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암세포 주변 환경에 따라 암 치료 효과 저하…부산대 연구팀, 3차원 암 모델 플랫폼 개발
손예지
입력 : 2026.01.13 14:58
조회수 :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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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환경의 ‘기계적 특성’이 암의 진행과 치료 실패에 미치는 영향 규명
부산대학교는 의생명융합공학부 김병수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학교 의공학과 조원우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변화를 체외에서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3차원(3D) 암 모델 플랫폼을 개발해 암의 악성화와 치료 저항성이 유도되는 작용 기전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종양 미세환경의 ‘기계적 특성’이라는 물리적 요소가 암의 진행과 치료 실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체계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연구팀은 하이브리드 바이오잉크를 개발해 3차원 종양 미세환경 플랫폼을 구현했습니다.
그 결과, 암세포를 둘러싼 주변 환경의 강성이 증가할수록 전이성, 암줄기세포성, 항암제 저항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종양 미세환경의 기계적 특성이 암세포의 신호 전달 방식과 치료 반응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체계적으로 규명한 결과”라며 “향후 환자 맞춤형 기계적 특성을 반영한 암 모델과 정밀 치료 전략 개발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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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손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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