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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만에 헬기 떴다…두산, 네팔 실종자 수색 ‘총력전’
박동현
입력 : 2026.08.31 16:11
조회수 :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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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2대 중 1대 운항 허가…수력발전소 상부 일대 집중 수색
드론 수색도 추진…현장 대응팀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
박정원·박지원 현지서 수색 지휘…한국인 9명 연락 두절
31일 두산에너빌리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분쯤(현지시간) 헬기 1대가 네팔 당국의 운항 허가를 받아 홍수 피해 현장 수색에 투입됐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헬기 2대의 운항을 신청했지만, 이 가운데 1대만 허가를 받았으며 나머지 1대는 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입된 헬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건설 중이던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상부와 위어댐 등 사고 현장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8일부터 헬기 수색을 추진해 왔지만 기상 악화와 네팔 당국의 운항 제한 등으로 실제 투입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헬기 수색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수색도 추진하고 있으며, 드론 투입 역시 현지 당국의 허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지 상황을 잘 아는 실무급 직원 2명을 추가 파견해 현장 대응팀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했습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도 지난 29일 네팔로 이동해 현지에서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앞서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확인과 무사 귀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색과 구조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네팔 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투입됐던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인 직원 6명이 연락 두절된 상태입니다.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을 포함하면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한국인은 모두 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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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박동현
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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