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은, 연일 최고가 경신…은값 사상 첫 75달러 돌파
박동현
입력 : 2025.12.26 17:30
조회수 :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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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지정학 리스크에 귀금속 강세
금 현물 4,500달러대…연간 상승률 최고 기록 전망
베네수엘라 긴장 고조가 안전자산 수요 자극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26일 오후 2시 20분 기준 온스당 4,508.1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장중에는 4,531달러까지 오르며 직전 최고가를 넘어섰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전장 대비 0.8% 상승한 4,539.2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은 현물 가격은 2.9% 오른 74.68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장중에는 75.1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 75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는 이번 주 0.8% 하락해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금값은 약 70%, 은값은 150% 이상 급등했습니다.
두 금속 모두 1979년 이후 최고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매입과 ETF 자금 유입, 미 연준의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가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 고조로 지정학적 불안도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미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에 대해 군사적 선택지를 열어두면서도 제재를 통한 경제 압박에 우선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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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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