 급증하며 사실상 기동순찰대가 국고 불리기에 동원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경찰 내부에서는 무용론도 나오는 실정입니다.

{정학섭/부산 북부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실질적으로 지역경찰한텐 도움이 안되죠. 우리가 심리적으로 예방순찰을 함으로 인해 가지고 국민들에게 치안에 대해서 (안전하단) 시그널을 주는 거지. 사실은 살인범이라든지 예방한다는 것은 애시당초 어렵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부산경찰청은 이에 대해 경범죄 단속도 기동순찰대의 업무이며, 앞으로 정착과정을 거치면 범죄예방 효과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KNN 하영광입니다.

<앵커>
이번에는 경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NN 경남본부 주우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경남 창원의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3년 상반기 이후 11년만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네, 창원상공회의소가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2024년도 상반기 창원지역 수출입동향 결과를 최근 발표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창원시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증가한 109억 5천928억달러였는데요,

지난 2013년 상반기 104억 7천213억달러 이후 11년만에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별로는 수송기계와 전자기기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3%와 28.9% 상승하면서 수출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가 18억 7천67달러로 가장 컸고, 자동차 부품과 냉장고, 금속 절삭가공기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원의 완성차 업체의 승용차 북중미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수출액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출액이 증가한 품목은 선박이 114.8%로 가장 컸고, 변압기와 승용차, 항공기 부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창원상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강화로 선박 교체 수요가 늘었고, 정부의 선수금 환급보증 비율 증가 등이 수출액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앵커>
수출액이 늘어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커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가요?

<기자>
네, 이 같은 수출액 상승에 힘입어 무역수지 흑자도 79억 6천195만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전국 광역, 기초 단위 지자체를 통틀어 충남 아산시와 울산광역시, 충북 청주시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남 아산은 1990년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2천년대 들어 삼성디스플레이를 유치하면서 수년 째 독보적인 수출 1위 도시 자리를 지키고 있고요,

청주시도 SK하이닉스를 앞세워 수출액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리적 강점을 내세운 충청권의 선전 속에 전통적인 제조업의 강자인 창원시가 이번에 특히 좋은 실적을 냈는데요,

창원시가 주요 특광역시를 제치고 우리나라의 수출을 주도하는 도시로써 위상을 떨쳤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고요,

전통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선박과 자동차는 물론이고, 항공 등 방위산업 분야의 수출 실적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창원의 경기 회복 가능성에도 희망을 봤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네 다음은 공공배달앱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배달의 민족이 최근 수수료를 인상하면서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민간배달앱들의 수수료 횡포에 맞서기 위해 경남의 지자체들이 3년전부터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지만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남에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는 양산과 창원, 김해 등 6개 시의 올해 주문 건수를 확인해봤는데요,

주문건수가 가장 많은 양산이 하루 평균 650여 건에 그쳤습니다.

"양산 공공배달앱에 입점한 가맹점 수가 1천 8백여곳이니까 1천1백여곳, 그러니까 65% 정도는 하루 1건의 주문도 못 받는 셈인데요,

진주시나 김해시, 창원시의 공공배달앱 주문건수는 양산시에도 훨씬 못미쳐 이용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을 외면하면서, 가맹점도 떠나고 있었는데요,

"6개 공공배달앱 전체 가맹점 수가 지난해 말 8천290개에서 지난 6월 7천519개로 7백개 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공공배달앱이 민간배달앱에 비해 수수료가 현저히 싼 만큼, 공공배달앱을 활성화시켜달라는 소상공인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취급 품목확대라든지, 지역의 벽을 허물면서 택시 호출이나 대리 기사 이용 등 여러 기능을 묶어통합 운영해달라는 요청이 계속 있어왔습니다.

경남도도 이러한 민원을 잘 알고 있어서 올해 초 도민과 만나는 행사에서 공공배달앱의 통합 운영을 약속하기 까지 했는데요,

약속은 말 뿐이었습니다.

지난 8개월동안, 6개 시의 공공배달앱 담당자들을 불러 단 한차례 회의를 가진 게 전부였습니다.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던건데요,

KNN 취재 이후, 대구시 같은 통합 공공배달앱 운영의 선진사례 뿐 아니라 실패 사례도 함께 알아보고 예산 투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만큼, 고사 위기에 몰리고 있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부산항 북항 5부두 해상에 다량의 기름을 유출한 선박이 해경의 끈질긴 추적 끝에 13일 만에 적발됐습니다.

부산해경은 지난 2일 오전 9시 반쯤 부산 북항 5부두 유조선 집단계류지 인근에 기름 유출된 것을 파악하고 드론과 CCTV 등을 통해 92톤급 유조선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유출된 기름은 145리터로 정확한 기름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은 내연남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천만원과 신용카드를 제공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황보승희 전 국회의원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 4천여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황보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3월, 21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내연남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아 경선 비용 등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부산의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부산지역 노동계가 노동부와 검찰의 수사와 기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부산운동본부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공사인 동원개발이 유족에게 공식적인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며,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앵커>
해외에도 내놓을만한 전문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가 내년부터 잇따라 문을 엽니다.

