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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모닝와이드

<앵커>
국내 첫 '기업혁신파크'가 경남 거제에 들어섭니다.

기업들이 주도하는 기업혁신파크는 문화예술과 ICT 정보통신기술, 바이오의료 등 3대 산업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거제시 장목면 일대!

이곳에 1백72만제곱미터 규모 첨단 기술산단인 기업혁신파크가 들어섭니다.

ICT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의료,문화예술 등 3대 거점산업 중심으로 민간기업이 투자, 개발하는 혁신공간입니다.

기업혁신파크는 입지 선정부터 토지조성, 입주까지 모든 과정을 기업이 주도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부는 기업이 원하는 개발과 투자를 위해 토지규제 완화, 법인세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윤석열/대통령/"사람이 오게 만들어야하고 산업과 문화가 융합이 될수 있도록 지방 정부도 노력해주시고 중앙정부도 문체부와 다른부처와 협력해서 (기업혁신파크를 )잘한번 만들어 봅시다."}

거제 기업혁신파크에는 에이텍, 수산인더스트리 등 모두 8개 기업이 현재 입주를 확정했습니다.

{수퍼:정은아/수산아이엔티 대표(참여기업)/"이런 발전들이 진행되다 보면 저희와 같은 기업들이 많이 참여를 하게되고 이렇게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수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내년에 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실시계획을 통합한 사업계획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계획입니다.

'기업혁신파크' 조성이 완료되면 1만 6천여명의 고용 효과와 연간 450만명 이상 관광객 유치와 정주인구 유입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정호/거제시 디자인추진단 기업도시조성 팀장/"가덕도 신공항, 남부내륙철도, 통영거제 고속국도 연장 부분에 있어서 교통의 호재가 있습니다. 신공항 배후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 거제 기업혁신파크가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기업혁신파크는 2026년 첫 삽을 뜨고, 오는 2030년까지 주요시설 설치를 완료한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앵커>
총선이 40일 남짓 남았지만 선거구획정 논의는 여전히 결론을 못내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은 선거구가 어떻게 나뉘어질지,현재 의석수를 유지할 수는 있을지조차 불투명해 역대급 깜깜이 선거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해 12월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국회에 획정 권고안을 냈습니다.

우세지역 의석이 줄어든다고 반대했던 민주당은 지금은 입장을 바꿔 권고안대로 처리하자고 합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늘 의원총회) "금년 4월 초선을 치러야하면 어쩔 수 없이 협의가 안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원안을 받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원안을 받겠다고 하니까 다시 또 국민의힘에서 그걸 못받겠다고 하는건 아이러니합니다"}

반면 처음에는 권고안대로 하자는데 무게를 실던 국민의힘은 이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협상을 더 하자고 합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구기준으로 권고했지만 국회에서 (현실에 맞게) 조정하라는 뜻이 거기에는 담겨있는 겁니다.(원안대로 하자는 것은) 국회의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때그때 바뀌는 양당입장처럼 국회가 어떤 결론을 낼지도 오리무중이고 여러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합니다.

권고안대로 하면 부산은 남구 갑*을을 하나로 합치고 북강서 갑*을을 강서구와 북구갑*북구을로 쪼개게 됩니다.

즉, 선거를 코앞에 두고 북구을 선거구가 새로 등장하면서 각당도 속전속결, 후보자를 공천해야 합니다.

협상을 더 진행하다가 부산의 의석수가 하나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이 인구규모 대비 부산 의석수가 많다고 감축을 주장해온 때문.

이 경우 남구 갑*을만 하나로 합쳐지고 북강서 갑*을은 현행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협상한다고 시간만 끌다가 또 결렬돼 오는 29일 본회의에 처리를 못하고 다음달 또 임시회를 열게될 수도 있는데,

이 때는 국회가 선거 39일전 선거구획정 처리를 했다가 비난받은 21대 총선을 능가하는, 역대급 깜깜이선거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앵커>
도심의 한 주택단지가 인근에서 공사가 시작된 뒤로 무너져 내리고 있어, 주민들이 몇년째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피해가 심각한데, 보상금은 수리비에도 미치지 못해 주민들은 정든 집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 벽과 바닥이 갈라져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롭습니다.

집 안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장판을 들춰보니 바닥은 온통 금이 가있고, 집이 기울어 방문도 닫히지 않습니다.

{"꼼짝을 안 하는데요."}

이렇게 집이 무너지기 시작한 건 2년 전, 담벼락 하나를 두고 지하2층 지상 5층짜리 지역농협 종합청사 신축 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입니다.

"공사현장과 맞닿아 있어 피해가 큰 주택입니다.

바닥이 꺼지면서 건물이 기울어, 보시는 것처럼 문은 저절로 움직이고 바닥에 물건을 두면 이렇게 굴러가기까지 합니다."

주민들은 집이 무너질까 밤잠을 설칩니다.

{하정년/부산 덕포동/"평생 번 게 이 집 한 채인데, 진짜 죽고 싶은 마음이고,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많이 지어서 이 나이에 이런 꼴을 당하고 살아야 하나…."}

땅이 꺼지면서 골목길에는 손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틈이 벌어졌습니다.

{"손이 하나가 들어가요, 주먹도 들어가요."}

집 안이 훤히 들여다 보여, 담벼락은 무용지물입니다.

{박금자/부산 덕포동/"시장 보러 가다가도 벽돌이 떨어질까 싶어서, 걱정이 돼서 하루하루 살얼음 위를 걷듯 살고있습니다."}

보상금을 놓고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데, 금액은 가구당 1천만 원 수준입니다.

수리비를 감당하기엔 턱 없이 부족합니다.

{주택 보수업체/"건물 밑이 비어 있거든요. 모래하고 흙이 싹 쓸려 내려갔어요. 건물이 떠있는 상태라, 수리하는 데 5~6천만 원은 들어간다고 봐야 해요."}

결국 공사현장과 맞닿은 다섯 집 가운데 세 곳은 팔리지도 않은 집을 비우고 떠났습니다.

"농협 측은 주민들과 보상금을 놓고 합의하다 재판에 넘겨진 상태라며, ㅡ재판부 결정에 따라 보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주민들은 하나뿐인 보금자리가 무너지는 걸 보면서, 하루 빨리 공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앵커>
부산 도시철도 적자폭이 수천억원에 달하면서 만성 적자 운영이라는 비난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비록 재정적 측면에서는 적자지만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하며 얻는 효과는 이를 훨씬 뛰어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평일 낮, 도시철도 승강장은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김태윤/부산 동삼동/"지하철을 타는게 출퇴근 시간에 차가 밀리는 것과 관계없이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는 것 같고, 또 요금도 인상됐다고 하지만 (차보다 저렴해.)"}

승객은 많지만 고령화 등으로 무임 승차 비중이 늘어나면서 만년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년 2천억 정도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연구원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도시철도 이용 가치를 분석해봤습니다.

통행시간과 교통시간을 줄이고 걸어다니면서 나타나는 건강증진 효과 등 을 합치면 연평균 6천 8백억원에 달합니다.

이용 승객 당 일년에 80-90만원의 효과를 본다는 뜻입니다."

부산 도시철도가 재정 측면에서 적자지만, 공공성 측면에서는 이익이라는 것이 입증됐다는 설명입니다.

{이상국/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해서 얻는 이익들을 편익이라 하는데, 다 합산해 보니까 그 금액들은 적어도 도시철도에 필요한 운영비용 정도는 커버가 되는..."}

관건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이용객 숫자입니다.

"코로나19 직전인 지난 2019년 일평균 승객수가 93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해엔 83만명으로 89% 수준에 불과한 상태입니다."

도시철도 대체제인 자가용 숫자가 지난해 133만대로 9년 만에 30% 이상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김선길/부산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이번에 개발된 이용 편익에 대해서 저희들은 적극 홍보를 해서 다음에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보전이나 국비 확보할 때 근거자료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공공성이 다시 한번 확인 된 만큼 다음 달 할인 지원이 가능한 선불카드 출시를 검토하는 등 도시철도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NN 최혁규입니다.

<앵커>
한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순서입니다.

오늘은 표중규 기자 나와있습니다.

부산시가 지난주 지역대학들과 함께 공유대학이란걸 출범시켰습니다. 아직 이름은 낯선데 이게 상당히 지역대학으로서는 의미있는 시도라면서요?

<기자>
네 지역대학의 위기라는 말은 이미 우려가 아니라 현실인데요, 이걸 타개할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이 바로 이 공유대학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지역대학들의 열의도 뜨겁습니다.