두 시설을 운영하게될 부산시 사업소의 초대 대표를 누가 맡을지가 지역 문화계의 관심삽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배를 연상시키는 모습의 지역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입니다.

공정율 99%, 건축물 공사는 끝났고 일부 조경공사만 마무리 단계입니다.

이달 준공을 하고 내년 상반기 개관합니다.

내부도 일부 공개됐습니다.

여느 공연장과 달리 2천석 객석이 무대를 360도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국내 두번째 빈야드 타입입니다.

{이지은/부산도시공사 공공1부장/"중앙에 무대가 있고 그 무대를 중심으로 객석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라서 음향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분포되는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

북항재개발지역에 지어지고 있는 부산오페라하우스도 오는 26년말 준공이 목표입니다.

부산시는 새로 지어지는 두 전문공연장 운영을 맡을 조직을 꾸렸습니다.

시 산하 사업소 형태의 '클래식부산'입니다.

3개팀 20여명으로 시작해 앞으로 5개팀 50여명까지 늘어납니다.

개방형 직위인 대표는 4급 서기관급이지만 기관장급 역할을 맡습니다.

지난달 시작된 공모 절차가 현재 막바지입니다.

"클래식부산의 초대 대표직은 여느 공연시설 기관장보다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는게 지역문화계의 중론입니다.

세계적 명성의 정명훈 초대 예술감독과 유기적으로 손발을 맞추면서 지역 공연장 지형의 대대적인 변화의 첫 단추도 끼워야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지역공연장 운영주체인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과의 역할 조정도 현안입니다.

그런데 공모 단계에서부터 근거없는 내정설이 나돌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송상조/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부산시에서도 정말로 공정하게 심사숙고하고 검토해가지고 딱 그런 적임자를 좀 이렇게 선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 면접을 끝낸 부산시는 내정은 터무니 없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조만간 인선결과를 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최근 부산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엄궁대교 환경영향평가 보완서를 접수한 것을 두고 환경단체가 공정한 평가를 촉구했습니다.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은 엄궁대교 건설과 관련해, 대체서식지 조성은 환경영향 저감 방안이 되지 못한다며 공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국내 조류 대체서식지의 대표사례로 을숙도가 언급되는 등 낙동강 일원에 대체서식 조성 효과는 검증되고 있다며 대체서식지 조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부산 참여연대는 부산 서구의회가 지난 5월 다녀온 미국*캐나다 출장에서 공무 국외출장 경비와 업무추진비가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서구의회가 맥줏집등에서 4차례 감담회를 열고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는데, 출장계획서와 보고서에는 숙소에서 진행한 것처럼 허위 작성했다고 썼습니다.


BNK부산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에 3천억 규모의 특별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4) 열린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2천5백억원의 은행 특별대출을 하고,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 기보에 25억원 특별출연과 5백억원 규모의 특별협약보증대출도 별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남도가 파리올림픽 선수단 입국장에서 김해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환영식에서는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와 펜싱 구본길 선수 등이 경남 전국체전 응원 메시지를 들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주일 동안 김해 등 경남 곳곳에서 열립니다.

<앵커>
18년 차 심리상담사가 과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을 펴냈습니다.

서정선의 '감정조절이 필요한 순간'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단단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기,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자아일 겁니다.

그렇다면 더 나은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뭘까요?

저자는 무엇보다 감정조절 능력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강조합니다.

책을 통해서 우리를 괴롭히는 여덟 가지 주요 감정을 살펴보는데요.

현실에서 마주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어떻게 하면 휘둘리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대안을 제시합니다.

저자 역시 자신만의 힘겹고도 기나긴 감정과 싸워야만 했는데요.

그래서 현학적인 심리학 이론만 늘어놓기보다 우리가 현실에서 마주치는 감정의 본질을 설명하고, 심리적 대응 방법을 친절히 안내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광복절인 오늘도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남해안으로는 폭염주의보가, 그 밖의 지역으로는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낮 기온 33도에서 35도까지 오르겠고 체감 상으로 더 덥겠습니다.

오늘도 곳곳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부산에는 오늘 저녁까지, 경남은 낮부터 늦은 밤까지 곳곳에 쏟아지겠는데요. 천둥번개와 함께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릴 수 있어, 외출하실 때 휴대용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쪽 지역과 영남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진주 34도, 하동은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 창원과 거제 33도, 밀양 34도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 부산 33도, 김해 양산 34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낮에 일겠습니다.

올해는 여느 때 보다 폭염이 길어지면서 당분간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고, 다음 주 화요일에는 더위를 식혀줄 비 예보가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 없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