일단 공유대학이 뭔가하면 말 그대로 대학들이 각자가 경쟁력있는 분야에서 학생들을 함께 가르쳐서 실제 학점, 학위까지 인정해주고 나아가 석박사같은 고급인력까지 공동으로 키워내겠다는게 핵심입니다.

부산에서는 부산대가 주관대학이 돼서 11개 4년제 대학과 3개 2년제 대학이 함께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는데 모집분야는 클린에너지와 스마트 해양분야 등 모두 4개과정입니다.

1학점당 50만원씩 한학기에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금도 지급하는데 장학금과는 별도여서 적지 않은 혜택입니다.여기에 다 이수하면 복수학위도 가능하다보니 첫해지만 832명이 지원해서 최종 599명이 선발되는등 관심도 높습니다.

지역대학들로서도 BITS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번 공유대학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차정인/부산대학교 총장/부울경은 앞으로 이 자리에 있는 학생 여러분이 이끌어가야합니다. 앞으로 부울경 초광역 경제권은 서울과 대척점에 있는 우리나라 제 2의 성장축이 되어가야하고 또 그렇게 되어갈 것입니다}

경남은 이미 울산과 손잡고 7개 대학이 3년전부터 이런 공유대학을 USG라는 이름으로 운영해왔는데 7개 전공에 730여명이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으로 배출되기도 했습니다.

부산은 이보다 한걸음 늦은데다 경남, 울산과는 별도로 진행되는거라 후발주자로서 일단 규모와 발전에 좀더 속도를 내야하는 상황인데요.

특히 지역대학들의 위기속에 해양부문에 경쟁력을 가진 부산지역 대학들의 내공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또 배출된 학생들이 얼마나 지역에서 인재로 활약할 수 있도록 후속프로그램이 연계될지가 관건입니다.

이미 부산에서 수소공유대학이나 파워반도체 공유대학이 각자 추진되는등 산업별로 공유대학의 필요성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만큼 이번 BITS의 출범이 부산시가 내세우는 지산학의 모델과 얼마나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앵커>
네 사실 대학끼리 경쟁력있는 과목이나 독특한 과정을 공유한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공유대학이라고 간판만 내거는게 아니라 부산지역 대학들이 정말 다른 학교학생이라도 진심으로 도와주고 가르치고 또 잘 이끌어주는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소식은 부산은행과 하나은행의 치열한 경쟁이네요. 부산시 주금고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핵심이죠?

<기자>
네 보통은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라고 표현하는데 이번에는 말그대로 물위경쟁 역시 치열합니다. 대놓고 주금고를 차지하기 위해 정면대결양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주 하나은행은 부산시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협약을 맺고 110억원을 출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천95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화 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겠다는 건데요.

이 액수가 참 묘한데, 바로 보름전에 부산은행이 백억원을 출연해 천8백억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기로 한것과 비교하면 부산은행보다 10억원 더 내고 150억원 더 많이 지원하는 효과를 내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하나은행장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승열/하나은행장/부산에서 상당히 큰 은행 하나은행으로, 또 우리 부산의 어려운 소상공인, 소기업인들의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기회를 주시고 또 저희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뭐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겠지만 부산은행보다는 하나은행디 더 많이 내놓겠다 라는 선전효과를 노렸을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하나은행이 충남도를 비롯해 인천 서구, 아산시 등 지자체 주금고를 많이 차지했고 최근에는 기재부의 외화금고은행에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등 굉장히 적극적인 주금고 확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부산시를 비롯해 교육청과 각 기초단체의 주금고를 놓고 사실 그동안 지역에서는 독식하고 있던 부산은행의 긴장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해에는 시의회에서 지역기여가 부족하다며 잇따라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엑스포 유치 후원금부터 최근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메인스폰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앞장 서서 지역후원에 나서는등 달라진 모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규모도 더 큰 하나은행이 대놓고 보름만에 부산은행보다 정책자금까지 더 많이 내놓으면서 부산은행, 내심 시름이 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당연히 지역기업인 지역은행을 보듬어안아야할텐데 또 지역에 대한 기여라는 잣대를 공정하게 적용해야한다는 측면에서 부산시로서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앵커>
네 부산시 주금고는 부산시로서만 그치는게 아니라 교육청 등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합니다.

경제 관점에서 보자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 흥미로울 수도 있지만 지역으로서는 지역경제의 흐름과 지역은행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인만큼 더 관심이 높이질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오늘 순서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표중규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입찰을 두고 관심이 모아졌던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방위사업청의 심사에서 '행정지도'가 내려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은 HD현대중공업이 옛 대우조선해양의 군사기밀 12건을 불법으로 취득하는 등 군사기밀보호법을 위반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행정지도'로 의결하면서 현대중공업의 차기 구축함 사업 입찰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한화오션은 재심의를 촉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남도가 전공의들의 복귀를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1일에 이어 두 번째 내놓은 성명서를 통해 경남도는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대화하고, 돌이킬수 없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남도는 거점 공공병원인 마산의료원의 진료 시간을 오늘(27)부터 오후 8시까지로 늘리는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부산시가 형제복지원 피해자 70명에게 160억여원을 배상하라는 부산지법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무부와 부산시는 형제복지원 관련 다수 재판의 선례가 될 수 있고, 배상 금액 등에 대해 상급심 판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은 항소 소식에 법정에서마저 고통스럽게 한다며 정부와 부산시를 비판했습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층간소음을 이유로 위층에 사는 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사천의 한 빌라에서 위층에 사는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고성까지 차량 도주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야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국내 프로야구 개막이 바로 다음달로 다가왔는데요,

지난해도 하위권에 머물렀던 롯데 자이언츠는 올시즌 단장부터 감독까지 싹 바꾸고 기필코 가을야구 문턱을 넘겠단 계획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시즌 초반 9연승으로 단독 1위까지 치고 올랐던 롯데자이언츠.
11년 만의 신바람 야구는 뒷심 부족으로 최종 7위로 마감하면서 6년 연속 가을야구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올시즌 롯데는 팀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박준혁 단장과 우승청부사 김태형 감독을 데려왔습니다.

단장과 감독을 한번에 바꾸는 초강수를 둔 겁니다."

얼마 전 일본 지바롯데와 17년 만의 1군 교류전을 펼친데는 일본 통인 박 단장의 역할이 컸습니다.

여기에 베테랑 김태형 감독의 리더십에 선수단 사이에서도 해볼만하다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즌 초반에만 잘해 붙은 '봄데'란 오명에서 벗어나겠단 계획입니다.

{김태형/ 롯데자이언츠 감독/ "선수들하고 스태프하고 호흡이 잘 맞아서 우리가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는지에 대해서 준비도 많이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보고 (가을야구) 자신있습니다."}

왕년 롯데 전설들도 후배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인 김민재부터 좌완 에이스 주형광과 날쌘돌이 김주찬까지 화려한 코치진을 꾸렸습니다.

{주형광/ 롯데자이언츠 코치/"이렇게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팀일수록 우리가 성적으로 보답해야 한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다 쏟아부어서 가을야구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확바뀐 롯데가 7년 만에 가을야구 문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KNN 조진욱입니다.


사천시가 우주항공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주항공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사천시는 올해 사업비 236억원을 투입해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와 우주항공분야 기업과 방산기업 육성 등 11개 분야 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진주시가 논개시장에 진주진맥 브루어리 시설을 완공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합니다.

진주진맥은 진주 금곡면의 앉은키 밀을 주원료로 만든 고급 수제맥주로, 브루어리 시설에는 양조문화 체험이 가능한 수제양조장과 맥주를 마실수 있는 시설 등이 들어섰습니다.

이성근 경은산업 부회장이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제 11대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오늘(27) 부산 패션비즈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 신임 회장은 섬유패션 기업들과 소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침체된 부산 섬유패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6년 지역 섬유패션 단체들이 모여 설립했습니다.

경상남도육상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예경탁 BNK 경남은행장이 어제(26)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로상을받았습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20년 넘게 경상남도육상연맹에 매년 9천만원의 발전기금을 내는 등 지역 기초종목 육성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메인)
오늘은 낮 기온이 어제보다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반면,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곤두박질치면서 꽤 추운데요, 그만큼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전국)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대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서부경남)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내륙은 영하 3도 안팎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경남)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높겠는데요, 낮 최고 창원 11도, 밀양과 거제 13도가 예상됩니다.

(부산권)
부산과 김해도 낮 최고 13도, 양산 14도로 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부산과 거제 동쪽 해안은 너울성 파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간)
내일은 또 다시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토요일에는 꽃샘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공항)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 공항 기상상황 좋은 편입니다.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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